•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한밭 섬 사랑 산악회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토.일요산행 사진방 스크랩 2008. 01. 01. 거제도 옥녀봉 일출.
진진 추천 0 조회 173 08.01.01 22:05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11시 즈음 대전나들목을   빠져 나가  거제도로  향한다.

3시즈음  도착한  거제는  깜깜밤중. 

차안에서  눈을  붙이다가,   준비한  떡국먹고  6시즈음  옥녀봉으로  향한다.

해발  555.7m    해방  0에서 시작하는 산행이다.

 

도중에  조선소 야경이  보인다.  

조선업은 우리나라 산업중  최고의  호황을  누리며,  향후  10년넘게  주문이  밀려있다고 한다.

 

새벽길을  힘든줄  모르게  올라  도착한  옥녀봉 바위끝 전망대...   벌써  몇분이 자리잡고 계신다.

 

아직  일출은 20여분  남은 7시 20분  즈음,   벌써  동쪽 하늘이  밝아오기 시작한다. 

  

이곳 옥녀봉 바위에서  바라본  동쪽 전경...

이제 여명이 갓 시작된 어둑한 시간이지만,   영악한 카메라는 지멋대로 밝은 사진을  만든다.

슬슬 조짐이  나타나려는가... 

저  구름위로 빨간 해가 떠오르기만  오들오들~~  기다린다.   영하의  바람이  제법 시리다.

ㅎ   조짐이  보인다. 

  

 

 

 

 

 

일출이다... 

바위조망대에  모여있던  산객들 황호성  지르면서,

모두들  소원을  빈다.  돈벌게  해  주시고...   좋은  사람  만나게  해  주시고... 공부잘하게 해 주시고...등등...

 

해가  솟는다...

 

 

 

ㅎㅎㅎ   이제  특수렌즈  없는  디카로는  감당할  수  없게  되었다. 

 

 

조망터  위쪽 정상석에서 한장  찍고... 

 

조선소가 있는 북쪽  조망. 

거제지맥 산들이  이어지는 남쪽  조망

이제는  눈이  부신  동쪽  조망. 

 

저 오른쪽  산너머 가늘게  이어지는 줄기가  해금강.

 

좀  당겨본  해금강...  ㅎ  이정도면  디카도 손색이  없다. 

 

역광도  잘  받아주는  기특한  디카... 

 

하산길에  접어든다.

뒤돌아보니 옥녀봉이  보인다. 

 

좀 더  내려와 다시  잡아본  조선소  전경...  푸른하늘아래  저  멀리 반도와 섬들까지 호쾌하다. 

 

ㅎ  바위 조망터에서  백두대간 대장님 한장... 

이곳 조망.   가운데  멀리 작은  점...

확대해보니  역시  해금강  자락이다.

 

임도에  다다르니  봉수대가 보인다.

 

 

 

 

 

한껏 당겨서  한장  찍고...   설산님과 아뒤를  모르는  산님.

나도  한장... 

 

조선소옆의  저 길가에  산행버스가  있다.   

 

왼쪽의  저  봉우리가  옥녀봉...  이곳  역시  가슴형(?)  옥녀봉이다.

 

산행버스는 거제도  해안을  돌아  사천어시장으로  향한다. 

 

오늘  올랐던  옥녀봉이 이쪽에서  보니  더  가깝다.   이쪽으로  오르면  불과 1.2km에  불과하다. 

해안을 따라  길은  이어지고

 

  옥녀봉 -  북병산 - 가라산으로  이어지는  거제지맥의 산들... 

 

지도를  보니 저 산이  북병산인가? 

산과 바다가  함께하는  멋진  길이다.  

 

저 끝이 해금강인데...

 

노자산 줄기가  보인다.  왼쪽이 정상이지만,  마루길이  길게  이어진다. 

 

노자산 북쪽 고갯길로 향한다. 

암릉이 가끔 박혀있는  부드러운  노자산 마루길. 

 

노자산 역시  멋진 산이다. 

 

거제도 서쪽 산줄기  계룡산이  보인다.  거제 계룡이다. 

 

(신) 거제대교.

 

신거제대교북단에서 바라본 해협과 거제도.  작은  섬들... 

 

 

거제대교 옆에서 바라본  해협. 

  

 

통영에서 사천으로 이어지는 옛 도로는 줄줄이  절경이 이어지는   멋진 해안길이다.

 

사천시의  뒷산 와룡산이  나타난다.  

 

사천항.  

 

 

 

 

사천대교...

 

 

싱싱한 회에  해돋이 산행의 피곤함이 사라진다.

 

 

 

 

 

 

 

애초에 가고싶었던 지리산을 폭설때문에 가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웠지만,

신년 해돋이와  멋진 산과 바다가 즐비한 거제는 지리산 못지않은 즐거움을 주었다.

오랜만에 만난 설산님, 철조망님, 이미리회장님, 사장님  모두  반가왔고,

처음  본 백두대간님도 인상적이었다.

해돋이 산행을 같이 많은  분들  반가왔습니다.  18년묵은 술한잔 주신 해탈님(맞나?)반가왔습니다.

 
다음검색
댓글
  • 08.01.01 23:36

    첫댓글 진진님 사진 잘 보고 감니다.새해 복 마~~~니 받으세요.ㅎ ㅎ ㅎ ㅎ ㅎ

  • 08.01.02 07:46

    해돋이 장면을 생생하게 잘 담으셨네요. 항상 안전산행 하세요 뵙게되어 반가웠습니다.

  • 08.01.02 08:39

    오랜만에 보니 반갑습니다...무자년 복 많이 받으세요...

  • 08.01.02 10:01

    진진님.......진진하게 해돗이 제대로 느끼시엇군요 새해 복 마니마니 받으시소

  • 08.01.02 11:01

    잘보고 갑니다 / 일출잘찍으려면 수동카메라하나 장만혀야 하겠네여.

  • 08.01.02 12:22

    거제도모습 설명가지 삼천포항 아름답모습 잘 담아오셨네요,,,수고 많니 하셨습니다,

  • 08.01.02 13:04

    진진님 반가웠습니다...산에서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 08.01.02 16:39

    멋진 사진 잘보고 갑니다,,항상~~~즐산 안산하시길~~

  • 08.01.02 19:31

    새해가 떴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일만 있으세요.

  • 08.01.03 20:18

    멋진산행 멋진사진!!!잘 보고 갑니다.^0^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