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소식 한가지 전해 드립니다 >
'꿈의 암 치료' 내년
3월부터 실시 한답
니다.
<국내최초 신촌세브란스
:고통 없이 2분 만에 끝>
♧♧♧♧♧♧♧♧♧♧♧
※연세의료원 신촌세브란스 병원이 내년 3월 국내 최초
로 획기적인 "중입자 암 치료"
를 시작한답니다.
방사선 치료의 수십배 효과
를 내며 ‘꿈의 암 치료법’으
로 불리는 < 중입자 치료> 시대가 열린다는 소식입
니다.
연세의료원이 3000억원을 투자해 최신 중입자 치료기 3대 및 관련 센터를 완공하
고 내년 3월부터 국내 최초
로 중입자 암 치료를 본격 시작하기로 했다는 거지요.
세계 10군데 밖에 없는 이 치료기로 국내 암치료 판도
에 큰 변화가 생길 전망이
다.
☆ “중입자 치료, 기존보다
월등한 치료 효과"
- 2분 만에 치료 후 귀가.
통증/후유증 없어
- 정상세포 거의 파괴 안
돼
- 다만 치료비가 고가인 건
문제이다.
윤동섭 연세의료원장은 기
자 간담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미래치료 패러다
임을 밝혔다.
윤원장은 “중입자 치료기
는 탄소 원자를 빛의 속도
에 가깝게 가속한 뒤 치료
기를 통해 에너지빔을 암
세포에 정밀 조사한다”며
“질량이 무거운 만큼 기존
양성자 치료기와 방사선
치료기보다 월등한 치료
효능을 보일 것”이라고
했다.
중입자가 암에 닿는 순간 강력한 방사선 에너지를 방출해 암세포 DNA를 없
애는 원리다.
☆ 이때 암세포 주변 정상
세포는 거의 파괴되지 않
는다고.
중입자는 양성자보다 질량
이 12배가량 무거워 암세포
를 훨씬 많이 파괴할 수 있다.
국내 처음으로 도입하는 중
입자 치료기는 고정형 한 대
와 회전형 두 대다.
회전형은 360도 회전하며 중입자를 쬐기 때문에 어느 방향에서든 환자의 암세포
를 목표로 할 수 있다.
치료기는 입자를 가속하는 장비인 싱크로트론과 치료
장비인 회전 갠트리로 구성
됐다.
싱크로트론은 가로 20m, 높
이 1m 크기로 만들어진다.
회전 갠트리는 무게 200t에 길이는 9m에 달한다.
☆ 치료 횟수와 기간도 짧
다.초기 폐암은 1회, 간암
은 2회로 치료가 끝난다.
환자 1인당 치료 시간은 2
분 정도로 매우 짧은 데다 통증도 없다.입원하지 않
아도 되며 치료 후 바로 귀
가할 수 있다.
치료 준비 과정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치료기 3대
로 하루에 환자 50여 명을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
인다.
☆ 본격적인 환자 치료는 시험 가동을 거쳐 내년 3
월부터 이뤄질 예정이며, 치료 예약은 10월부터 받
는다고.
연세의료원은 중입자치료
기 의료장비와 전용 건물, 의료진 연수 등 이번 프로
젝트에 3000억원을 쏟아
부었다.
○ “난치암 생존율 향상”
비용은 고가
윤 원장은 “중입자 치료는 암세포 외에 다른 정상 조
직에 미치는 영향이 적어
서 부작용과 후유증 위험
이 낮다”며 “중입자 치료를 통해 3대 난치암으로 꼽히
는 췌장암과 폐암, 간암의 생존율을 두 배 이상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 세계적으로 중입자 치
료가 가능한 병원은 10여 곳에 불과해 해외 원정 치
료 시 소요되는 비용은 1억
~2억원에 달한다.
연세의료원은 중입자 치료 시설이 완공되면 식품의약
품 안전처와 협의를 거쳐 치료비를 결정한다는 방침
이다.
외국 사례를 고려하면 국
내 치료비 역시 수 천만원
에 달할 전망이다.
윤 원장은 “그동안 연세의
료원이 국내 의료계를 선
도해 온 로봇수술 외에도
빅데이터, 유전체 정보 등 데이터사이언스와 세포치
료제 기반 정밀의료를 강
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