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의 습격이 다시 시작되었다. 1월27일 오전부터 파일을 첨부한 웜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며칠전의 HI~ 라는 이름의 바이러스와 다르게 한꺼번에 무더기로 들어오고 있다. 한번 감염된면 시스템 내에서 메일주소를 수집해서 무작위로 또 보내기 때문에 더욱 감염 전파력이 커지고 있다. 오늘 하루에만 엄청나게 퍼진 위험분류 1등급 바이러스이다.
현재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 회사에서 패치버전을 내놓고 있다. 노턴 안티바이러스 1월26일자 버전의 패치버전에서 검출되며 안철수 바이러스에서도 패치를 내놓았다.
 오늘하루 크게 활동하기 시작한 웜바이러스사진(출처:안철수바이러스연구소)
안철수연구소에 따르면 이 웜바이러스는 다양한 확장자를 가진 첨부파일을 포함해서 메일로 전파된다. 이 웜바이러스에 걸리면 컴퓨터상의 날짜를 체크하여 2004년 2월12일 이후라면 실행되지 않으며 실행되게 되면 특정한 TCP포트를 오픈한다. 또한 윈도우 시스템 폴더에 자신을 복사하며 부팅될때마다 바이러스가 실행되도록 스스로 조정해 놓는다.
감염후 증상은 윈도우의 SYSTEM32 디렉토리에 taskmon.exe라는 복사본을 생성해놓는다.
 바이러스 연구소 하우리 웹사이트의 긴급바이러스 경보
도깨비뉴스 리포터의 메일함에 확인된 바이러스는 오전과 오후 현재 각각의 메일함 5개에서 60 여통이 발견되었다. 또한 도깨비뉴스로 오는 메일함에는 약 180통이 넘는 바이러스메일이 들어왔다.
감염후 재복사되어 증가하는 바이러스 증상으로 특히 네티즌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다음은 MS에서 보낸 보안공지 메일이다.
도깨비뉴스 리포터 유나 (yuna@dkb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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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헛.. 나는 왜 스펨메일조차 안 오는거지? ㅜㅜ
키님아~~내가 러브레터 날려줄까여???~~~~~~~~^^ㅋㅋㅋ
흐흐..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