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장모 소환…요양병원 부정수급 의혹 집중 추궁
입력 2020-11-12 20:43 / JTBC
[앵커]
최근 검찰은 윤석열 검찰총장 장모인, 최모 씨의 의료법 위반 의혹과 관련해서 동업자와 사위 등을 조사해왔습니다. 오늘(12일)은 윤 총장 장모 최씨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23억 원을 부정 수급했던 파주요양병원 운영에 최씨가 개입했는지를 집중적으로 물었습니다.
이수진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중앙지검이 오늘 오전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 씨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최씨의 '의료법 위반' 혐의를 묻기 위해섭니다.
최씨가 이사장으로 있었던 승은의료재단은 지난 2012년 파주요양병원을 세웠습니다.
이 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 23억 원 가까이 부정수급하다 적발됐습니다.
이로 인해 동업자 3명은 처벌 받았지만, 최씨는 아니었습니다.
최씨가 병원 운영에 직접 개입하지 않았고, 책임면제각서가 있다는 이유 등으로 처벌을 피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검찰은 JTBC가 인터뷰한 최씨 동업자들을 다시 불러 조사해왔습니다.
또 병원에서 행정원장이었던 최씨의 또 다른 사위도 불러 조사했습니다.
이들의 진술을 토대로 최씨에게도 죄를 따져 물은 걸로 보입니다.
그동안 최씨는 요양병원의 운영에 관여하지 않았다며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해왔습니다.
한 시민단체는 검찰청 앞에서 최씨 모녀를 엄중하게 처벌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김한메/사법정의 바로세우기 시민행동 대표 : '법 앞에 평등'이라는 우리 헌법의 대원칙을 지키기 위해서 윤석열 가족 의혹 사건들에 대해 성역 없이 철저히 수사하고 엄중하게 처벌하기를…]
검찰은 조만간 요양병원 동업자들을 다시 조사한 뒤 최씨를 재소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78720&pDate=20201112
윤석열 장모 최모 씨는 요양병원 운영에 관여한 적이 없다고 주장해왔다. 이 주장은 5년 전 검찰 수사에서 받아들여지며 법적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각서 등으로 불기소로 끝이 난 상당히 이상한 사건이다.
하지만 요양병원 투자자 조모 씨에 의하면 윤석열 장모가 실질적인 운영자였으며 깊게 관여했다는 것이다. 장모 최씨가 조씨에게 투자금을 포기하고, 병원에서 손을 떼라는 요구까지 했다고 말했다. 조모 씨 사위인 유모 씨도 행정원장으로 일할 수 있게 한 것도 최씨였다고 한다.
윤석열 장모 최모 씨는 2012년부터 약 2년간 파주의 한 요양병원인 승은의료재단의 공동이사장이었다. 약 2년간 건강보험공단에서 23억원 정도의 요양급여를 부정 수급했다는 이유로 2015년 검찰 수사를 받았다.
또 한 명의 공동이사장은 최근 검찰에 소환된 구모 씨이다. 당시 구씨를 비롯해 동업자 3명은 재판에 넘겨졌고, 2017년 유죄가 확정됐지만 장모 최모 씨만 기소되지 않았다. 법원에 제출된 증거 목록을 보면 최씨는 검찰 수사 때 전화 조사만 받은 것으로 나온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 당시 최씨는 책임면제각서를 검찰에 제출했다. 2014년 5월에 작성됐는데 병원 운영과 관련해 법적 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내용이다. 검찰은 최씨가 병원 운영에 개입하지 않았고, 이를 증명하는 각서가 있다는 이유 등으로 무혐의로 사건을 끝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데 최근 최씨의 옛 동업자 구씨는 윤석열 장모 무혐의 근거가 된 각서는 위조된 것으로 자기가 쓰지 않았다고 밝혔다. 자신의 글씨체를 취재진에게 보여주며 필적이 다르다고도 말했다. 구씨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이 각서의 효력이 떨어질 수 있으며 사문서 위조 혐의 가능성도 많다.
안 잡히게 숨어 있으라는 윤석열 장모 최씨의 또 다른 증인 회유 정황이 담긴 음성파일도 공개되었다. 구린 게 없는데도 돈까지 주면서 애걸복걸을 하는 걸까? 윤석열 장모 최모 씨는 송파구 스포츠센터 사기사건, 350억 은행잔고위조 사기사건 등 패턴이 아주 유사하다.
매국당 초특급 도우미 윤석열이 사퇴할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기도 하다. 기레기 언론은 윤석열 장모 사기사건에 숨을 죽이며 관망만 하고 있다. 위조되지 않는 표창장 기사를 수십만 건 기사를 쏟아 냈는데도 말이다.
첫댓글 가족사기단
윤석열을 당장 포박하라
범죄 의혹이 한 두개가 아니라서 더욱 경악스럽습니다.
윤석열 권력에 맞서서 강직한 사람으로 언론에서 만든 거네요.
새로운 사람 찾는 과정에서 저사람 같은 사람이 대통령 하면 좋겠다고
사람들 생각할 텐데 말짱 속는 거네요.
윤석열이 대통되면 장모가 최순실이 될 것 같네요.
청와대가 사기꾼 소굴이 되는 거죠.
아이고 끔찍해라 꽃뱀이 청와대 입성한다 생각하면
모골이 송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