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가톨릭뉴스, 오늘
매일신문, 매각 아니라 저널리즘 회복일 수 없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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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매각 아니라 저널리즘 회복일 수 없었나 -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지난 주말 날아든 매각 소식은 충격적이었다.천주교 대구대교구가 1950년 10월 1일부터 72년 동안 운영해 온 은 대구, 경북 지역은 물론 우리나라 대표적인 정론지 가운데 하나다. 6.25전쟁 와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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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 발췌 및 일부 수정]
<매일신문> 매각을 결정한 지난 11일 주주총회에서 신임 사장으로 선임된 여운동 사장 신부가
18일 첫 출근해 소집한 실,국장회의 발언은 <매일신문>의 경영이 어렵다는 사실 짐작.
“교구에서 신문사에 투자 여력 전혀 없고 교구 내에서 종교단체가 신문사를 운영하는 것에 비판 여론 많”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19일)
“경제발전과 함께 민주화의 성과 ... (중략) 더 이상 천주교회에서 일반 언론사를 운영해야 할 필요성 줄어.
교회는 하느님 나라 건설이라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매각 결정”
천주교 대구대교구가 1950년 10월 1일부터 72년 동안 운영해 온 <매일신문>은 대표적 정론지 가운데 하나
4.19혁명의 도화선이 되었던 2.28대구학생의거에 앞장, 2.28학생의거 기념탑 건립도 주관하는 등 민주화와 지역 발전 크게 기여
그런 <매일신문>이 지나치게 정파적이라는 비판
지난해에는 5.18광주 민주화 운동을 폄훼하는 만평, 최근 전두환 씨 49재 때는 극락왕생 광고 게재해 물의.
신문이 불공정하고 진실되지 못할 때 독자와 시민은 외면하기 마련이다. 이어지는 경영 악화는 당연한 결과
악순환의 고리를 뒤집어 보면 신뢰도 회복 → 독자, 시청자 복귀 → 경영 정상화라는 선순환이 이루어진다.
문제는 저널리즘의 회복.
클릭수에 따라 돈을 버는 유튜브와 인터넷 매체들이 범람하고 있는 요즘은 더욱 절실한 과제
(원래도 노답이지만) 갈수록 답이 없어 배를 버린다 ㄷㄷ
매일신문 사설 상태
첫댓글 이참에 매일신문 사옥도 옮기면 좋겠네요… 대구 계산성당 옆에 떡하니 세워져서, 고풍스러운 운치를 망치는 주범인데
민영화(?)보다는 자진폐간이 나은데 아쉽죠
와, 사장이 천주교 신부였어요?중립이라고는 눈 씻고도 찾아볼 수 없고 신앙이라고는 어디에도 살펴볼 수 없는 쓰레기 신문이었는데 정말 놀랍네요.
사실 신부라도 기자들을 컨트롤 못하는게노조가 있어서 함부로 대할수 없고 얘네들이 tk인의 기본소양인 보수에 기울어진 엉터리 중도를 탑재하니 답이 없죠이미 노조는 밀실 매각이니 뭐니 난리치고 있습니다인수한 민간기업한테는 복지 개선과 (삐뚤어진 자기들식) 언론의 자유 보장이니 뭐니 이런 요구를 하고 있어요그렇다고 고작 로컬언론 주제에 타지의 인재를 데려올 월급이 되는 것도 아니고요아니, 한겨레조차 선배 기자들의 시대 이후 들어온 후배 기레기들이 다 노답된 걸 보면 타지 인재라고 다르진 않겠지만요 논조 자체는 아마도 3당 합당 이후 tk가 자기 정체성을 드러 낸 시점부터 답이 없어진 거 아닐까요
@프리드리히대공 언론사 사장이 자신의 회사에 손도 못 대면 그곳 사장일 이유가 없는 것 아닐까요? 대구경북 천주교인의 정치적입장도 대변해왔으니 지금까지 천주교 신부가 사장직을 맡아왔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기자만의 문제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첫댓글 이참에 매일신문 사옥도 옮기면 좋겠네요… 대구 계산성당 옆에 떡하니 세워져서, 고풍스러운 운치를 망치는 주범인데
민영화(?)보다는 자진폐간이 나은데 아쉽죠
와, 사장이 천주교 신부였어요?
중립이라고는 눈 씻고도 찾아볼 수 없고 신앙이라고는 어디에도 살펴볼 수 없는 쓰레기 신문이었는데 정말 놀랍네요.
사실 신부라도 기자들을 컨트롤 못하는게
노조가 있어서 함부로 대할수 없고 얘네들이 tk인의 기본소양인 보수에 기울어진 엉터리 중도를 탑재하니 답이 없죠
이미 노조는 밀실 매각이니 뭐니 난리치고 있습니다
인수한 민간기업한테는 복지 개선과 (삐뚤어진 자기들식) 언론의 자유 보장이니 뭐니 이런 요구를 하고 있어요
그렇다고 고작 로컬언론 주제에 타지의 인재를 데려올 월급이 되는 것도 아니고요
아니, 한겨레조차 선배 기자들의 시대 이후 들어온 후배 기레기들이 다 노답된 걸 보면 타지 인재라고 다르진 않겠지만요
논조 자체는 아마도 3당 합당 이후 tk가 자기 정체성을 드러 낸 시점부터 답이 없어진 거 아닐까요
@프리드리히대공 언론사 사장이 자신의 회사에 손도 못 대면 그곳 사장일 이유가 없는 것 아닐까요? 대구경북 천주교인의 정치적입장도 대변해왔으니 지금까지 천주교 신부가 사장직을 맡아왔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기자만의 문제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