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기본기 던컨의 플레이를 보면 nba선수 치고는 유독 뱅크샷을 많이 기록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특히 45'각도에서 말이죠 또 나름대로 정확성도 가지고 있습니다.
kbl의 보면 유난히 포스트업 플레이엔 뱅크샷을 많이 이용하고 드라이빈 후 점프샷은 뱅크샷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김병철,주희정, 현주엽등
그런데 nba에서는 그런 경우가 보기 힘든데 왜 그런 걸 까요?
궁금 한데요?
그리고 뱅크샷과 그냥 슛중 어는것이 정확도가 있을까요?/
님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슛팅에 나름대로 자부심을 갖고 사는 사람으로서..저도 오래 생각해오던 부분입니다만...뱅크슛이 더 정확한건 사실입니다..개인차는 있지만,힘조절만 된다면..더 정확합니다..갠적으론 슛감을 잃었을때,특히 뱅크샷을 구사하며,감각을 찾고,주위 친구들에게도 그렇게 하라고 조언을 하곤 합니다..글구,10년전에 친구들과
NBA 선수들은 왜 뱅크샷을 잘하지 않을까에 대한 논쟁을 한적이 있었는데..결론은 이렇게 낫죠..그냥슛이 더 멋있다..그리고 어렵다..당시 조던 전성기인데..조던은 더블클러치 혹은 트리플 클러치시 거의 공이 수직상승하여 클린샷으로 들어갈때가 많았는데,그걸 뱅크슛으로 하면 훨씬 쉬울텐데 하는 생각들도 많이 했었죠
음.. 저는 대부분 클린으로 넣는데요... 사실 뱅크슛은 더더욱 섬세한 스냅을 필요로 합니다... 그 미묘한스핀을 잡느냐 못잡느냐가... 전 그리 정확하진 않지만 들어가는 모양은 덩컨이랑 거의 똑같거든요..-ㅁ-; 그때의 그 손에 휘감기는 느낌은 색다르죠.. 말로는 설명을 못하겠네요-ㅁ-
뱅크샷이 45도에서 잘 들어가는 건 백보드가 충격을 먹어줘서 그렇죠. 직선포로 쏘더라도 어느 정도는 카바되는.. 정면에서라면 뱅크샷은 힘이 너무 세고, 그냥 노리는 것이 오히려 퉁퉁 튕겨서 들어갈 확률이 높은 듯 하고요. 하여간 뱅크샷은 힘조절에 약간 널널한 것 같습니다.
저의 생각은... 오픈샷이나 적당한 마크의 상황에서는 뱅크슛이 -특히 45도- 넣기 쉬운면이 있는것이 사살이나.. 격렬한 마크를 달고 쏘던가, 급격하게 움직이다가 쏘는 상황에서는 자연스럽게 림에만 초점이 모이더군여.. 링을 향한 슛은 어느상황, 어느각도에서나 쏠 수 있기에 애초부터 그렇게 연습하는게 아닐까요
뱅크샷 쏘면 수비수가 슛 루프 예상하기가 좀 헷갈린다는 잇점이 있죠. 수비는 일반적으로 림과 공격수 사이의 가상의 라인 위에서 수비하려 하는데 뱅크샷 쏘면 몇 크리크(^^;;) 비켜나가기 마련이죠. 물론 3점 라인 안팎 정도로 레인지가 멀어졌을 땐 별 차이 없겠지만 미들 포스트 까지는 앞서의 잇점이 있을 수 있져.
첫댓글 그냥 자기가 편하니까 또는 폼 잡을려고 뱅크샷 하는거 아닌가여? 개인적으로는 그냥 슛이 정확도가 있어보이는대요.
전 뱅크샷이 더 정확하더군요... 개인의 특성에 따른 거 같습니다. 45도 각도에서는 확실히 뱅크샷이 정확하나 어중간한 측면이나 정면 비스무레하게 섰을 때 뱅크샷을 싸야할지 그냥 슛을 싸야할지 순간 고민하다가 슛을 많이 놓치곤 하죠ㅡ.ㅡ...
전 습관때문인지 몰라도 각도가 없는 상황과 3점 아니면 옆쪽에선 무조건 뱅크샷 쏩니다. 100년째 그렇게 쏴와서 그게 훨 잘들어가기도 하고요... 진짜 조던이 왜 뱅크샷을 안하는지 항상 의문이었는데, 저도 궁금하네요 nba에선 왜 뱅크슛들을 별로 안하는지~
그냥슛이 더 멋있어보이자나여.. 전 그냥 슛이 더 정확하게 느껴집니다만.. 각자 나름대로 편한슛이 있겠죠.. 던컨에겐 뱅크샷이 주무기일테구여..
구라안까고 어디서 농구를 해봐도 한국 사람들을 대부분 45도 에선 뱅크슛 쏩니다. 정확도는 절대 차이없다에 한표!..-_-
그렇지 않죠.. 대한민국사람들 대부분이 45에서 뱅크슛 쏘나요..어디? 사람마다 나름대로 편한슛이 있습니다.
원래 슛은 높은 포물선을 그리는게 중요한데 뱅크샷을 하려면 그러기가 함들어서 그런것 아닐까요..뱅크샷은 버릇이 그리 들린 사람들만이 하지않을까,,, 안들어가서 리바운드시에도 공이 대책없이 튀기도 하고 그래서가 아닐찌... 아님 어쩔수없고요~~ ㅡ,.ㅡ
그렇다니까요...ㅎㅎ 심지어 예전에 잠깐 농구 배울때도 날 가르치던 사람이 45도에 서있는 나에게 말했던게 생생히 기억납니다. '저기 백보드 작은 네모칸의 모서리를 향해 던져!' 비단 저 뿐만 아니라 다는 아니더라도 제가 농구하러 다니는 곳들에선 많이들 뱅크슛 쏘는데~
ㅋ 저도 어렸을떄 삼촌이 그리알려줘서 그랬던,,, 어릴떈 잘들어 갔는데..하지만 자라면서 힘조절도 안돼고 슛 거리가 길어지니까 더 그렇고 페인트존에서의 45도라면 뱅크샷이 더 잘들어 갈꺼같은 느낌이지만 그보다 뒤는 45라도 뱅크샷은 안들어갈꺼 같다는 느낌이 강하더군요..
오~ 빙고! 느바에선 수비가 좋아서 그런 가까운 뱅크샷 기회조차 별로 없고 45도도 상당한 거리에서 쏘기 때문이었던 것인가?!(뱅크슛 완장 좋아하는저도 당빠 먼 거리에선 뱅크샷 안쏘죠. 힘드니까..-_-)
뱅크샷이 더 정확도가 있지 않나요 ? 전 거의다 뱅크샷 이용하는데..
슛팅에 나름대로 자부심을 갖고 사는 사람으로서..저도 오래 생각해오던 부분입니다만...뱅크슛이 더 정확한건 사실입니다..개인차는 있지만,힘조절만 된다면..더 정확합니다..갠적으론 슛감을 잃었을때,특히 뱅크샷을 구사하며,감각을 찾고,주위 친구들에게도 그렇게 하라고 조언을 하곤 합니다..글구,10년전에 친구들과
NBA 선수들은 왜 뱅크샷을 잘하지 않을까에 대한 논쟁을 한적이 있었는데..결론은 이렇게 낫죠..그냥슛이 더 멋있다..그리고 어렵다..당시 조던 전성기인데..조던은 더블클러치 혹은 트리플 클러치시 거의 공이 수직상승하여 클린샷으로 들어갈때가 많았는데,그걸 뱅크슛으로 하면 훨씬 쉬울텐데 하는 생각들도 많이 했었죠
뱅크샷은 처음에 익숙해지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러다가 익숙해지면 뱅크샷이 정확도가 높다고 생각되네요^^
뱅크샷 진짜 힘 조절 안됍니다. 노마크면 몰라도 드리블링하다가 바로 풀점프해서 뱅크샷 쏠려고 하면 링에 팅겨 나오는 경우가 일쑤입니다.
한국 길거리계에서 45도라고 다 뱅크샷을 쓰는 건 아니죠, 제 주위에도 뱅크샷 잘 안들어간다고 골밑빼고는 45도 중거리에선 그냥 슛을 써돈데요...전 레이업은 거의 다 뱅크 샷으로 쏩니다.
풀업점퍼를 뱅크샷으로 마무리 짓기는 정말 힘들죠 그냥 던지는게 낫죠.
뱅크샷이 노리고 쏘는 것이기 때문에 그냥 쏘는 것보다 잘들어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냥 쏘면 어느 지점에서나 그 감각을 유지하는것이 뱅크보다 나아서 재생각에는 nba선수들이 뱅크를 많이 안쏘는 것 같습니다...........
난 기분따라 뱅크샷 쏘고 안쏘고 하는데 -_-;;; 물론 대부분은 뱅크 안쏘지만 -_-;;;
전45도 보다 낮은 각에서 더 자신있다는..
난 풀업점퍼를 뱅크샷으로 하는데;; 못하는 사람 취급하는 사람도 있드만 -_- 전 정면에선.. 제대로 넣어용..
전 그냥 쏘는 것 보다 뱅크샷이 잘 들어가요.
음.. 저는 대부분 클린으로 넣는데요... 사실 뱅크슛은 더더욱 섬세한 스냅을 필요로 합니다... 그 미묘한스핀을 잡느냐 못잡느냐가... 전 그리 정확하진 않지만 들어가는 모양은 덩컨이랑 거의 똑같거든요..-ㅁ-; 그때의 그 손에 휘감기는 느낌은 색다르죠.. 말로는 설명을 못하겠네요-ㅁ-
뱅크샷이 45도에서 잘 들어가는 건 백보드가 충격을 먹어줘서 그렇죠. 직선포로 쏘더라도 어느 정도는 카바되는.. 정면에서라면 뱅크샷은 힘이 너무 세고, 그냥 노리는 것이 오히려 퉁퉁 튕겨서 들어갈 확률이 높은 듯 하고요. 하여간 뱅크샷은 힘조절에 약간 널널한 것 같습니다.
이상하네... 난 손목 스냅도 잘 안되고 다 이상한데.. 뱅크샷은 잘돼요 -0-;;
티미의 뱅크샷의 특징은 가장 높은 타점^^
전 링하고 가까우면 뱅크슛을 하고 중거리슛은 거의 그냥 던지는데... 예전에는 뱅크슛 정말 잘 던졌는데 요즘에는 잘 안던져서 몇일전에 던져보니 잘 안들어가더군요...
저의 생각은... 오픈샷이나 적당한 마크의 상황에서는 뱅크슛이 -특히 45도- 넣기 쉬운면이 있는것이 사살이나.. 격렬한 마크를 달고 쏘던가, 급격하게 움직이다가 쏘는 상황에서는 자연스럽게 림에만 초점이 모이더군여.. 링을 향한 슛은 어느상황, 어느각도에서나 쏠 수 있기에 애초부터 그렇게 연습하는게 아닐까요
밀러님 말씀처럼 거리가 멀어질수록 뱅크슛의 정확도가 떨어지는 편이라 생각하구여..
뱅크샷 쏘면 수비수가 슛 루프 예상하기가 좀 헷갈린다는 잇점이 있죠. 수비는 일반적으로 림과 공격수 사이의 가상의 라인 위에서 수비하려 하는데 뱅크샷 쏘면 몇 크리크(^^;;) 비켜나가기 마련이죠. 물론 3점 라인 안팎 정도로 레인지가 멀어졌을 땐 별 차이 없겠지만 미들 포스트 까지는 앞서의 잇점이 있을 수 있져.
두개다 연습하려면 귀찮으니 그냥 뱅크샷 레이업이랑 골밑말고는 안 씁니다.
전 슛포물선이 높아서... 오히려 뱅크샷이 불편하던걸요~ 그나마 요즘은 배워서 쓰긴하는데... 백스핀 먹여서 하이백보드 맞춰 넣다보니... 첨엔 어려워서 잘 안썼는데 요즘은 재미로 씁니다 ㅋㅋ
님들 생각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