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도 핵노잼 후기로 돌아왔어요 ㅋㅋ
이번에는 엄마와 4박5일로 후쿠오카를 다녀왔습니다.
▼일정▼
첫째날 (나가사키) : 후쿠오카공항도착(10시55분) -> 하카타역 -> 나가사키역(14:50) -> 숙소체크인 -> 글로벌 스카이로드 엘리베이터 -> 글로벌 정원 -> 오란다자카 언덕 -> 차이나타운 & 나가사키짬뽕 -> 후쿠사야 카스테라 -> 칸코도리 -> 나가사키 미술관에서 야경구경 -> 데지마워프
둘째날 (하카타역 주변) : 메가네바시 -> 하카타역 컴백(11시) -> 오오야마 모츠나베 -> 하카타역 백화점 구경 (아뮤플라자 8층 포켓몬센터 & 옥상) -> 숙소휴식 후 캐널시티 (원피스 분수쇼) -> 캐널시티 4층 튀김집 '타카오' -> (가와바타도리) -> 후쿠오카타워 야경 -> (나카스야타이)
셋째날 (유후인) : 하카타역 -> 유후인 (11:02) -> 유후인 구경 (유후후 & 미르히 & 타케오 점심 & 허니비아이스크림) -> 료칸 휴식
넷째날 (텐진 주변) : (긴린코호수 물안개) -> 하카타역 (11:18) -> (다자이후) -> 오호리공원 -> 이소가이 스시 (텐진 IMS 13층) -> 텐진지하상가 구경 (bake 치즈타르트) -> 다이묘, 야쿠인 거리 구경 -> '왓파테이쇼쿠도' 저녁 -> 숙소
마지막날 : 숙소 -> 공항
(가려고 했으나 못간 곳)
강추 // 강추까지는 아니고 그냥추천
▼날씨▼
1/31 ~ 2/4일 다녀왔는데, 비는 한번도 오지 않았구요
쨍쨍하기보다는 거의 흐린날씨였어요.
맨투맨 or 후드티 + 코트 + 목도리 하고 다녔는데 딱 좋았어요.
패딩 입으면 더울거같았구요 목도리나 스카프 없으면 추울거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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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
후쿠오카 공항 도착
1번 버스타는곳에서 국제선터미널 -> 국내선터미널 무료 셔틀버스 타고
하카타역까지 지하철로 260엔 !
하카타역에서 12:55분 이 기차를 타고 나가사키로 ㄱㄱ
나가사키역 도착
전차타고 종점인 '이시바시' 역으로
이시바시역에서 내린 후 sky road 엘리베이터 타고 글로벌정원으로 갑니당
sky road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 보인 냥이와 풍경
이게 구 구로바 저택 입니다.
여기 어디에 하트 돌이 있다는데 전 찾지를 못했어요 ㅠㅠ
여기까지가 쭉 글로벌 정원입니다.
*오란다자카 -> sky road 엘리베이터 -> 글로벌 정원 2게이트
혹은
sky road 엘리베이터 -> 글로벌 정원 2게이트 -> 오란다자카
이순서로 구경하시면 젤 효율적인거 같아요.
글로벌 정원 1게이트로 가면 글로벌정원을 오르막길로 올라야하고 (중간중간 에스컬레이터가 있는거 같긴 했습니다)
글로벌 정원 2게이트로 가면 내리막길이예요.
글로벌정원은 close 타임이 있어요. 제가 갔을땐 6시까지였고, 계절마다 조금씩 다르니 확인해보고 가세요!
오란다자카 언덕
제가 잘 못 찾아 간건지, 원래이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별거 없이 언덕이였어요 ㅋㅋ
전혀 모르고 갔는데 마침 갔을때 '나가사키 랜턴축제' 여서
차이나타운 앞에 저렇게 중국st의 조형물과 풍등들이 있었어요.
타코야키도 팔고 이것저것 팔길래 저희는 타코야키 사먹었습니다.
* 중국의 구정을 축하하는 행사 ‘춘절제’를 기원으로 한 ‘나가사키 랜턴 페스티벌’은 나가사키 신치 중화거리를 비롯해 미나토공원, 추오공원, 메가네바시 주변, 하마이치 관광 도오리 아케이드 등 나가사키 시내 중심부에 약 1만5000개의 형형색색 랜턴(중국등)과 대형 오브제가 몽환적인 분위기로 장식되어 거리를 수놓는다.
기간은 1.28(토)~2.11(토)
점등시간은 17시~22시, 금,토는 23시까지
라고 하네용
차이나타운 입구
차이나타운안에 짬뽕집이 정말 많아요
그래서 저희는 아무곳이나 들어가서 먹었어요 ㅋㅋ
생각과 약간 다른 맛 (라멘같은 기름 둥둥 맛 일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깔끔? 기름이 없어서) 이였어요 ㅋㅋ
맛있었습니당
후쿠사야 카스테라
저렇게 큰 통으로도 팔고, 두조각이 들은 큐브조각통으로도 팔았어요
대만카스테라랑 정말 달라요 ㅋㅋㅋ 설탕이 콕콕 박혀 있어요 맛있어요 ㅋㅋ 제 취향 ㅋㅋㅋ
*나가사키 3대 카스테라
후쿠사야/ 분메이도/ 쇼오켄
셋다 위치가 너무 달라서, 본인 일정에 맞춰 가시면 될거같아요.
칸코도리 입니다.
일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케이드 상점가예요.
나가사키 야경이 일본 3대 야경이라고 하던데
저희는 이나사야마 전망대에가지는 않고
나가사키 미술관 옥상에서 야경을 봤습니다.
그리고 데지마워프는 생각보다 사람이 정말 아무도 없었어요 ㅋㅋ
저희가 너무 늦게간건지.. 정말 가게에 한팀? 있었어요 ㅋㅋ
*나가사키 야경 볼 수 있는 곳
1. 이나사야마 전망대 - 돈을 내야함, 돈내는거니까 아무래도 뷰가 제일 좋음
http://travel.at-nagasaki.jp/resources/DiscountCardTxt.pdf?v2017.01r1
나가사키 몇몇 호텔에서는 이나사야마 전망대와 관광지 몇군데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있어요
위에 링크타고 본인 호텔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2. 나베칸무리야마 공원 전망대 - 무료임, 올라가는 사람이 별로없어서 좀 무서움
3. 나가사키 미술관 옥상 - 무료임, 저녁 8시까지개방, 옥상이래봤자 건물 2,3층 정도의 높이여서 1.2번 전망대 만큼 좋은 뷰는 아님, 미술관입구를 보면 오른쪽에 계단이 있는데 그 계단을 올라가시면 됩니다.
이렇게 첫날 나가사키에서의 일정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나가사키가 후쿠오카랑은 다르게 여유롭고 일본주민들 생활도 엿볼수 있는 그런 곳이더라구요.
그래서 엄마도 정말 좋아하셨고, 저도 되게 좋았어요!
하우스텐보스 갈까 나가사키 갈까 하다가 엄마랑 가는거여서 나가사키로 결정했는데
현명한 선택이였던거 같아요.
시간이 되신다면 나가사키 꼭 한번 들려보세요!
첫댓글 핵노잼 아니에요ㅋㅋㅋㅋ 저도 봄에 부모님과 후쿠오카 가는ㄴ데 많이 도움 될 거 같아요~ 정보 감사합니다
오.. 나가사키 뽐뿌와요!!! 카스테라ㅠㅠㅠㅠㅠ
따끈따근한 여행기네요 잘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