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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해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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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s My Story’-
구름뒤에 , 항상 인간이 되고픈 꿈을 꾸는 천사가 있었습니다.
그는 , 매일같이 지구를 바라보며 웃음 지었습니다 ,
그러던 중 , 천사는 …… 그녀를 발견했습니다 .
그녀와 단 한번이라도 마주대하고 싶었지만 , 그럴수 없기 마음아파하며 ,
점점 미소를 잃어갔습니다.
하느님은 그런 , 천사를 불쌍히 여겨 .....
" 그녀를 만나게 해주겠다 .... "
" 화...환생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
하느님은 살짝 고개를 끄덕이고는 은은한 목소리로 , 천사에게 말씀하셨고 ,
천사는 뛸듯 기뻤습니다 .
" 허나 , 어느 한계의 기한 이다 , 내 소원을 풀고 오노라 , "
하느님의 말씀이 끝나자마자 하얀빛이 , 그를 감쌓습니다 .
드디어 그는 환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
그가 , 눈을 떳을때는 모든것이 새하얀 방이었습니다 .
" 으윽 - , "
그는 가는 신음을 내뵙았습니다 .
이곳은 ... 병원, .. 병원이었습니다 .
그는 느꼈습니다 .. 그의 가슴안에서 무언가가 힘차게 뛰고있는것을 ,
그리고 , 산소라는 것을 들이 마셨습니다 .
" ....난 , 인간이야 "
그는 , 당장에 병원을 뛰쳐나갔습니다.
그리고 , 거리를 활보했습니다 . 하늘에서 보았던 , 그녀가 자주가던 , 카페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무작정 , 그녀를 기다려습니다 .
왠지모르게 그는 심장이 아파오기 시작했습니다 .
하지만 참고 , 그녀를 기다렸습니다 .
딸랑♬…
드디어 , 그렇게 만나고 싶었던 , 그녀가 들어왔습니다 .
그는 너무나 반가운 나머지 , 그녀 앞에 선뜬 그녀앞에 서서 , 미소지었습니다.
".....은수야 , "
" ? "
그녀는 , 그를 '은수'라 부르며 , 와락 껴안았습니다 .
" 왜...왜 이제와?.. 은수야...은수야.... "
" 사랑해.... "
그는 , 아무 꺼리낌없이 , 그녀를 안고는 고백했습니다 .
" 저..저기 , 난 은수가...아..........."
" 은수야!! 너 왜 ...그동안 열락않했어 ? ... 응 ? "
그의 말을 잘라버리고 , 그녀는 , 그에게 물었습니다,
그는 그녀에게 , 자신이 은수라는 사람이 되어야 할것만 같았습니다. ,
그렇지 않으면 , 분명 그녀는 당장이라도 , 그의 곁을 떠날 테니까요.. .
" 그냥 .... , 감기..에 걸려서 .... "
그는 대충 , 넘어갔습니다 .
그리고 깨닫았습니다 . 그는 은수라는 사람의 몸에 들어왔다는 것을 ...
그런데 한가지 , 어째서 , 깨어날 당시가 병원이였는지 ...
정말 은수란 사람이 , 감기라도 걸린 것이었을까요 ?
" 은수야 , 오늘 무슨날인줄 알아 ? "
" ..... ? "
" 바보! 내 생일 이잖아 , 우리.. 놀이공원가자 ..응 ? "
그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
그는 , 그가 , 은수라는 사람이 된것이 왠지 행복했습니다.
이대로 ,그녀와 함께하고 싶었습니다 .
" 와~~! ㅋ 우리 바이킹 부터 휩쓸어보자!! "
이 날은 , 그에게 있어서 정말 최고의 날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
그녀와 , 놀이기구를 열심히 타고 , 마음껏 움음짓는 날이었습니다 .
하지만 그는 , 그녀가 , 은수라는 사람이 아닌 , 자신을 사랑해 주길 원했습니다.
이건 , 가짜 사랑이었으니까요 .
" 세연아 , - "
"응 ?"
그녀는 , 아이스크림을 할짝이며 , 나를 돌아봤습니다 .
" 내가아닌 , 다른 누군가라면 , 사랑하겠니 ? "
"...?? 뭐라구?.. 그게.. 무슨 말이야 ? .. "
"나말고 , 다른 누굴 사랑할 수 있니 ? "
"..... ? "
" 나.. 빼고 말이야 , .. 해은수 라는 인간빼고, 다른인간 말이야 . "
그녀는 , 아이스크림을 내려놓고는 , 나에게로 다가왔습니다 .
"장난해 ? ..장난 ?..야!... 해은수 , 너 없는날이 , 내 제삿날이야 ... "
" ...... "
" 너 없는날이 , 내 심장 멈추는 날이고... "
"..... "
" 너 없는 날이.......... "
"그만!!!!!! "
그는 , 화가 났습니다 .
그리고 , 속으로 외쳤습니다 ...
' 나는 해은수다 , 내가 해은수다 ... 내가.....내가 해은수였으면 좋겠다 .... '
" 은수야, .. 왜그래 ? ..응 ? .. 은수야 , 화난거야 ?.. "
그때였습니다 , 갑자기 , 그의 심장이 아파오기 시작했습니다.
숨을 쉴수 없이, 무언가가 조여왔습니다 .
그는 끝내 바닥에 힘없이 쓰러졌습니다 .
(삐용삐용 - )
그가 눈을 떴을때는 , 또다시 , 주위가 하얀 , 병원이었습니다.
" 흐흑 , 해은수 ... 이 .. 나쁜놈아 ... "
"... 왜...울어 ?"
" 왜...왜 ..말않했어 ... 너혼자 .. 얼마나 아팠냐구 !! 이 병신아!!! "
그녀가 , 그에게 다그치듯 , 소리쳤습니다 .
그는 그녀가 왜 그러는지 , 도통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 ... 병신아 ... , 아프면 , 말을 해야지... 응 ?.. ...그래서 그동안 나않본거니 ? "
"... 아프...다니 ? "
" 나때문인거야 ? .. 나때문에 병원뛰쳐나온거냐구.. 오늘..!!! "
"..... ?? "
" 더 악화됬데.... , 오늘 , 병원 뛰쳐나와서 ... 더 심장이 발짝했대.. "
" !!! "
그랬습니다 , 해은수라는 사람은 , 심장병 환자,
그는 갑자기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 그가 해은수란 사람의 몸에
들어갔다면, 정작 해은수는 , 어디로 갔을까요 ?
해은수 ... , 그는 하늘로 옛날에 이미 ... 가버린것입니다 .
해은수의 영혼이 몸을 빠져나오는 틈에 , 천사의 영혼이 들어간것이구요 .
" 은수야 , 내가 말했지 ..., 니 심장멈추면 , 내심장 멈춰.... "
" ... 세..세연아... 안돼... "
" 그러니까.... , 나아야해... 건강해야 된다구! .. "
"..... "
그는 피곤한 나머지 잠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 왠 , 말소리가
귓가에 들렸습니다 . 그녀였습니다 . 그녀는 그의 손을 붙잡고 ..
기도했습니다 .
" 우리 , 은수 , .. ..낳게 도와주세요,.. 하느님... .다른사람..말고..우리 ..은수..."
그는 생각했습니다 . 그와 , 그녀를 절대 놓아둘수없는 것을 , 알게되었구요 ,
그녀와 , 은수라는 사람 사이에 , 그의 자리는 눈꼽만치도 들어갈 틈을 주지 않았습니다.
그녀가 만약 , 은수라는 사람의 죽음을 알고 , 슬퍼한다면 , 아마도 , 그의 마음이
더욱 아플것이고 , 육신을 빼앗았다는 생각에 , 죄책감을 느낄것 같았습니다 .
그는... 결심했습니다 .
" 하느님 , 이만 , 돌아갈래요 ... 집으로 ....가고싶어요 ... "
그녀는 그의 침대에 엎드려 잠을 청하고 있었습니다 .
그는 그녀에게 , 살짝 입맞췄습니다 . 그러자 , 그녀의 두눈이 ,
떠졌습니다 . 그는 그만 그녀의 단잠을 깨우고 만것입니다.
또다시 , 하얀빛이 , 그를 감쌋고.... ,
그녀는 깜짝놀라 , 그의 손을 붙잡았습니다.
" 으...은수야,!! "
" 난... ., 해은수가 아니에요 , 난... 난 단우라고 해요 , 천사구요 .. "
" 천사???!! "
" 잠시나마 , 은수라는 사람의 육신을 말도없이 빌린것에 대해.....사과해요.. "
"...은수야.. 너 , 미쳤니 ? .. "
" ...나 , 기억해 줄래요 ? .. 내이름..... '민단우' 한번쯤 생각해주세요 .... "
"....?"
" 생각해줄꺼죠 ?... 민단우라는 하늘나라 천사가 , 당신을 무지하게 사랑했다는거..."
그리고 , 하얀빛이 일그러지면서 해은수의 모습이 아닌 , 민단우의 진짜모습이
그녀앞에 나타났다 . 그는 환하게 웃으며 , 그녀의 곁을 떠났다 ...
.
.
.
.
.
"안돼에~!!!!! "
" 세연아!! 세연아!! .. 정신차려 ... "
"흐윽.........?....윽 ..꾸..꿈,인가 ? "
그녀의 눈앞에 , 그가 서있었습니다 .
" 은...은수야!... "
" 그래 .... 나 다 , ...나 해은수... "
" ... ... "
"내가 병원에 있단 사실... 어떻게 안거야 ? "
"응....... 뭐?! "
" 소식한번 꽤 빠르네, 그렇게 , 걱정않해도돼... "
" .....풋 , 장난친거지 어젯밤에 ..... 어디서 그런 특수효과를 낸거야 ?"
" 먼효과 ? "
그때였습니다, 회진을 돌러온 , 한 의사가 그에게 다가왔습니다 .
그의 상태를 살피던 , 의사는 깜짝놀라서는 ..
" 혈압정상!"
" 맥박정상! "
"뭐..뭐야 이건!! .. 기...기적이야!! "
라며 , 병실을 뛰어다녔습니다. .
그녀와 , 그는 당연히 뛸듯 기뻐했고 ,
.
.
.
.
하늘에서 , 누군가가 , 그들을 지켜 보고 있었습니다 .
몇일후 -]]
그녀는 , 그때 해은수와 함께 놀이공원에서 찍은 사진을 찾으러 ,
사진관에 갔습니다 .
그런데 ... , 사진에는 , 해은수의 얼굴이 아닌 ,전혀 다른사람의 얼굴이
자신과 맞대고 있는포즈로 찍혀 나왔습니다.
순간 , 문뜩 떠오르는 , 이름이 있었습니다 ...
"....민....단우 ,. ... ... 꿈이 아니었어 ..... "
그는 , 하룻동안 ,그녀와의 가짜 사랑에 웃음짓고는 하늘의집으로 귀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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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 많이 -0-//
제가 , 단편 잘 못쓰지만 ,
용기를 내어 , 도전했습니다 -0ㅠ
많은홍보부탁!! (단편주제에-_-) 이...아니구 ,
비난은 사양할게요 -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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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재밌네요 ; 민단우란 사람이 불쌍하기도 하고 ㅜ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