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남자들이 애교를 좋아하는거 모르는 사람이 없겠죠?
근데 제가 그 애교라는게 전혀 없다능;;
제가 심남이가 한명 있거든요~
그 심남이가 애교있는 여잘 좋아한다네요.
애교따위 필요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진짜 글로라도 애교를 배워야 겠습니다ㅠㅠ
남자들은 어떤 애교를 좋아라 합니까?
과도한 애교는 남자들도 안좋아하죠?
제발 님들~ 애교스킬좀 가르쳐주세요!!
[답변]
1,
안녕하세요
(재)경상남도청소년종합지원본부 입니다 .
님!!^^ 남자친구가 좋아하는 애교방법이알고싶으신가요???
물론 남자들은 애교있는 여자를 좋아하긴 하죠...~~
하지만 무의미하거나 너무 과도한 애교는 모자란것보다 더 못한거 아시죠??
선생님도 친구의 나이정도에 애교부리는법, 남자에게 인기있는법 등 다양하게 알고싶을때가 많았어요.
책으로라도 배우고싶어하는 친구의 마음 역시 알것 같구요..
하지만 애교가 많아도, 내숭을 떨어도, 그리고 성격이 털털해도 사람의 진심이 없다면 그건 다 무용지물일것 같애요.
혹시나 지금 좋아하는 남자친구가 있다면 그 친구에게 진심을 전해봤나요???
그리고 애교보다는 본인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는게 좋을것 같애요.
충분히 매력적일테니까요.
자, 지금부터 실천해보세요. 친구의 마음을 심남이에게 전해보시라구요
자신감있고 당당하게 전한다면 분명 좋은결과가 있을거예요~!!
화이티입니다
혹시 다른 고민이 있다면 주저말고 1388을 누르는거 알죠? 가까운 지역의 청소년 상담센터와 연결됩니다.
좋은 연말 보내고 내년에는 더 좋은 일만 있길 바랄께요^^
2,애교든 아부든 칭찬이든 배려이든 충고던지 간섭이든 간에... 그 무엇이 되었든 기본은 그 사람에 대한 분석과 이해입니다. 그 사람이 어떠한 성향인지.. 어떠한 사람인지 어떠한 마음인지 등을 느낄 줄 알아야 합니다. 쉽게 말해서 그 사람이 지금 땀을 흘리는데 목이 말라하는 것 같으면 시원한 찬 물을 갖다 준다는 당연한 이치와 같습니다. 땀을 흘리고 목이 말라하는 것 같은데 뜨거운 햄버거 같은 것을 맛있게 먹으라고 권해주는 것은... 애정이 아니라 불편함을 주는 것이지요. 진리는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생활 속에 있습니다.
애교를 좋아하는 그 남자의 심리를 생각하십시요. 그리고 이해하십시요. 단순히 앵앵거리고 철썩 들러붙거나 오바스러운 귀여운 표정을 짓는 것을 바라는 것일까요? 아니면 이 꿀꿀한 세상속에서 개그나 유머를 제외하고 우울함을 달래주려는 몸짓과 표정...그리고 마음! 이러한 것들이 바로 '애교'의 본질입니다. 잘못된 이미지를 가지고서 남자앞에서 본인이 생각하는 애교라는 것을 부린다면 '우웩!' 이라는 반응 또는 '에휴... 쯧쯧' 이라는 탄식을 듣게 되겠지요.
과도한 애교라는 것이 바로 위에 말한 것입니다. 애교에는 과도함이란 없습니다. 제대로만 했다면 많이하면 할 수록 좋은 것입니다. 허나... 잘못한다면 조금만 해도 '과도한 애교' 라고 폄하되는 것이 이치입니다. 그렇다면 제대로 된 애교는 어떠한 것인지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남자가 피곤한 일로 어깨가 뭉쳐있다고 칩시다. 그런 남자앞에서 '오빠앙~~~ 나 배고팡 저기 시내에 있는 피자집에 가서 사주라 앙? 앙? 아잉~' 이런식은 ... (물론 개인차로 인해 좋아할 수도 있다는 예외를 제외하고) 곤란하지 않을까요. 그럴 땐 눈치를 채고서 '오빠앙~~~ 오빠는 어깨가 왜이렇게 넓어? 우와... ' 하면서 자연스레 토닥토닥 앙증맞게 맛사지를 하는 겁니다. 그러면서 어깨나 등에 손가락으로 '멋진놈' '사랑해' 등의 글자를 그리면서 맞춰보라고 하는 것이죠.
맛사지도 하면서 가벼운 스킨쉽과 기분전환 할 수 있는 글 맞추기 게임 같은 것을 하면서 마냥 미소를 날려주는 여자친구...! 이러한 것이 제가 생각하는 애교입니다. 애교가 단지 자기 기분내킬때 공주병 환자 티나 내라고 있는 것일까요? 애교도 상대방을 기분 좋게 해주려는 배려에서 출발합니다. 그러면 상대방이 어떠한 일로 괴로운지에 대해서 파악하려고 노력하고 그것에 맞추는 개념은 필수가 아니겠습니까.
더 길게 쓸 수도 있지만 힌트만 드리는 차원에 마치겠습니다. 스스로 깨우치시는 게 훨씬 남는 것입니다. 노력하셔서 반드시 진정한 '애교'를 체득하셨으면 합니다. 여자에게 적절한 애교란... 정말 세상의 반을 얻을 수도 있는 강력한 무기가 아닐까요.
3,
했쪄 ? 잉... .시저시저~ < -- 머 이런 애교들...말투 애교들.... 좋아하는
남자들 없습니다^^ ... 참고하시구요....
행동으로 하는 애교 좋아합니다.. 사소한거 잘챙겨주고..머 이런게
애교아닐까요. . 남자들도 은근히 사소한거에 감동 잘 받습니다...
옷이나..얼굴같은데 .. 머 묻어있으면 " 일루와바바" 이러면서.. 닦아주고..
길 걸을때...완전 찰싹달라붙어서 팔짱끼구 걷고...커피숍에 얘기하다가
남자친구 눈을...귀엽게 빤~히 쳐다보거나.. 한번씩 길에서..볼에다가 뽀뽀를 해준다거나.. 꼭 길이아니더라도...머..커피숍이나 이런데서^^::키스말구요 뽀뽀..
난 이렇게 좋던데;;
티 팍팍나게 애교(했쪄?잉~시저~뭐 이런 느끼한애교들..무슨말인지 아시겠죠?)
떨생각은하지마시구요,,, 첨엔 좋아하겠지만.. 계속
그러면 질리고..짜증나거든요? 사소한거 잘 챙겨주시고. . 뭐 그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