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리지아 / 마리아마리
늦은 밤
아직 찬 바람
옷깃 세워
어지럼증은
긴 장대 빨간 우산 지팡이 삼아
내딛는 걸음 걸음 찬찬히 마치
'바흐, 예수는 내 사랑'
음률에 맞추어
하늘 보니
우주를 닮은 검바다에 별빛 하나 총총 빛나는
은행창구 파란빛 지나
오는 길
꽃집에
꽃글씨
'후리지아 : 0000원'
긴 겨울 혹독스레 추웠던 바람이
봄을 기다렸을까
서울 가면
봄 꿈 부풀린 후리지아 꽃 묶음 사치처럼 들고 와야지
흠흠흠
그냥 지나칠까 외면하던 발걸음
그래도 혹여
후리지아 꽃향이 붙잡았을까
노란 향 달콤스레 봄향 은은히 그윽스레
봄 꿈 열을 일
연둣빛 초록꽃대 쑤욱 올려 노란 꽃망울 열려
꽃잎마다
피워 올리는
황금빛
사랑
글메모 : 2026.3.17.
첫댓글
모든 분 한 분 한 분 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 이시간 오시니
반가움에 마중을
드리고 고마움으로
인사를
드려보구 같이하네요
행복함이 있는 시간되시길
바라구 수고하셨어요
감사함을 드려요
우리 마리아님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오늘도 새로운 추억을 만드는 하루가 되시고 건강 잘 챙기시며
즐겁고 행복한 날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메모가 된 꽃
후리지아를
이제 알아보게 되었 습니다
내내 편안하게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후리지아 꽃향이 여기까지
날아온 듯 합니다.
꽃은 눈으로 보는 것도 곱지만
향기가 은은하게 허공을 나를 때
행복을 느낀답니다.
마리아마리님 오늘도 즐거운 날 되시고
건강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