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김제동과 함께 MBC 프로그램 ‘느낌표’의 시각장애인의 각막수술을 돕는 코너 ‘눈을 떠요!’코너의 공동MC를 맡아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는 배우 임은경이 오는 10월 말에 열리는 제6회 장애인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특히 부모가 청각장애인인 임은경은 지난 2002년 제3회 장애인영화제에서도 홍보대사로 참여한 바 있다. 임은경은 개ㆍ폐막식에 참여하는 등 대중들에게 영화제를 알리는 도우미로 적극 참여하게 된다.
‘Want to Play?'(같이 놀래?)라는 슬로건 아래 제6회 장애인영화제가 오는 10월 20일에서 24일까지 서울 중구 스카라 극장에서 5일간 열린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총 30여 편의 장, 단편영화와 사전제작지원작 등이 한글자막, 화면해설로 상영될 예정이다. 또, 부대행사로 올리버 그림과 서동수의 멀티미디어 전시와 세미나, 장애체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