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새벽에 잠들어서 오늘 아침에 꾼 꿈이예요 ^^
꿈에 제가 얼굴이며 목이며 붉은 점같은게 많이 났더라구요 자세히 안 보면 그닥 티가 나지 않는
제가 학생이였어요 중학생으로 나오는거 같더라구요 낯선 처음보는 동네에서 버스타고 집에 가려고 정류장에 서 있었어요
그런데 어느 방향에서 타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서 고민을 하고 있다가 한참 생각끝에 버스를 서있던 반대 방향으로 가서 탔어요
그리고 무사히 집에 도착했죠
집에 도착하자 마자 고모한테 고모 나 얼굴이고 목이고 뭐가 났다고 그런데 자꾸 가렵다고 얘기를 했어요
고모가 자세히 보시더니 수두하네~ 그러드라구요 그러면서 수두약을 얼굴이며 목이며 눈 주위만 빼고 잔뜩 발라 주시더라구요
그리고는 병원에 다녀 오래요 그래서 나와서 병원으로 갔어요
의사쌤이 요리조리 보시더니 수두가 아니라 홍진이래요 그러면서 하신 다는 말씀이 지금은 아직 약간의 끼 밖에 안 보이지만
혹시 이게 풍진이 될 수 있으니 내일 학교를 가지 말고 쉬어라고 하시더라구요 전염되니까 안가는 거라고 안가는게 좋다고요
풍진은 하루 지나면 ( 붉은 점이 잔뜩 부풀어 버렸거든요 수두약을 발라서 도드라져 버렸어요 ) 그 부위에서 실 같은 것들이 밖으로 나온데요 그게 안 나오면 괜찮은데 나오면 풍진 이라고 홍진은 빨리 치료해서 나을 수 있지만 풍진은 기약이 없데요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집으로 왔어요
그리고 다음날 그냥 학교를 갔어요 왠지 모르게 가고 싶더라구요 심하지도 않는거 같고 해서 .....
학교를 갔는데 이상하게 몸이 좋지 않은 거예요 계속 엎드려 있고 싶었죠 그래서 담임 선생님께 말했어요 홍진 이라고
그래서 그런지 머리가 너무아프다고 했더니 선생님이 엎드려 있으라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다른 시간들도 잘 넘겼는데
국어시간이여서 국어쌤이 들어 오셨어요 전 아파서 여전히 엎드려 있었고 서보라미 라는 아이가 있었는데 이 아이는 그냥 잠이
와서 하루종일 엎드려 있는 거였어요 그런데 그 학생은 잠 자게 내버려 두고 유독 저만 자꾸 깨우시는 거예요 일어나라고 그래서
반 친구들이 쌤 걔는 아파요 홍진이예요 그랬어요 그런데도 자꾸 깨우시는 거예요 저는 머리도 아프고 짜증이 나서 벌떡 일어났어요 그리고는 쌤 쟤는 그냥 자는 건데 안 깨우고 왜 날 깨워요 ! 저는 풍진이라고요! 하면서 버럭 성질을 냈어요 그래도 들을 척도 안 하시더라구요 그러다 학교가 끝나고 밖으로 나갔는데 축제 분위기예요 학교가 시끌벅적 하더라구요 사람도 많고 전 여중을 나왔는데 남녀가 섞인 학교로 나와요 꿈에 .... 그래서 시끄러운 쪽으로 갔죠 한쪽에서는 운동을 하는거 같고 한쪽은 춤추고 노래부르고 시끌벅쩍 하더라구요 그래서 춤추고 노래 부르는 곳으로 가서 앉았어요 절친 신혜지랑 저랑 중학교때 유학가서 아직 안 온 문소희 친구랑 셋이서요 앉아서 보고 있는데 가수 김태원이 나왔어요 어떤 여자아이한테 눈여겨 보고 있었으니까 춤춰봐 잘 추면 데뷔시켜줄께 하더라구요 ( 그여자가 현재 연예인 같은데 누군지 기억이 안나요 꿈에선 알았는데.... ) 그랬더니 여자가 열심히 춤을 추더라구요 김태원씨는 흐뭇하게 보다가 다른 춤도 춰봐 그러더라구요 그랬더니 그 친구가 또 열심히 췄어요
김태원씨가 한참을 보더니 좋다고! 데뷔시켜준다고 했어요 그 여자애는 좋다고 팔짝팔짝 뛰고 그래서 제가 속으로 제는 좋겠네
이제 팔짜 폈네~ 하면서 생각했어요
그런데 우연찮게 김태원씨가 제 옆에 앉았어요 그리고는 저한테 아는 척을 해요 그러면서 두가지 질문을 했어요
저에 대해서 한 질문이였는데 기억이 잘 안나요~ 그리고 마지막 세번 째 질문이 얼마전에 가수무대 보고싶다고 신청했었지~!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네~! 하고 대답했죠 그랬더니 하신 다는 말씀이 너 남친이랑 헤어져서 배신 당해서 힘들댓지 ~!
그러면서 저한테 그 사람 많은 곳에서 지금 심경을 얘기 하래요 그럼 가수 시켜 주겠다고 그래서 제가 아니라고 괜찮다고 싫다고
두 번을 말했죠 ( 실은 가수가 되고 싶었죠 ) 숯기가 없어서 그런 걸 싫어 하는 성격이라.....( 그리고 생각한건 남친이랑 안 헤어졌는데? 왠 배신? 헤어진건 머지? 하면서 혼자 속으로 생각했어요 )
그런데 계속 그러셔서 어쩔 수 없이 마이크를 잡았어요 그리고는 내가 많이 보잘 것 없고 가진게 없어서 힘들었지만 그래서 비록 떠났지만 나 괜찮다고 나는 꼭 성공할꺼고 행복할꺼라고 그러니 너도 잘 살아라고 그랬어요~ 비록 헤어지진 않았지만 그렇게 말해야 될꺼 같아서 그냥 원하는데로 말해줬어요~
그랬더니 김태원씨가 좋아~! 굿이야~굿! 너 가수시켜 줄께~! 그러더니 잘해보자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네```` 그러고
자리를 옮겼어요
잘생긴 남자 애가있었어요 연예인이였는데 기억이 안나요 그 애가 저한테 웃으면서 누나 남친이랑 헤어졌어?? 그러면서
그럼 진작 나한테 얘기 했어야지 ~ 내가 누나 얼마나 좋아하는데 얼마나 오래 기다렸다구~! 그러면서 좋다고펄쩍 뛰어요
그래서 그냥 아~ 그랬어? 하고 얘기를 좀 듣다가 집에 가야겠다고 왔어요
집에 오니 고모가 아는 분 결혼식 가야 되서 그러니까 7시되면 밥 해서 오빠 출근 전에 밥 좀 챙겨 주래요 쌀은 씻어서 앉혀 놨다구요 그래서 알겠다고 햇죠 아직 시간이 남아서 밖에 나가서 병원 가는 길에 장 구경을 했어요 그런데 공짜로 도넛을 나눠주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보면서 맛있겠다~ 하고 생각하다가 받을 용기가 안나서 그냥 지나쳐 가려고 하는데 한 낯선 할아버지가 절 붙잡으셨어요 그래서 돌아봤죠 그 빵을 나눠 주시던 아저씨가 절 잡으시고 빵 세개 ( 초코 도넛빵 )를 주시는 거예요 그래서 고맙습니니다 하고 받고 돌아 서려는데 아까 절 붙잡으셨던 할아버지꼐서 초코도넛빵을 하나 더 쥐어 주시는 거예요 너무 밝게 웃으시면서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괜찮다고 했는데 계속 제 손에 쥐어 주셔서 웃으면서 받고 고맙습니다 했어요 할아버지가 주신 빵 한개까지 네개가 됐어요 ~ 갑자기 너무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래서 빵을 들고 병원을 갔다가 집에 돌아 왔는데 벌써 7시 20분 인거예요 늦었다 싶어서 빨리 밥솥에 불을 올리고 상을 봤는데 세가지의 김밥이 세개의 통에 담겨 있었어요 그냥 김밥 참치김밥 매운김밥 ~ 그래서 어? 김밥이 있었네 하고는 밥이 빨리 되기를 기다렸죠
오빤 이미 일어나서 씻고 출근준비 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밥이 되기를 기다렸는데 자꾸 손도 안댓는데 압력밥솥이 추가 제껴지고 그 옆에 하나 더 있는 것도 제껴지고 하는거예요 바로 해놔도 넘어 지고 또 넘어 지고 그러다 김이 다 빠졌어요 그래서 열어 봤더니 이미 해 놓은 밥인데 다시 데우기만 하면 되는 거였더라구요 시간을 보니 40분을 달리고 있었어요
그래서 오빠방문 앞에 가서 오빠 식사는요? 하니까 오빠가 이미 먹었어 하더라구요 그래서 부엌에 가서 보니 김밥을 덜어서 데워먹은 흔적이 있더라구요.... 하루가 지났죠 그리고는 김태원씨 연락을 기다렸어요 가수 시켜 준다더니 뻥이 였네~ 연락도 없네~ 하면서 궁시렁 거리고 있는데 고모가 언제 왔는지 옆에 있어요 그러더니 저한테 김태원씨가 전화 왔더라고 너 배우 시켜준대~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또 궁시렁 거렸어요~ 난 가수가 하고 싶은데 왠 배우야~! 난 연기에 소질도 없는데 ~ 그러면서요~
그랬더니 고모가 아니야! 넌 연기 잘 할꺼야 두고봐 영화도 찍고 아주 잘 나가는 톱 스타가 될꺼야 그러더라구요
그리고는 꿈에서 깻네요 깨고 나니 별 의미가 없는것 같기도 한데 그래도 신경은 쓰이고 기억이 자꾸 나서 올려봐요....
고민이라면... 5년째 아기가 안 생기니까 그게 걱정이예요
아기도 안 생기는데 그냥 일이나 할까 ? 어쩔까 혼자 별의 별 생각을 다 하네요
나한테 문제가있어서 안 생기나 싶기도 하고 마음이 복잡하고 심란하게 보내고 있어요
지기님 좋은 해몽 부탁드려요 ^^
첫댓글 꿈이 아무리길고 선명하다고 해도 꿈의 현상이 님이 생각하고 있는 마음속으로 원하고 있는 그런 의미가 있어야
꿈해몽이 그래도 신빙성이 있는것입니다 님의 경우는 제가 볼땐 아마도 임신하는 것 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어때요 맞나요?
헌데 이꿈은 제가 볼때는 임신하고는 전혀 관련이 없어 보이고요 신경쓰지 않해도 될꿈으로 판단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