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부친 윤기중씨가 작고하자
윤을 미워하는 사람들이 인터넷에 악플을 달고 있고
이런 사람들을 또 검찰에서 단속할 모양이다.
"기쁜 광복절에 희소식"
"왜 혼자 가셨나?"
"살이 잘 못 가버렸나?"
사람이 아무리 밉더라도 할 말이 있고 못할 말이 있다. 어찌 이런 악플을 단단 말인가.
그러나 돌이켜 생각해보면
대통령은 지금까지 야당 대표인 이재명을 만나지 않았다. 이것만 가지고도 얼마나
포용의 정치와는 거리가 먼 것이냐. 그 이재명은 어제 네 번째로 검찰에서 조사 받았다.
그리고 대통령의 8. 15 경축사에서는 또 일본과는 파트너라고 하면서
정작 국내의 반윤석열 사람들을 두고는 '공산 전체주의 세력'이라고
하면서 노골적인 적대감을 드러내었다.
대통령이 말한 그 '공산 전체주의 세력'이라면 그런 악플이 나올법도 하다.
현대 대한민국은 칼잡이들이 춤추는 무협지의 무대가 아니다.
살벌한 겨울 공화국이 아니다.
어차피 때가 되면 내주어야할 지도자 자리라면 보다 따뜻한 태도의 봄바람 같은 정치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적도 내 편을 만들어야할석새 있는 내 편도 적을 만들어가는 정치는 참으로 못난 정치다.
우리는 연산군. 장록수. 광해군, 개똥이, 숙종 때의 장희빈.............
한 때는 닿으면 베일 듯한 권력을 휘둘렀던 그들이 어떤 최후를 맞았는지 우리는 잘 안다.
오래 오래 부귀영화를 누리자면
"있을 때 잘"해야 한다.
'욕도 아깝다.' 이런 악담을 들어서는 안된다.
'롱 리브 더 프레지던트'
'대통령이여 만수 무강 하소서. ' 보이지 않는 수 많은 당신의 지지자들이 당신의 만수무강을
새벽날 정화수를 떠놓고 빌 때 하늘도 감응하여 당신의 손을 잡아 주리라.
첫댓글 비유법을 갖다 대어도 이해 되지 않는 글입니다.
글이란 반어법도 있고 역설법도 있거늘, 님은 문장을 독해하는 감각이 바닥 수준이시군요. 그 따위 연설하는 대통령에게 하늘은 벼락을 때려버리라고 해야 이해가 될까요. 밥5밥5.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