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윌리 모리스(Willie Morris,
1934~1999; 소설가, 잡지편집인)의
자전적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한다.
내성적이고 친구도 없던 어린 시절,
9살 생일 선물로 강아지 스킵(Skip)을
인생에 받아 들이면서 벌어지는 일들!
어렸을 때 키운 개는 우정과 사랑과
죽음에 대해 많은 것을 가르쳐 준다.
The dog of your boyhood
teaches you a great deal about
friendship, and love, and death.
스킵과 윌리는 함께 하면서 서로간의
생명존중에 대한 깨달음을 알게 된다.
어릴적 상황에서 더 성장하여 영국유학
떠나자, 돌아오지 않는 인생 파트너를
이유도 모른 채 계속 기다리는 모습.
하루는 아버지로부터 스킵이
죽었다는 전화를 받았다.
부모님은 스킵을 내 야구 재킷에 싸서
우리 집 느릅나무 밑에 묻어줬다고 하셨다.
They had buried him under
our elm tree, they said-yet
this wasn’t totally true. For
he really lay buried in my heart.
결국 자연적 생명을 마치는 스킵의
시간은 어른 윌리에게 남겨진 추억이다.
조그만 꼬물이의 이름을 왜 스킵이라고
지었을까? 현실에서 탈피하고자 하는
욕망에서 강아지를 그렇게 불렀으려나!
친구들로부터 소외되고 암울의
한계에 스스로 갇혀있던 시절~
반려견은 삶의 스킵이 되었다.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녀석은
항상 마음속에 묻혀있을 테니까...
Old Skip was my brother.
나이든 스킵은 내 형제였다.
점차 사람도 나이 들게 되고, 반려견도
노화 현상을 느끼는 순간이 찾아온다.
무지개 다리를 넘어가는 이별 경험...!
그 후 윌리는 로즈 장학금과 작가 상을
받았고, 하퍼스 매거진 역사상
최연소 편집장이 되었다.
Willie Morris went on to become
a Rhodes Scholar, an award winning
author and the youngest editor in thd
history of Harpers Magazine. Years
later he returned to his home in
Mississippi. 오래 후 그는
미시시피의 고향으로 돌아왔다.
He thought of Skip every day.
그는 매일 스킵을 생각했다.
그렇다... 그런데... 그럼에도...
반려견은 생각나고 삶의 여정을
마칠 때까지 기억될 것이다.
*디토이야기님께 감사드립니다.
함께 걷고 뛰고 음식도 같이 나누고,
손가락에 묻혀 먹이던 우유와 물...
내 팔과 발을 베개삼아 누웠던 써니를
생각하며 잠시 영화에 몰입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