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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여기서 공부 열심히 하고 간덕에 3일동안 내내 맛있는 음식 먹으며 여행할수 있었어요..</P>
<P>워낙 걷는 시간이 많다보니 배도 고프고 맛있는 음식 먹는것도 상당히 중요한것 같아요..</P>
<P>전 양가 부모님을 다 모시고 간데다 2살짜리 쌍둥이가 있어서 식사에 더 신경이 쓰였거든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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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첫날. 비행기 도착후 점심은 연동 <STRONG>물항식당</STRONG> 064-743-4976 많이 헤맸어요..ㅠㅠ물어물어 찾아감. </P>
<P>6명이서 고등어조림 大 中 하나씩 시켰구요..아기는 유부초밥 싸간걸루..</P>
<P>제가 생선비린내때문에 생선요리 정말 싫어하는데, 고등어조림 소문대로 맛있더군요..조림국물에 밥비벼먹고 싶을정도..</P>
<P>단, 우리가 첫손님이어서 직원들 할일없이 한가하게 서있었는데두.. 정말 불친절했어요..大 2개 시키라는걸 적게 시켜서 그랬는지 원.. 아기때메 그릇하나만 더 달랬더니 반찬비우고 거기 있는걸로 드세요..이러는거있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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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녁은 <STRONG>쉬는팡</STRONG> 064-738-5833 걱정했는데 네비가 잘 가르쳐줘서 쉽게 찾았어요.</P>
<P>검은 털 슝슝 보이는 돼지고기 도톰하니 맛있었구요..역시 열무국수 정말 시원하고 개운하더군요..잔디도 나름대로 운치있고.. 메뉴는 삼겹살 9000원 이랑 열무국수 4000원 두가지 뿐이예요. </P>
<P>열무국수가 맵지 않아서 물약간 타서 아기 줬더니 너무 잘먹더라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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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둘째날 점심은 <STRONG>미스제주</STRONG> 정식 064-738-8112</P>
<P>흑돼지볶음 돔 성게미역국 쌈 밥 나오는 정식 6000원 고기볶음, 돔 다 맛있구요.</P>
<P>성게미역국은 정말 시원해요..아기들은 미역국에 돔이랑 주니 잘 먹었구요.하도 잘먹어서 미역국 한그릇 싸와서 담날 아침에도 줬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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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녁은 <STRONG>죽림횟집</STRONG> 064-733-7689 </P>
<P>어른5명 모듬 10만원짜리로 권하길래 먹었구요.스끼다시 정말 장난아니더군요.</P>
<P>부모님들 맛있게 드시면서도 이거 나중에 돈 더달라는거 아니냐고 걱정하실 정도였으니..</P>
<P>매운탕은 포장해서 담날 아침에 먹었구요. 양만 많은줄알았는데, 생각보다 싱싱하고 맛도 있어요.</P>
<P>전복죽이 조금 나오는데 맛있구요 아기들이 다 먹었답니다.</P>
<P>근데 유명해선지 방은 다 예약되있다하고 사람들은 넘 많고 정신없어서 아기들 울고 ㅠㅠ 힘들었어요..</P>
<P>아기랑 가실려면 미리 예약을 하던지 식사시간 조금 당겨서 가시든지 해야할듯..</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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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셋째날 점심은 <STRONG>할망뚝배기</STRONG> 064-733-9934</P>
<P>갈치조림 大 30000, 오분작뚝배기 7000원 2개-갈치 싱싱하니 역시 맛있었구 뚝배기도 시원하구요.</P>
<P>아기들 먹을건 없어서 가져간 김에 밥싸주구요..ㅠㅠ</P>
<P>자리돔젓갈이 너무 맛있어서 결국 3만원주고 한통사와서 지금도 맛있게 먹고 있답니다.</P>
<P>참! 할망뚝배기에 할머니는 없던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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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 쉬는팡의 열무국수가 젤루 기억에 남구..저희 시부모님은 미스제주 정식이 젤루 좋았다하시구 친정부모님은 할망뚝배기의 갈치조림이 최고였대요..</P>
<P>맛집이라해도 다들 취향이 다르니 그점 감안하셔야 할듯하구요.</P>
<P>아기랑 같이 가실땐 식사시간을 조금 앞당겨 가시면 좋을것같아요. 11시반, 6시..이런식으루..</P>
<P>3일내내 우리가 첫손님이었거든요. 조용하게 먹으니 좋더라구요..근데 죽림횟집은 늦게 도착해서 7시30분..사람들 붐비고 아기들 때매 좀 힘들었어요.</P>
<P>글구 음식점 찾을땐 비슷한 상호도 많고 해서 네비에 전화번호 넣어 찾는게 젤루 좋구요. </P>
<P>음식점 위치 잘 파악해서 코스잡으실때 참고로 하셔서 이동시간 길지 않게 하시구요..</P>
<P>이상 !! 제가 느낀점입니다. 참고가 되실런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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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제주도 식당/카페
2박3일동안의 맛집~
수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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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059
06.10.22 21:16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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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먹고잡타~~~
오.. 참고 됐습니다. 저도 렌트하지만 좀 많이 걸을까 생각중이랍니다.
배고파요.. 우왕.. 저두.. 열무국수.. 올인..^^
기름진. 고기 먹고. 국수..캬
할망 뚝배기//지역사람과 여행객들 차별하면서 장사하는거.. 영 아니던걸요~~ //뚝배기는 시원했고 게장은 맛있었지만.. 사람 봐가면서 반찬주는거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아기때메 그릇하나만 더 달랬더니 반찬비우고 거기 있는걸로 드세요===>저도 아이키우는 엄마로서 짱나는 곳이네요~저같은 성격이면 밥상 한번 업어주고 나왓을듯 싶은데요~ㅋㅋㅋ
참고하겠습니다...
좋은 정보 ㄳ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