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밀라노 펜싱 세계선수권에서 일어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맞대결 그리고 악수거부

[Melo]

설명 : 국제펜싱연맹이 전범국 러시아와 벨라루스 국적의 펜싱 선수들의 세계선수권 참가를 허락함.

여자 사브르 세계랭킹 9위 우크라이나의 Olga Kharlan은 시드배정을 받아 자동 본선 진출을 했고, 러시아 선수는 개인 자격으로 참가하여 예선을 통과함.


그런데 무슨 우연인지 러시아 선수와 우크라이나의 Olga Kharlan 선수가 여자 사브르 개인전 64강전에서 맞붙게 됨.


우크라이나 선수의 깔끔한 승리로 끝났는데, 여기서 해당 선수가 경기가 끝나고 하이파이브 및 악수를 거부하고 그냥 가버림.


지금 러시아 선수는 그에 대해 항의하며 피스트(경기장) 위에 계속 남아있는 중.

[커리의해트트릭]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를 옹호할 생각은 추호도 없지만 ㅠㅠ 저 경기장 안에서는 사실 둘 다 피해자죠ㅠㅠ 전쟁은 그런것 같습니다 승자도 패자도 없는 ㅠㅠ

[둠키]

저는 우크라이나 선수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자기가 아는 지인이 아니 자기 국민이
상대나라에 의해 죽었는데..

저건 러시아 선수가 오버인것 같아요.



그나저나 예전에 나희도 선수가 우승헀던 그 대회 밎죠?

[풀코트프레스]

출전한 러시아 선수의 잘못은 없죠. 하지만 우크라이나 선수의 심정을 이해해 줄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저 악수 거절로 우크라이나 선수는 실격됐다고 하네요.

러시아가 아시안게임에도 출전하는데 아시안 선수들도 저런 의사 표현을 할 만 하다고 봅니다.

[SenesQ]

악수 거절이 실격사유였군요.;;; 종목 특성을 생각해보면 그럴만은 하겠네요.

[마이클 조던.]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