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무슨 문건인지 몰랐지만 포대에 흰색과 빨간색 보안 스티커가 붙어 있었고, 내용물을 해체하다 보니 4대강 문건과 아라뱃길, 물과 관련된 문건도 있었다"고 말했다.
A씨는 또 "2번 문건에 봤던 것 중에 '보'에 하자 부분하고 그 부분을 사진으로 찍어서 개선 방안에 대해 달아놓은 것이 있었다"며 "어제 이명박 전 대통령 기자회견도 있었고, 수자원공사 쪽에서 알고 있는데 문서를 파기한다고 하니까 이상하다고 생각해 제보하게 됐다"고 했다.
이에 대해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1997년 이후 모든 무선를 전자문서 시스템에 보관하고 있어 무단 파기는 없다"며 "4대강의 경우 사업 관련 문서 등 주요 자료는 영구 보전 중"이라고 말했다.
기사전문
'水公 4대강 문건 파기' 제보자수자원공사news.naver.com
댓글
첫댓글 못믿겠음ㄲㄱㄱㄱ영구보전중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아
영구보전중인 것을 떠나서 저렇게 그냥 버린다고? 이관해서 문서고에 보관하지 않나 보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