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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안전보장이사회의 승인을 얻은 다국적군의 리비아 공격작전. 작전명인 ‘오디세이의 새벽(Odyssey Dawn)'은 지중해 부근에서 이뤄진 점을 감안해 고대 장편 서사시 오디세이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그러나 Odyssey Dawn은 미군에 한정된 작전명이며, 이번 공격은 참전하는 국가마다 작전명이 모두 다르다. 프랑스의 경우는 하르마탄(Harmattan),[1] 영국은 엘라미(Ellamy), 캐나다는 모바일(MOBILE)[2]을 각각 작전명으로 사용한다.
그러나 미국과 프랑스 외에는 독립적으로 항목을 작성하기엔 미비한 수준이며, 어차피 똑같은 전쟁을 치루고 있으므로 여기서는 오디세이 새벽 작전으로 통일한다. 1 배경 ¶2010-2011 아랍권 민주화 운동 및 2011 리비아 민주화 운동 항목 참조 리비아 민주화 운동이 사실상 내전으로 성격이 바뀌면서, 반란군이 동부지역을 장악하고 수도 트리폴리까지 파죽지세로 진격할 기세를 보였으나, 제대로 된 전력도 없는 소규모 탈영병들과 자원병 중심의 반란군이 리비아 정규군 세력을 상대할 수 없었다. 물론 리비아 정규군 세력도 그닥 수준이 높은 건 아니지만 적어도 명색이 군대인지라…. 특히 반군에는 공군 전력이 거의 없었다는 점도 승리 직전에 역전당한 큰 이유이다. 한때는 무아마르 알 카다피에게 권좌를 떠나면 망명을 허용하겠다며 호기롭게 최후통첩을 날리던 반란군이 오히려 각지에서 패퇴, 거점인 벵가지가 위협받는 상황에 직면했다. 더군다나 3월 11일, 일본에서 도호쿠 대지진이 발생하고 뒤이어 어느 원전이 터질랑 말랑 하자 세계의 관심이 모조리 일본으로 쏠렸다. 이에 크게 고무된 카다피는, 세계의 이목이 일본으로 쏠린 틈을 타 잽싸게 반란군을 격파하고 내전을 끝내자는 생각으로 공세를 강화했다. 이에 도호쿠 대지진 와중인 3월 17일, UN 안전보장이사회가 10개국의 찬성, 5개국의 기권으로 리비아 상공에 비행금지구역(No-Fly Zone)을 설정하자 카다피는 잠시 꼬리를 내리며 정전을 선언했으나 그 다음날 바로 뒤통수를 때리며 벵가지 공격을 재개했다.[3] 정전을 선언해놓고도 제멋대로 파기하고 공격을 재개하고, 대규모 민간인 학살이 우려되자 마침내 열받은 천조국 황상이 지상군 배치 없는 무력개입을 골자로 하는 안보리 결의안을 내놓기에 이르고, 중국과 러시아의 이례적인 기권[4] 아래 압도적인 찬성표로 통과된다. 미국은 아랍국가와의 또다른 전쟁을 벌인다는 부담감에 무력개입에 신중한 입장이었으나, 타 아랍국가들이 먼저 자체적으로 비행금지구역 설정 움직임을 보이는 등의 분위기가 조성되었고, 반군 최후 보루인 벵가지까지 쓸려나갈 상황이 되자 적극 개입 입장으로 선회하였다. 그 이전부터 적극 개입을 외치던 프랑스, 그리고 전통적인 미국의 동맹국 영국과 기타 유럽 국가들도 참전을 약속했다. 2 병력 전개 ¶비행금지구역 선포 직후 각국은 동원 가능한 항공전력을 이탈리아 남부로 집중시키기 시작했다.[6] 리비아의 미사일은 사정거리가 시칠리아 섬에 닿지 앟는다고 한다. 2.1 미국 ¶미국은 지중해를 담당하는 제6함대를 일선에 배치했다. LCC/JCC 20 Mount Whitney 블루릿지급 6함대 기함 LHD 3 Kearsarge 와스프급 강습상륙함 LPD 15 Ponce 오스틴급 상륙지원함 DDG 52 Barry 알레이버크급 구축함 플라이트1 DDG 55 Stout 위와 동형 SSN 719 Providence 로스엔젤레스급 핵추진 공격잠수함 플라이트 2[7] SSGN 728 Florida 오하이오급 핵추진 유도탄 잠수함[8] SSN 756 Scranton 로스엔젤레스급 핵추진 공격잠수함 항모가 없긴 하지만 영국내 공군기지와 이탈리아 아비아노 공군기지[9]에 다수의 F-15, F-16 전투기가 배치되었으며, 카더라 통신으로 F-22가 초계활동 중이라는 말도 있었지만 사실 투입은 되지 않았다. 기타 그라울러 및 U-2 정찰기도 가세했으며, 키어사지의 미해병항공대 소속 해리어 전투기도 투입 가능하다. 미국 본토에선 B-2 폭격기들이 대기, 언제든지 작전 투입이 가능한 상태이다. 2.3 기타 ¶영국은 트라팔가급 공격원잠[10]과 2척의 프리깃, 그리고 유로파이터 전투기와 토네이도 전폭기 10여 기를 보냈다.[11] 중국 환구시보와 이슬람권 IRNA에서는 영국군이 SAS를 동원한것을 발견했다고 하였으나 아직은 추측.[12] 덴마크는 F-16 전투기 6기를, 벨기에는 F-16 전투기 4기와 프리깃 1척을 보내기로 했으며 카타르도 전투기 4기를 보내기로 했다. 그 외에 그리스, 이탈리아, 스페인, UAE도 곧 참전전력을 확정할 준비를 하고 있다. AFP에 따르면, 노르웨이도 전투기 6기를 지원하였으나 다국적군을 지휘하는 나라가 불명확한 한은 작전에 투입하지 않겠다고 한다. 3.1 3월 20일 ¶현지 시각 3월 19일 21시를 기해 해상에서 대기 중이던 미영 연합함대가 도합 114기(…)의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공격을 퍼부었다. 단 한 번의 공격에 100기가 넘는 순항미사일 공격이 이뤄지는 것은 매우 보기 드문 일.[13] 토마호크 공격으로 리비아의 방공망은 말 그대로 소멸했다고 미군은 자체 평가중이다. 미 본토에서 발진한 3기의 B-2 폭격기들은 리비아군의 주요 공군기지에 융단폭격을 감행, 활주로를 철저하게 파괴시켰다. 동 시각, 해병항공대의 해리어와 공군의 F-15, F-16 전투기들은 이동 중이던 리비아 지상군을 포착, 공습을 단행했다. 프랑스의 라팔, 미라지 전투기들은 벵가지로 이동 중이던 리비아 지상군을 포착, 공습을 단행하여 전차 등 장갑차량 다수와 트럭을 파괴하고 부대를 와해시켰다. 영국의 토네이도는 영국본토의 노퍽에서 출격하여 트리폴리 등 주요 목표물을 스톰 쉐도우를 이용하여 폭격하였는데, 이는 4,800Km 왕복 8시간이 걸리는 거리로, 포클랜드 전쟁 이후 가장 먼 거리로의 출격이라고 한다. 카다피는 제국주의자들의 '십자군 원정'이라면서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환영과 지지의 뜻을 보냈다. 리비아 총리가 공습을 막아달라며 전화를 했지만 우리 사무총장님은 '내가 전화를 받을때 리비아에서는 공습이 벌어지고 있었다'라면서 시크하게 씹으셨다. 아니 격분하셨다. 참고로 저 총리가 리비아는 평화적인 상황이라면서 3.3 3월 22일 ¶다국적군의 3차공습이 시작되었고. 비행 금지 구역이 수도 트리폴리 바깥까지 확대되었다. 카다피 관저가 파괴됨에 따라 카다피의 고향인 수르트를 주요 타격대상으로 삼고있다. 현재는 미국,영국,프랑스가 정찰을 돌며 각각 독립적인 작전을 수행중이다. 한편 카다피의 아들 카미스가 연합군의 폭격으로 화상을 입은뒤 사망했다는 등의 루머도 퍼지고 있으며[14]. 현재 카다피의 행방은 알 수 없다고 한다. 리비아군은 벵가지에 대한 공세를 포기하고 서부의 미스라타 지역에 있는 시민군들을 공격하고 있으나. 이또한 다국적군의 공습으로 저지되고있다. 다국적군의 공습에 대해 북한은 반인륜적인 범죄라며 비난하고 있다. 미군 F-15 1기가 추락하였으며, 조종사 1명은 구출되었고 나머지 1명도 무사히 구출되었다는 미국측 발표가 있었다. 정부군에 의해 격추되었다는 정황은 없다는 발표도 이어졌다. 이로서 이번 작전들어 최초의 다국적군 피해사례가 될 듯 하다.BBC CNN에 따르면 추락시 비상착륙했던 조종사 2명은 현지인들의 환영을 받았다고 한다. 이 지역은 벵가지 인근 지역인데, 이를 바탕으로 동부지역 주민들의 연합군 개입 환영 분위기를 실감할 수 있다.# # 문제는 구출 과정에서 몰려오는 시민들을 적으로 오인해 구조 헬기가 사격. 어린이를 포함한 6명이 부상당했다는 것. 블랙 호크 다운같은 경험이 있는 미국으로서는, 게다가 군인과 반군과 시민이 구분이 가지 않는 현지 상황을 보면 몰려오는 주민들을 지레 겁먹은 구조팀이 폭도로 오인 사격했을 가능성이 있다.[15] #기사를 보면 양목장에 부상을 입고 숨어있는 미군 조종사를 구출하기 위해 투입된 해병대원들이 총을 쏘았다고 한다. 위에 말한 이유로 미군이 긴장했거나, 언어소통 문제에 의한 오인 사격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카다피 측은 이에 대한 반격으로 탱크 40대를 동원해 미스라타를 공격하고 있다. 하지만 미군은 반군의 지상전 지원은 개입 내용에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행방이 묘연했던 카다피는 이날 다시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 자신의 건재를 과시하며 결사 항전할 뜻을 밝혔다. 카다피의 발표 후 연합군은 다시 리비아에 공습을 가했다. 4 특이점 및 반응 ¶이번 작전은 UN이 최초로 내전에서 어느 한 쪽을 편들어 무력개입을 하는 경우이다. 그동안 UN이 양측을 중재하기 위해 내전이 난 나라에 개입하여 감시하거나, 어느 일국의 침략전쟁에 맞서서 다른 한 쪽을 도와주러 참전한 경우는 있지만 내전에서 어느 한 쪽을 위해 개입하는 것은 최초. 리비아의 대규모 민간인 학살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다. 그러나 요즘 서방국가들이 다 상태가 영 아닌지라(…) 무력개입은 항공전역에 한정되고 있다. 사실 주권 침해 논란과 전상자 발생의 부담이 있는 만큼, 육군을 투입하면 더 골치 아파지는 측면도 있다. 북한의 경우 이번 리비아 공습을 보며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유화적으로 나올 것이라는 의견과, 반대로 비핵보유 독재국이 얼마나 손쉽게 침공 대상이 되는지를 목도하고 더욱 핵보유에 매진할 것이란 의견이 공존한다. 북한이 핵보유에 매달리는 이유와 지금까지의 자세를 보면, 앞으로 핵에 더욱 목을 매며 강경파가 거칠 것 없이 득세하는 상황이 이어질 가능성이 더 높다. 아랍 국가에 대한 서방 세계의 무력개입임에도 아랍국가들의 적극적 지지를 얻는 특이 케이스. 사담 후세인의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침략한 걸프 전쟁 외에는 서방세계의 아랍에 대한 무력개입은 아랍 국가들로부터 전혀 지지를 받지 못했던 것을 생각하면 이상하다 싶지만, 카다피가 하도 깽판을 친지라….[16] 그러나, 막상 공습이 시작되자 아랍연맹 의장은, 지금 리비아에서 벌어지고 있는 공습은 비행금지구역 설정의 목적과 다르며, 시민을 보호하는 것을 원했지, 더 많은 시민을 폭격하는 것은 아니었다며 이상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또한, 러시아, 중국과 더불어 아프리카 연맹 역시 이 공습에 반대하고 있는 중. BBC 이 밖에도, 베네수엘라같이 우호국…도 있거니와, 그 밖에 옹호까진 아니라도 이득을 따지면서 반대하는 러시아나 중국같은 나라도 있다. 게다가 군대를 보내줘서 돕던 로버트 무가베도 연합군에겐 맞서기 어려울 테니. 그 외 한국에서는 진영논리에 지나치게 경도된 일부 사람들이 트위터 등의 인터넷 공간에서 그러나, 내전에 가까운 상황이지만 독립을 선언한 것도 아니고 한 나라의 반군을 그 나라 (비록 잔혹하게지만)가 제압하는 것에 다른 나라가 끼어드는 것은 명분이 서지않는다는 주장도 있다. 그러나 국제기구의 출범 이후 국가의 주권은 국민의 인권을 보호해야만 인정을 받을 수 있다는 의견(국민주권 개념)이 널리 퍼지고 있는 만큼 이번 군사개입도 그런 측면에서 해석할 여지는 있기는 하다. 앞으로도 많은 논쟁이 일어날 듯. 혹자는 이와 같은 이유를 다시 사용하려는 시도(물론 안좋은 의미로)가 있을 것 아닌가 하는 경우도 있지만 전 세계 사람들이 바보가 되지 않는 한 그런 일은 쉽게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다만 비슷하게 국민 탄압이 벌어지고 있는 바레인과 예멘에도 군 투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17]과 비행금지구역이 설정된 이라크에서도 크게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점을 보면 분명 이해관계가 얽힌 자의적인 해석이라는 비판과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수는 있다. 독일의 경우에는 비행금지구역 설정에 대해 "나중에는 아예 육상이동금지구역 만들고 감시를 위해 육상군을 투입할 것인가?"라는 비판도 할 정도. 또한 여지껏 서방이 개입해서 세워진 정부가 이슬람권에서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한 점은 분명 이 작전의 앞날을 어둡게 만드는 요인이기도 하다. 그리고 주권 국가가 국민의 주권, 인권 등을 침해했을 때 국제기구는 주권을 제약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으나 이전에는 외교적, 경제적 제재가 최대 한계였던 점을 생각하면 오디세이 새벽 작전과 같은 군사적 개입은 유래가 없을 정도로 강력한 주권 제재이다. 다르게 말하면 국민의 주권을 침해하는 국가는 언제고 무력개입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는 얘기다. 또한 연합군의 개입도 앞으로 지속될지 여부는 불확실하다. 프랑스는 사르코지 대통령이 정치적 생명을 걸 정도로 매달려 있고 정국의 주도권을 잡길 원하고 있으며[20] 미국은 골치 아픈 리비아 문제에서 발을 빼고 싶어하며 미 의회에서도 "의회의 권한을 무시하고 군사개입을 한 오바마는 탄핵받아야 한다."는 의견이 민주당에서 나오고 있고 공화당은 "왜 좀 더 강력한 제제를 취하지 않느냐."며 오바마 대통령을 공격하고 있는 상황. 게다가 미, 영, 프 3국의 전략적 목표가 명확하지가 않다. 지상군을 투입해야 하느냐 마느냐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고 공습의 목표가 카다피 제거인지, 민간인 보호인지도 확실하지가 않아 불협화음이 나오고 있다. 게다가 서구 기독교적인 연관까지 이어지면서 불쾌한 반응을 보이는 현지인도 보이는 탓에 미국은 나토군 소속으로 유일한 이슬람권 군사강국인 터키군의 지지를 얻어내고자 노력하고 있다. 미군 장군이 터키군을 방문하여 설득하고자 할 정도로 꽤 신경쓰는데, 터키도 북아프리카에서 영향력도 가지고 싶어하지만 과거 오스만 제국 시절 아랍권을 지배하던 역사에서 부정적으로 내비치면서 바로 이라크전쟁 당시 아랍권의 반발[21]도 신경쓰고 있다. ---- [1] 사하라 사막에 북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의미한다. 즉, 공습을 자연현상에 빗댄 것[2] 아랍권 민주화 운동이 모바일 혁명이라서 [3] 반란군이 먼저 정전을 파기했다는 것을 명분으로 삼았으나 증거가 없다. [4] 중국과 러시아는 안보리 상임이사국 자격이 있다. 참고로 안보리는 아무리 찬성표가 많아도 상임이사국이 비토(거부권)을 행사하면 쿨하게 부결시키는 체제다.. [5] 카다피측의 주장이다. 아직 연합군측은 발표하지 않았다. [6] 이탈리아는 비행금지구역 선포 직후 자국의 공군기지를 개방하겠다고 약속했다. [7] 순항미사일 발사용 VLS를 장비하고 있다. [8] 본래 SSBN인 오하이오급 일부를 순항미사일 발사 원잠으로 개조했다. [9] 북부 베네토 주다. [10] HMS 트라이엄프 [11] 영국군의 요즘 사정이 워낙 안 좋아서 이 정도면 엄청난 수준이다. [12] 뮌헨의 지방신문에서 리비아 공격 전에 이미 SAS가 가서 대기중이었다고 하는데 아직은 확신할수 없다. [13] 걸프 전쟁이나 이라크 전쟁 때도 한 번에 100기 이상의 순항미사일 공격은 없었다. [14] 반군으로 돌아선 리비아 조종사가 가미카제 공격을 했다는 루머도 있다. [15] 각종 보도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반군은 그냥 사복과 군복이 뒤섞인 복장에 딱히 표식도 없다. 게다가 이유 없이 허공에 소총을 난사하는 건 기본이고, 무반동포를 쏘는데 주변에서 사복 입은 사람들이 어슬렁거리다 발사하니까 막 환호하고 난리가 난다.=_=;;; [16] 아랍 연맹은 오히려 나서기를 주저하는 서방세계에게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하라고 앞장서서 요구하며 리비아를 아랍 연맹에서 축출시켰다. 카다피는 지가 아랍연맹의 수장이 된다고 으스대면서 사우디아라비아를 필두로 한 동맹 수장국들에게 단단히 미운 털 박혔던 인물이다. 사우디 국왕에게 미국의 개라고 대놓고 욕하던 양반였으니. [17] 예멘의 경우에는 시위대에 독가스까지 뿌렸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고 바레인은 아예 자국민 진압해달라고 사우디군을 끌어들인 상황이다. [18] 모든 국가들이 가장 싫어하는 최악의 상황이 바로 전쟁이다. 그래서 무력개입은 정말 더 이상 방법이 없거나 물러설 수 없는 최악의 상황에서만 벌어지게 된다. [19] 안보리 5개국의 성향 차이만 봐도 뭐 금방 답이 나오는 문제. [20] 그래서 나토 개입으로 바꾸자는 미국의 제안을 거부했다. 프랑스는 나토를 미국의 얼굴마담으로 보기 때문. [21] 친미 이라크 정부 수반들까지 터키군이 참전하면 저항세력과 손잡고 터키놈들에게 맞서겠다고 이를 갈아서 터키군의 참전을 권유하려던 조지 워커 부시가 물러서게 할 정도였다.과거 터키가 이라크를 지배한 역사도 있거니와 이스라엘과 군사적 동맹을 맺은 터키에 대하여 아랍동맹이 이를 엄청 가는 점도 있다.
출처 엔하키 미러 싸이트 |
‘오디세이의 새벽(Odyssey Dawn)' 작전은 2003년 이라크 자유 작전 이래 대규모로 치루어지고 있는 군사작전이며 걸프전 이후 최초로 나토를 비롯 미국, 영국, 프랑스를 비롯 다국적군이 합동으로 대규모로 치루어지고 있는 군사작전 입니다.
당연히 모델러들에게는 CN뉴스 화면을 통해 펼쳐지는 다양한 전투기들의 향연을 보면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텐데요... 그래서 미라지도 오디세이의 새벽(Odyssey Dawn)' 작전에 참전한 전투기들과 해당모형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유럽의 폭풍이라 불리는 토네이도 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Panavia Tornado
[폭장을 하고 비행중인 파나비아 토네이도 GR4 의 모습 토네이도는 유럽에서 제작된 최초의 전천후 멀티롤파이터 이다]
Tornado는 "돌풍"이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로서 200ft의 저고도를 고속으로 비행하면서 확산탄을 사용하여 폭풍과 같이 폭격을 하는데서 비롯된 이름이다. NATO 가맹국들이 적의 위협에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국가별로 운용되는 군수장비를 표준화해서 운용하는 전통적인 개념하에서 개발되었다.
[토네이도는 개발 당시 유행이였던 가변익기로 설계된 전투기로 뛰어난 항법장치를 이용 낮은 고도로 저공침투할수 있는 능력이 우수한 전투기였다]
NATO
[토네이도는 당시 개발되던 동류의 전투기들이 택한 가변익을 택해 특히 비행성능이 우수했다. 이런 비행성능을 살려 저공침투능력으로 적의 방공망을 침투 적의 기지나 비행장을 습격하는것이 주된 임무였다]
Tornado
[비행하기 위해 택싱웨이를 활주중인 토네이도의 모습.. 토네이도는 1970년대 개발된 전투기중 공대지 능력이 특히 우수한 전투기중 하나이다]
승무원은 전방석의 조종사와 항법장비 및 레이더를 조작하는 후방석의 무기통제사 등 2명이며 쌍발의 터보팬 엔진을 장착한 가변익 항공기다.
Tornado
[주익에 무장장착을 하지 않는 보통의 가변익기와는 달리 토네이도는 가변익임에도 주익에 무장을 장착한다. 하지만 무거운 하중의 무장은 날개의 파손의 우려로 힘들며 사진처럼 주익에 장착하는 포트 방식의 플레어& 채프 사출포트나 간단한 ECM 포트등을 장착하는 정도이다. 주익에 장착된 무장을 위한 파일런은 주익의 각도에 따라 각도가 변경된다]
[토네이도의 구조도를 나타낸 그림.. 당시로는 최신의 3중 Fly-By-Wire체계를 채용하였으며, 3개의 3중 자이로(Gyro)와 2개의 컴퓨터로 구성된 조종 및 안정 보강체계(CSAS: Command and Stability Augmentation System)에 의해 통제된다. 특히 장착된 레이더는 지형대조 작업을 통해 낮은 구릉지대를 스치듯 비행이 가능한 최신의 장치로 이를 이용 스텔스 기능이 없던 시기에 레이더에 걸리지 않고 적의 방공망을 넘어갈수 있었다]
비행조종 계통의 작동은 3중 Fly-By-Wire체계를 채용하였으며, 3개의 3중 자이로(Gyro)와 2개의 컴퓨터로 구성된 조종 및 안정 보강체계(CSAS: Command and Stability Augmentation System)에 의해 통제된다. CSAS의 두 대의 컴퓨터는 각각 피치(Pitch)와 롤(Roll)운동을 제어하는데, 비행통제 및 기타 조종사의 조작에 의해 요구되는 방향전환 각도와 기체의 진행방향을 상호 비교 분석하여 비행오차를 수정한다. 이러한 계통의 작동은 비행속도, 날개의 상태, 폭탄 적재량 및 기타 어떠한 악조건의 기상상태에서도 적절히 진행된다.
[토네이도의 전방 조종석.. 조종석은 현재 기준으로 아날로그 계기판이 많은 상당히 복잡한 형태를 하고 있다]
[후방좌석은 무장사의 좌석으로 주컴퓨터와 연계되어 각종 비행 및 공격정보를 나타내는 2대의 9인치 TV화면이 장착되어 있다. 사출좌석은 영국제 마틴베이커제 사출좌석으로 뛰어난 성능으로 정평이 난 제품이다]
[ 토네이도의 엔진은 최대추력 17,900Ibs의 Turbo Union RB199-34R 터보팬 엔진 2대를 장착하고 있다. 이 엔진은 단거리 이.착륙 및 초음속 비행과 전투기동시 적절한 추진력을 발생하며 착륙거리 단축을 위해 역추진 장치도 부착되어 있다. 해면고도로부터 최대 상승률은 초당 600ft(200m)를 초과하며 3만3천ft의 고도에서 최대 Mach 2.2이상으로 비행이 가능하다.]
[토네이도는 쌍발의 엔진을 장착, 많은 무장을 하고도 마하 2 이상의 고속이동이 가능하다. 쌍발엔진은 이후 여러번의 사고에서도 무사히 기체를 기지로 귀환하는데 큰 도움을 준것으로 알려져 있다]
Tornado
[토네이도는 둔탁한 외형과는 달리 가변익기와 강력한 쌍발의 엔진장작을 매우 뛰어난 비행성능을 보여주는 기체이다]
기타 특성으로 Tornado는 2,000ft 이하의 짧은 이.착륙 성능을 갖고 있어 급조된 임시활주로나 부분적으로 파괴된 활주로에서도 작전이 가능하며, 자체 보조동력장비(APU)를 적재하여 항공기 자체 기능점검 및 재시동에 이용된다. 또한 공중 재급유용 수유관을 장비하고 있으며, 정비유지를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각종 부분품을 모듈화해서 부대급 정비개념에 부합되도록 하였고 기체 외부 표면의 45%가 점검 창으로 되어 있어 부품의 장.탈착 및 교환작업이 용이하도록 배려되었다.
ㅇ성능개량
Tornado는 다목적 전투기로서 대지공격용 IDS(Interdictor Strike)와 방공용 ADV(Air Defence Variant) 및 전자전/정찰형 ECR(Electronic Combat/Reconnaissance)로 개발되어 각각 생산 운용되고 있다.
Tornado IDS(영국공군 명칭-Tornado GRMK1)는 근접지원, 후방차단 및 해상공격 등 전천후 공대지 공격능력 향상을 위해 저고도 고속 장거리 비행에 적합한 엔진을 장착하였고, 표적을 정확하게 포착할 수 있는 정밀항법 시스템과 표적상공을 단 1회 저공비행 통과로 정밀 폭격할 수 있는 무장시스템을 갖추었다. 이를 위해 자동 지형추적 장치 및 적 공격에 대한 생존성 향상을 위해 ECM시스템을 장착하고 있으며 적외선 전방탐지 장비(FLIR)를 장비하고 있다. 무장능력으로는 자체방어용 27mm Mauser 기관포 2문 및 AIM-9L 사이드와인더 2기를 장착하고 있으며, HARM 대레이더 미사일 공격체계를 갖추고 있다. 주요임무는 후방차단, 지상군 직접지원, 저공침투 정밀폭격 및 대함공격 등이다.
Tornado ADV(영국공군 명칭-Tornado FMK2 또는 MK3) 방공용 전투기로서 IDS와 동일한 기체와 엔진 및 항공기 시스템을 사용하고, 다만 레이더, 항공전자 및 무장체계 등에서 10% 정도의 차이가 있다.
Tornado ECR
[폭탄을 투하중인 토네이도 GR4 사양의 기체 이 기체는 최신의 토네이도 사양으로 다양한 최신 무장을 운영할수 있는 레이더의 교체와 화기관제 장치 그리고 센서의 교체가 이루어진 영국공군의 최신 기체이다]
ㅇ 공대공/공대지 공격 및 전자전 능력을 겸비한 다목적 전투기로 운영
ㅇ 저공침투로 전략표적/함정 등 정밀 폭격 임무 수행
주요 탐재장비 및 무장
ㅇ 장 비
[토네이도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약 200여개가 수출되었으며 이는 영국군 IDS 사양이다. 최근에는 이를 이용 전자전기 사양인 ECR 사양으로 일부가 개조되기도 하였다. 사막 2색의 독특한 위장이 인상적이다]
[토네이도의 주무장으로 장착되어 있는 마우져 사의 27mm기관포 대부분의 유럽제 전투기에 장착되는 신뢰성이 우수한 기관포 이다. 최근에는 유러파이터 타이푼에도 장착되어지기도 하였다]
[토네이도는 7곳의 하드포인트에 약 8.9톤에 달하는 다양한 무장을 할수 있는데 여기에는 통상적인 미국산 무기외에 유럽제 무기들까지 장착및 윤용이 가능해 거의 서방의 모든 무기를 탑재 발사할수 있을정도로 무기운용능력이 탁월하다]
운용국가 및 실전사례
1979년 영국공군에서 운용을 시작한 이래 Tornado는 1991년 1월까지 약 900대가 생산 배치되었으며, 1990년부터 전자전 및 정찰형인 ECR도 인도를 시작하였다.
[토네이도는 무기운용 면에서는 어느 서방제 전투기보다 뛰어난 무장능력을 보여주는 전투기 이다]
Tornado는 유럽 최대의 항공기 생산계획으로서 영국, 이탈리아 및 독일공군에서 운용되고 있으며, 사우디아라비아로 수출되고 있다.
IDS는 영국, 독일, 이탈리아 및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약 700대가 운용되고 있으며, ADV는 영국 및 사우디아라비아 공군이 약 200대를 운용하고, ECR은 92년 7월에 독일 및 이태리 공군에 인도된 것으로 알려진다.
Tornado가 실전에 참전한 것은 1991년 1월에 발발된 걸프전이 최초로서 다국적군의 일원인 영국, 이탈리아 및 사우디 공군의 Tornado IDS 및 ADV가 130여대 참전하였다.
[토네이도 전투기가 가장 자랑하던 무장중 하나가 바로 사진의 MW-1폭탄 살포기로 이는 다량의 폭탄이 담긴 컨테이너가 기체 중앙에 장착되어 있는것이다. 낮은 고도로 적의 방공망을 뚫고 적의 기지나 활주로에 폭탄의 비를 뿌린다는 설정으로 개발된 무기지만 걸프전에서 운용해본 결과 이는 한낱 꿈에 불과한 무장인것을 확인하는대는 총 8대의 전투기를 잃고서 비로서 이 무장을 포기하였다. 비슷한 개념으으로 영국제 토네이도에는 JP-233활주로 파괴폭탄 이 장착되어 있다]
Tornado
[현재 가장 진보된 토네이도 기체는 영국군이 장비한 GR4 로 이는 화기관제 레이더와 센서의 교체 등으로 타우러스 같은 스탠드오프 미사일 장착과 운용이 가능하며 이로 인해 토네이도의 생환률을 비약적으로 증가시킬수 있게되었다]
제원 및 성능
....- 제작사 : Panavia사 (영국, 독일, 이탈리아 합작)
....- 전 장 : 16.72m(54ft 9inch)
....- 기 고 : 5.15m(19ft 6inch)
....- 기 폭 : 후퇴시 8.6m(28ft 2inch)/전진시 13.9m(45ft 7inch)
....- 추 력 : 14,990lb×2(ADV: 17,900lbs×2)
....- 엔 진 : Turbo Union RB-199-34R MK10 터보펜 엔진
....- 자 중 : 14,091kg(31,065lbs)
....- 최대이륙중량 : 27,215kg(60,000lbs) , 최대무장적재량 : 9,000kg(19,8001lbs)
....- 최대속도 : Mach 2.2
....- 전투행동반경 : 1,390km(2,100NM)
....- 이착륙거리 : 600m 이하(2,000ft 이하)
....- 항속거리 : 3,890km(2,100NM)
출처 대한민국 공군 홈페이지
실기체에 대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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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스 및 외형
약 46x27x5 센티 정도의 전형적인 하세가와 에어로 제품의 박스 디자인 입니다.
박스아트는 실기체 사진을 대신하고 있는데 이 제품이 한정판 제품이라 그럽니다.
[약 46x27x5 센티 정도의 전형적인 하세가와 에어로 제품의 박스 디자인으로 박스아트는 실기체 사진이 대신하고 있다]
[보기 드물게 이탈리아 공군소속의 토네이도 전투기를 재현하고 있는 제품으로 1998년 타이거 미트 참가 기체를 재현한 제품입니다.]
[제품 자체는 1999년에 출시된 제품으로 원래 하세가와 토네이도는 1990년도 초반 걸프전 여파로 출시되었습니다.]
[제품 크기는 완성후 262x193 밀리 정도로 1/72 스케일 치고는 큰편 입니다. 부품수는 약 97개]
2. 내용 및 특징
박스를 개봉하면 하세가와 특유의 샤프한 사출이 매력적인 제품으로 앞서 소개했듯 1990년대 초반 걸프전의 영향으로 나온 제품 입니다.
앞서 리뷰한 레벨 제품과 더불어 현재 1/72 스케일 토네이도 전투기 제품중에서는 결정판격인 품질을 가진 제품 입니다.
[6개의 런너 약 97개의 부품구성으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1/72 스케일 제품 구성 입니다.]
(1) 콕핏
[바스터브 부품은 민짜라 처음에 적지 않게 당황하는데 걱정마시라~~]
[사이드 콘솔이 별도 부품으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이는 토네이도를 사용중인 독일/영국/ 이탈리아 기체들의 조금씩 다른 형태를 완벽재현하기 위한 분할 입니다.]
[중앙 계기판도 정밀하기가 이를때 없습니다.]
[마틴베이커사제 사출좌석의 디테일일나 볼륨도 1/72 스케일 이라는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우수합니다.]
[기종별로 조금씩 다른 조종스틱 역시 잘 재현하고 있습니다.]
[캐노피는 투명도가 아주 좋습니다. 아래로 잘룩한 오메가 형태를 잘 재현하고 있고요..]
[토네이도 전투기의 특징인 도폭선도 몰드가 잘 새겨져 있습니다. 이는 비상탈출시 캐노피를 폭파시키고 탈출하게 하는 장비 입니다.]
[HUD를 비롯한 항공등도 빠짐없이 투명부품으로 재현하고 있습니다.]
(2) 기수 및 동체
[기수 역시 별도 부품으로 분할되어 있습니다. 역시 각 국가별 기종별로 조금씩 다른 형태를 재현하기 위함 입니다.]
[레이돔은 분리되어 있지않고 피토관까지 통사출되어 있습니다.]
[이탈리아 공군 소속기체의 특징인 라이트가 기수 부분에 재현되어 있습니다. ]
[패널라인은 마이너스 패널라인이고 리벳도 정교합니다. 90년대는 하세가와의 전성기 시절로 명품으로 불리는 제품들이 많이 나오던 시절 입니다.]
[안티 글라스 쉴드의 디테일이나 형태 역시 잘 재현하고 있습니다.]
[기수의 라인은 1/72 스케일 중에서 가장 잘 나온형태 입니다. 기체 라인이나 실루엣이 아주 그럴싸 합니다.]
[동체는 상하 분할되어 있습니다. 디테일을 죄대한 살리기 위한 분할로 보입니다 ]
[상면의 모습 패널라인과 리벳들 그리고 점검창의 디테일이 아주 좋습니다.]
[동체의 디테일은 레벨제품보다 한수 위 입니다. 샤프한 마이너스 패널라인 재현과 리벳 들 그리고 각종 점검창 재현이 수준급입니다.]
[90년대 초반 하세거와 제품들은 소위 말하는 잘나가는 시절로 현재봐도 떨어질게 없는 퍼펙트한 디테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체 역시 디테일의 정수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동체의 디테일을 보면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하세가와가 이때만큼 제품을 잘 만든시절이 다시 있었나 싶습니다.]
[MK3 타입은 방공전투기 타입이라 하체 부품이 좀 다릅니다. 빠뜨리지 않고 빠짐없이 재현중]
(4) 주익 및 미익
[주익은 별도 부품으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주익 역시 디테일이나 프로포션이 아주 우수합니다.]
[가변익기의 토네이도 전투기의 특징을 재현하기 위해 전통적인 방식인 톱니방식의 기믹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에일러론이나 플랩은 가동되지는 않치만 피커터로 파주고 잘라내면 가동상태로는 만들수는 있습니다.대신 좀 개조를 해주어야하지요..]
[동체 후방의 대형브레이크도 절묘하게 잘 재현하고 있습니다.]
[수평미익도 형태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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