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테마 | 이 슈 요 약 |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 샘 올트먼 오픈AI CEO, 한국 기업과 로봇 사업 협력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전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비공개 개발자 워크숍 ‘빌더 랩(Builder Lab)’에서 “한국 기업과 로봇 사업에 대해 이야기하길 원한다”며, “이것이 한국에 온 이유”라고 밝힘. 이어 “우리는 로봇 공학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에 온 이유도 현지 기업들이 이 분야에 대한 관심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다"라고 밝힌 바 있음.
▷금일 두산로보틱스는 태국 소재 로보틱스 솔루션 개발 전문 기업인 VRNJ Co., Ltd.와 자동차 제조용 협동 로봇 판매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공시.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MOU 체결에 따라 A·H·M·P 시리즈 등 자사 협동로봇 모델 4종류 300대를 2년간 VRNJ에 공급할 예정. 또한, 양사는 생산 현장에 적용할 다양한 설루션을 개발하고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수요처 발굴을 위해 서로 협력했음. 이와 관련,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동남아는 중국에 이은 제2생산거점으로 신규 공장이 늘어나는 추세라 협동로봇을 적용하고자 하는 니즈가 큰편"이라며, "현지 SI 업체와의 협업과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대규모 수주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언급.
▷한편, 이 같은소식 속 클로봇, 에스피시스템스, 삼현, 에스피지, 케이엔알시스템, 인탑스, 이랜시스,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테마가 상승. |
2차전지/전기차 등 | 한국판 IRA 논의 및 테슬라(+2.22%) 등 美 전기차업체 주가 상승 영향 등에 상승 |
▷전기차 캐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배터리 업계를위해 '한국판 IRA'로 불리는 세액공제 직접환급제 도입 등 적극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 배터리 업계를 살리기 위해 공제액을 현금으로 지급하자는 내용으로 현행 연구·개발 비용이나 시설 설치에 들인 투자금을 법인세 감면 형태로 보존해주는 것에 비해 즉각적인지원이 가능하다고 전해짐.
▷국회 이차전지 포럼 대표인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일 국회에서 '이차전지 배터리 직접 환급제도입 토론회'를 주최한 가운데, 이상수 LG에너지솔루션 담당은 "배터리 산업은 중장기적으로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될 수 있다"며 "보다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힘. 김승태 한국배터리협회 정책지원실장은 "앞으로 몇 년 동안의 설비 투자가 향후 배터리 판도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며 "전략적으로 배터리 산업을 육성 하기 위해서 전향적 차원에서 직접 환급제가 필요하다"고 언급.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美-中 무역갈등 완화 낙관론 속 테슬라(+2.22%), 리비안(+3.87%), 루시드(+4.64%) 등 美 주요 전기차 업체가 동반 상승. 미국의대(對)중국 관세가 예정대로 발효됐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발효 전 추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하겠다고 밝히면서 협상 기대감이부각.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담당 고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 통화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서두르지 않고 적절한 때에 시 주석과 대화하겠다고 언급.
▷이 같은 소식 속 저가 매수세도 유입되며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금양, 포스코퓨처엠, 에코앤드림, 에코프로머티, 엘앤에프 등 2차전지 테마가 상승. |
양자암호/양자컴퓨팅 | 삼성전자, 갤럭시 S25 시리즈에 양자 내성 암호(PQC) 기능 탑재 소식 속 일부 관련주 상승 |
▷삼성전자가 차세대 모바일 보안 기술인 ‘양자 내성 암호(PQC)’ 기능을 갤럭시 S25 시리즈에 최초로 탑재한다고 밝힘. 삼성전자는 “PQC는 현존하는 암호화 방식을 양자 컴퓨터가 위협할 가능성에 대비해 사용자 데이터를 한층 더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기술”이라고 밝힘. 또한, 연결된 기기 생태계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보안 솔루션인 녹스 매트릭스에 ‘PQ EDP’를 도입하며, 갤럭시 S25 시리즈를 시작으로 업계 최초로 PQC 기반의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를 지원해 다가올 양자 컴퓨팅 시대에 대비한 양자 내성 디지털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임.
▷한편,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 빌 게이츠의 이르면 3년 내 양자컴퓨터 상용화 전망 발언 모멘텀도지속. 빌 게이츠는 3일(현지시간) 양자컴퓨터 상용화에 대해 "젠슨황이 틀렸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앞으로 3~5년 안에 이러한 기술 가운데하나가 매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만큼 충분한 큐비트를 얻을 수 있다"고 밝힘. 이어 "마이크로소프트가 그 분야의 경쟁자"라고 강조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양자 기계를 공동 설계 및 구축하고 있으며, 올해 말 출시될 예정"이라고 언급.
▷이 같은 소식 속 아이윈플러스, 쏠리드, 아이씨티케이, 라온시큐어 등 일부 양자암호/양자컴퓨팅 테마가 상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