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속에서 안정하다
① 인간은 하나님을 대면해야 한다
피아노 의자는 피아노 앞에 있어야 하고, 달맞이꽃은 밤을 만나야 꽃을 피울 수 있는 것처럼 인간은 하나님을 대면해야만 한다.
여기서 “한다”라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되다, 살다, 실현되다, 라는 뜻을 함의한다.
즉 인간은 하나님을 대면해야만 인간답게 되고, 자기 인생을 실현할 수 있다는 말이다.
하나님을 대면하지 않을 때 인간은 자기에게서 빗나가고 삶과 환경이 주는 공격과 독소를 해소하지 못한다.
영적으로, 심리적으로, 환경적으로 육체적으로 그렇다. 히스기야가 자기가 겪는 모든 어려움을 안고 하나님을 대면하듯이
우리는 주기적으로 하나님을 대면해야 한다.
② 그때 소용돌이 너머에 거할 수 있다
히스기야가 만난 역경은 최악의 것이었다. 그는 태어난 이후 그 당시 겪는 것 같은 어려움을 경험한 일이 없다.
그는 자기 개인 뿐 아니라 나라 전체가 풍전등화의 운명 앞에 서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었다.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할 수 있는 게 없다. 당시 세계 최강의 패권국가 앗수르의 살기어린 위협을 감당할만한 국력이 없었다.
그런데 그는 한 나라를 책임지는 왕이었다. 그는 그 모든 현실과 앗수르 왕이 보낸 위협 편지를 들고 하나님께로 갔다.
그 밖에 안정을 취할 길이 없다. 그리고 안정과 승리를 얻는다. 우리는 기도 속에서 세상의 소용돌이를 넘어설 수 있다.
2023. 6. 4
이 호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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