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06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내 영혼 여호와를 송축합니다. [시편 103:1-5]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성악가 서준호 성도의 간증입니다. (2017년 9월 13일 광림교회에서의 간증을 정리한 것입니다) 🎤이 자리에 저를 세우신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립니다. 저의 꿈은 세계적인 성악가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2003년도에 친구들과 여행을 가다가 교통 사고로 목이 부러졌습니다. 팔이나 다리가 부러지는 것과는 달리 목이 부러진다는 것은 목의 신경이 끊어지기 때문에 목 밑으로는 전신마비가 됩니다. 처음에 사고가 난 곳은 진주였고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그 병원에서는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신경의 손상을 크게 입었습니다. 소식을 접한 가족들이 병원으로 달려왔는데, 저의 아버지가 누워있는 저에게 “하나님을 바라보고 큰 마음을 가지거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때 저는 속으로 제가 정말 크게 다쳤다는 생각을 했고 아버지는 서울의 큰 병원으로 옮기자고 하셨습니다. 엠브런스를 타고 응급실에 도착했으나 바로 수술시간이 안잡혀 대기했고, 할 수 있는 것은 기도밖에 없었습니다. 가족들은 모든 지인들에게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의사는 부러진 목의 뼈를 맞추는 정도의 수술이라고 설명했고. 수술을 해도 평생 누워서 살거나 휠체어를 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저에게 긍정적인 마인드를 주셔서 나는 절대 평생을 누워있지 않고 다시 일어서리라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수술 전에 머리에 너트를 박아 양쪽을 뚫는데 시간이 지나자 무거운 추가 엄청난 고통으로 느껴졌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기도하는 데 갑자기 예수님의 십자가를 생각했습니다. ‘나는 나의 잘못으로 목을 고정시키기 위한 추를 달았는데 예수님은 우리의 죄 때문에 가시 면류관을 쓰시고 온갖 모욕과 놀림과 비난과 저주의 말까지 들으셨다니.. ‘ 갑자기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수술 후 중환자실에 입원하고 정신이 깨고 나서 보니 입에는 산소호흡기가, 손은 기둥에, 다리는 의학 장치에 묶여 있었습니다. 순간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장치라고 했습니다. 그 당시 저는 20살이었습니다. 나이도 어렸고 건장하고 키도 크고 덩치도 좋았기에 회복이 빠를 거라고 확신했으나 상태는 호전되지 않았고 점점 더 악화되어 갔습니다. 저는 농구를 6시간씩 할 정도로 가만히 있지 못하는 성격이었는데, 가만히 누워있는 것이 정말 너무 힘들었고 하루 2번정도 있는 면회시간이 너무 기다려지고 너무나 짧았습니다. 그 시간에는 유일하게 엄마만 들어오셨습니다. 어머니는 정말 강하셨습니다. 아버지는 겁에 질려서 못 들어오셨고 엄마는 늘 환한 얼굴로 웃으시면서 들어오셨습니다. “준호야 이 곳은 영적 신학대학원이야 이곳에서 신학공부 자알 마치고 주일에 열심히 예배드리자” 저희 어머니는 그 짧은 순간에도 저만 보지 않으시고 옆에 있는 다른 환자들에게도 가서 기도해주시고 위로해주셨습니다. 매일 가정예배를 드렸고 사탄마귀가 틈타지 않도록 라디오로 찬양과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병원에서의 시간이 계속되자 지치게 되었습니다. ‘제대로 살 수 있을까? 이렇게 사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혼자 호흡을 해보고 싶어서 산소호흡기를 떼버렸다가 죽을 뻔도 했고, 다시 한번 제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10여일동안 물을 안마시니 목이 너무 말라서 맨날 농구하는 꿈을 꾸고 물을 실컷 마시는 꿈을 꾸었는데 폐렴을 앓게 되어 목을 뚫는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세계적인 성악가가 되는 저의 꿈과 아버지의 꿈은 무너졌고 모든 것을 다 내려놓았습니다. 또 한번 수술을 했는데 “준호 고침을 받았어 준호 고침을 받았어” 그 확신적 고백을 계속했고 정말 기적같이 까맣던 폐가 깨끗이 하얗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이 하신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고 가족들이 매일 합심하여 기도하고 매달렸습니다. 폐가 깨끗해지면서 산소호흡기를 떼게 되었는데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목소리가 나온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것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새벽 기도 후 왼쪽 발가락 하나가 움직여서 얼마나 기쁘고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여러분은 손가락 하나 발가락 하나가 움직이는 것에 감사한 적이 있으신가요? 발가락이 움직이는 것을 보여주면서 할렐루야를 외치며 말초신경이 살아났다고 확신했습니다. 감사 예배를 너무 드리고 싶어서 그동안 거부헀던 휠체어를 처음 탔는데 허리에 힘이 없으니 제 몸이 폴더처럼 접혔졌고 눈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결국 예배를 못드리고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재활치료를 하면서 기계에 의해 일어서고 걷기를 반복했습니다. 목요일은 병원에서 예배가 있는 날이었는데, 가족들과 첫 예배를 드렸습니다. 제일 앞자리에서 예배를 드렸는데 찬양사역자였던 저는 찬양을 너무너무 간절히 드리고 싶었습니다. 예배가 끝난 후 목사님이 오셔서 “성악하는 학생이죠?” 라고 물었습니다. 저는 “제가 다음주에 저 강대상에 서서 하나님께 찬양을 하겠습니다”라고 저도 모르게 믿음의 선포를 했습니다. 그 당시는 발가락 하나 겨우 움직이고 목소리도 제대로 나오지 않았던 때였습니다. 일주일 후 저의 다리는 호전되었지만 힘이 잡히지 않아 일어날수 없어 강대상을 붙잡고 성악을 전공하는 두 누나들과 항상 즐겨 부르던 “나” 라는 찬양을 불렀습니다. 많은 고통 중에 있는 많은 환우들이 눈물을 흘리며 제 찬양을 듣는 것을 보고 하나님이 정말 기뻐하신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제가 섬기고 있던 합창단에서 기도 제목을 주셨는데 10월에 있을 카네기홀에서의 “최고의 하나님께 최고의 찬양을” 공연에 서준호 학생이 같이 찬양했으면 좋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정말 불가능한 기도였으나 하나님은 기적을 베풀어주셨습니다. 재활병원에 입원한지 100일만에 휠체어 없이 걸어서 퇴원을 했습니다. 10월달 카네기홀 공연을 위해 공항에 도착했을 때 관계자들은 제가 휠체어를 타고 올줄 알고 휠체어를 준비했다가 제가 걸어 나오는 것을 보고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보셨다며 놀라워하셨습니다. 2800여명의 객석들 앞에서 400명의 합창단이 카네기홀에서 공연을 했는데 마지막 시간에 지휘자님이 저의 이름을 부르며 ‘나’라는 찬양의 솔로를 시키셨습니다. 그 당시는 회복이 덜 되어 노래를 잘 못할 때였는데 하나님은 너무나 약한 존재였던 저를 사용하셔서 약할 때 강함 주신다는 주님의 말씀을 붙잡게 하시며 그 자리에서 찬양하게 하셨습니다. (후반부 간증은 생략합니다. ) 🎶서준호 씨의 약력: 추계예술대학교 성악과 졸업 한국예술종합학교 오페라과 졸업, 2013년 예술의 전당 오페라 라보엠에서 Coline으로 데뷔, 2012년 CBS콩쿠르 입상, 2014년 조선국제오페라 콩쿨 2위, 2014년 국립오페라콩쿨 3위, 2015년 중앙콩쿠르 1위 "나" 찬양의 가사입니다 🎵나 가진 재물 없으나 나 남이 가진 지식 없으나 나 남에게 있는 건강 있지 않으나 나 남의 갖고 있지 않는 것 가졌으니 나 남이 보지 못한 것을 보았고 나 남이 듣지 못한 음성 들었으며 나 남이 받지 못한 사랑 받았고 나 남이 모르는 것 깨달았네 공평하신 하나님이 나 남이 가진 것 나 없지만 나 남이 없는 것을 갖게 하셨네🎶 여러분은 살아가는 힘을 어디서 얻으시나요? 누구로부터 무엇으로부터 위로를 받으며 이 힘든 세상을 살아가시나요? 어떤 분은 그동안 모아둔 재물, 노력하여 얻은 졸업장과 자격증, 공부나 책을 통해서 얻은 지식, 또 어떤 분은 그동안 쌓아둔 인맥과 친구, 좋은 음악과 미술, 맛있는 음식, 여행, 건강 등 여러가지를 통해서 힘과 위로를 받습니다. 그러나 이런 힘은 일시적입니다. 하루 이틀 지나면 또 사라지고 맙니다. 평생 살아가는데 필요한 영원한 힘은 어디서 얻을 수 있을까요? 기원후 4세기에 암브로시우스 감독은 "예수님은 아플 때 나의 약이요, 힘들 때 힘이요, 천국을 갈망할 때 길이요, 어두울 때 빛이요, 굶주릴 때 나의 양식이다"라고 고백했습니다 현대선교의 아버지 윌리암 캐리는 힘들 때마다 기도의 골방에서 기도할 때 힘이 났다고 합니다. 그의 딸이 풍토병으로 죽을 때도 기도로 힘을 얻었고, 인도어로 번역한 성경원고가 불에 다 타버려 몸이 타는 것과 같은 아픔을 겪었지만, 그 가운데서도 감사기도를 했다고 합니다. [이사야 40:29]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지치고 힘들고 어려울 때 우리는 말씀을 통해 힘을 얻고, 전도와 봉사와 섬김을 통해 힘을 얻습니다. 말씀, 기도, 섬김... 무엇을 통해서든 주님은 우리 삶의 진정한 힘의 원천입니다 남과의 비교, 원망 미움 불평 비난 지적질은 우리를 더 힘들게 하고 더 지치게 하지만, 감사는 천국을 경험하게 하며 독수리같이 날아오르는 힘을 줍니다. 내 목소리로 찬양할수 있음에 감사하고, 내 손가락과 발가락이 움직임에 감사하고, 내 입으로 말하고 내 코로 숨쉴수 있음에 감사하며, 감사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감사하는 높은 수준의 감사를 올려드려야 합니다. 그동안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현재 가진 것에 감사하고 매일매일 주님을 송축하며 주님이 부어주시는 새힘으로 독수리처럼 날아오르시길 기도합니다. ♣저를 저보다 더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주님이 저에게 주신 것이 이렇게 많은데도 그것을 모르고 다른 사람들이 가진 것을 부러워하고 남이 가진 것이 없다고 남에게 주시는 은혜를 주시지 않는다고 남과 비교하며 원망하고 투정했음을 고백합니다. 세상적 가치관으로 판단하지 말로 주님이 주신 은혜와 사랑으로 기쁨과 감사와 찬양이 충만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누구에게나 해를 비취시고 비를 내리시고 겉모습으로 판단하시지 않고 누구에게나 똑같이 복을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말씀과 기도로 은혜의 보좌 앞에 매일 나아가고 주님을 위해 헌신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쓰임받는 신실한 제자가 되게 하소서. 현재 가지고 있는 것에 자족하고 가족들과 이웃들과 작은 천국을 만들고 작은 일상 속에서 행복을 누리며 살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3분의 기적] 밴드로 초대합니다. http://band.us/n/a6a2v5w5d5P3m 밴드명을 검색해 가입할 수 있습니다. From 3분의 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