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4일 첫토요일 4명이 모였다.
111번 버스를 타고 장암역에서 하차 길건너 서계고택앞을 지나 노강서원,석림사 방향으로 오른다.
서원도 둘러보고 역사공부도 겸한다.
서원앞에 돌단풍이 예쁘게 피어있다.
계곡에 물이 시원하게 흐르고
물속에는 올챙이알이 모여있는 것도 잘보인다.
계곡경치가 운치가 있다.
바위사이에 끼어 피어있는 진달래꽃 신기하고 안스럽다.
올라오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인생 나그네들이여 밥상 차렸으니 드시고 가시지요.
식후경 이라더니 밥 먹고나니 경치가 더 잘 보입니다.
경치에 팔려 입을 못 다물고 있군요.
언제 봐도 소나무는 대단합니다.
이분들 무슨 생각하고 있을까요?
부용산도 보이고, 경전철 차량기지도, 어느분 사시는 아파트도 보이네요.
수락산 명품소나무를 안고서....
이장님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용현동 ,민락동이 다 보인다.
우리의 하산을 진달래가 반겨주네요.
오늘도 즐겁고 유퀘한하루 였다는것 기억해 주세요.
첫댓글 가까이 청학리의 형숙씨네 집도 보이네요!
언재나와도 좋은산 집앞에 이런산이
있다는건 산객으론 축복받은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