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칠 장맛비가 소강 상태를 보이더니
또 다시 주말부터 내리기 시작했네요
큰 비가 내리 않고 보슬비가 내리기에 정읍 칠보면
마을을 한바퀴 돌았다.
비가 내려서 인지 덥지도 않고 습도는 있지만
동네 한바퀴 돌아 다닌건 제법 상쾌했다.
칠보수산 장어 양식장
가지런히 심어져 있는 논가에 농가 주택
어렸을때 뛰어 놀던 우리들의 고향집입니다.
감이 토실토실 커가고 있네요
도시주변 고구마 밭은 풀 때면 비닐 멀칭 하는데
이곳은 맨 땅에 심었네요
옛날에는 그냥 땅에다 고구마 심었지요
돌담집 돌담이 멋스러워서 비오는 날 갤러리에 담았네요
파란대문 시골집에는 대부분 파란 대문집이지요
담 위에 피어 있는 능수화와 도로 가에 심어 놓은 참깨도 알차게 달려 있지요
참깨 꽃
담장위로 뻗어 오는 감나무
하늘꽈리가 예쁘게 물들어 가네요
이집은 넓은 마당에 텃밭을 만들었네요
어떻게 지붕가에 풀들이 자랐는데 ..
풀씨가 고인 물에 떨어 졌을까요
약을 치지 않아 제멋대로 영글어 가는 사과
생강 밭
생강을 심고 위로 볏짚으로 덮어 줘야
생강이 잘 트인다네요
밭가에 영글어가는 참깨들
풋밤들이 알알이 열었네요
추석 무렵에는 길 가에 밤송이가 수북하겠네요
감나무 가로수 가을에는 빨간 감이 수 를 놓겠네요
넓은 하천에는 고기들도 있겠지요
오늘 처럼 비가 조금씩 내리는 날은 하천에
물놀이 하고 어렸을때 수영하면서 놀던 때가 생각나네요
담장으로 뻗어가는 호박 줄기
친환경 풋사과
밖에서 보이는 기하집 대문이 근사하게 보이네요
집안이 궁금해 지지만 참아 보기로 했네요
대추가 열었네요
저희 대추는 이제야 꽃이 피는데.
백일홍 꽃 여름에 피는 꽃으로 동네가 환해지겠네요
비멍 하면서 마당 탁자에서 자매들끼리 마시는
따뜻한 차한잔도 추억이 되었네요
채송화
능소화
저수지에 떨어지는 빗 줄기를 바라보면 마음이 시원해 지네요
첫댓글 멋지네요
비오는날 운치는 마음을 편하게 하지요^^
지붕위 풀들이 넘 이색적입니다
어쩜그리 심은것처럼 키도같고 종자도 같은것 같네요
신기해요
가보고 싶어요
그곳에 민박을 운영합니다 한번 다녀오세요
@도시농부(고양시) 어딘지 몰라요 ㅜㅜ
@나무늘보(인천) 네비로 산적소굴 치면 됩니다.
정읍산적소굴 게시판이 있어요
그곳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요
4번 귀농 귀촌.어촌 아래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