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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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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송화松花 김윤자 시화방 [솔향기 그윽한 터에서 부르는 노래] / 松花 김윤자
김윤자 추천 0 조회 578 23.03.02 15:40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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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07.27 14:30

    첫댓글 40년이라는 세월을
    동고동락하며 살아온 남편을 이렇게 아름답게 표현하기는 어려운데…

    거침없이 내뱉은 나의 말 한마디가/ 당신의 고운 솔향기
    흩트릴까봐…

    윤자는 좋은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 시인이 된 것 같네.
    남편을 고운 솔향기로 표현하니까
    ㅋㅋㅋ 나는 오래 살다보니
    향기는 커녕 소 닦보듯이 산단다.
    사랑한 기억은 퇴색해 버리고 그냥 인생길을 같이 걷는
    동반자일뿐…
    건강히 옆에서 살아 주는 것이 고마울 뿐이지.

    넌 시인으로 성공한 것 같다.
    지하철역에도 걸려있고…
    👍 축하한다.
    동창으로서 자랑스럽다.

    -뉴욕에 사는 고교 동창친구가 고교 동창 카톡방에 올린 글 2023.7.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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