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봇을 떠내라
좋은 디봇이 좋은 샷을 뜻하는 이유.
글_데이비드 레드베터 David Leadbetter
훌륭한 아이언 플레이어는 모두 디봇 자국을 만든다. 디봇 자국은 볼에 압력을 가함으로써 최대의 비거리를 만들고, 정확한 궤도로 볼을 쳤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들은 다운스윙에서 볼을 먼저 맞힌 다음에 클럽이 계속 하강해 볼 앞쪽의 지면을 파내도록 하기 때문에 디봇 자국이 만들어진다. 이상적인 상황은 마치 스테이크 덩어리가 아니라 베이컨 조각처럼 디봇을 떠내는 것이고, 이렇게 만들어진 디봇 자국은 당신이 겨냥하는 타깃을 향하고 있거나 아니면 살짝 왼쪽으로 나야한다. 디봇 자국이 이런 모양을 이루고 있다는 것은 임팩트가 이루어지는 동안 안쪽으로부터 나오고 볼을 친 다음 다시 안쪽으로 들어가는 스윙 궤도를 따르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개선된 아이언 샷을 원한다면 다음의 체크 리스트를 따라 할 것.
(왼쪽부터)
1 앞발에 체중을 둘 것
볼은 스탠스의 중앙에 오도록 하고, 앞발에 체중을 조금 더 싣는다. 이렇게 앞으로 기운 자세는 다운스윙 도중에 볼을 치는 것을 도와준다.
2 상체를 회전할 것
백스윙은 4분의3 정도 가져간다. 그런 다음 다운스윙을 위한 피봇 동작을 만든다. 크고 손의 움직임이 많은 스윙은 볼을 정확하게 내려치는 것을 훨씬 더 어렵게 만든다.
3 손이 앞서도록 할 것
가슴이 타깃을 향하도록 몸을 회전하는데 이때 반드시 손이 다운스윙을 이끌도록 한다. 클럽이 볼을 치는 순간, 당신의 가슴과 손은 볼의 앞쪽에 있어야 한다.
이렇게 하면 아래로 스윙을 하고, 스루 스윙을 하는 동안 볼을 먼저 칠 수 있게 만들어준다.
4 팔을 뻗을 것
샷을 하는 동안 몸을 일으키지 말고 팔은 타깃을 향해 뻗어주며, 볼을 떠내서 공중에 띄우려는 충동과 맞서 싸워야 한다. 마치 텐트의 줄을 고정시키는 펙을 땅에 꽂는 것과 같은 각도로 클럽 헤드가 볼을 향해 내려가도록 한다는 느낌을 갖도록 한다. 그러면 아주 유연한 아이언 샷이 만들어질 것이다.
[출처 : 골프다이제스트]
전 디봇방향까진 확인하지못했네요 ;;; 라운딩 가시면 한번씩 확인해보세요~
아주기본적인 내용이긴 하지만 다시한번 머릿속에 새겨두시면 좋을듯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