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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들꽃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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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문화 포구 소설 한 편 읽으세요! : <농민> - "시에"(시와 에세이) 2017년 겨울호 통권 48호 수록
한상준 추천 0 조회 497 17.12.06 16:00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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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12.08 06:51

    첫댓글 우리 안에 평생을 따라다니는 하얀 속그림자가 있어 분단이고 오월이고 사월인 것을 소설이 감동적으로 그렸군요. 한 세월이 주검 앞에서 어찌 다 '휘어'졌는지 모르것소이다. 그 사이를 '어정 건들' 싸돌아다닌 우리들 '물푸레나무' 같던 바깥 그림자도 한 편의 소설이오. 한형! 이윽고 우리들의 겨울이 다가오고 있소. 마르고 스산한 쭉정이들이 그윽한 데로 스며들어 새 봄을 꿈꾸는 겨울비처럼, 한 세월 '눈물로 잔을 채운' 취기어린 저 '<농가월령가> 정월령 한 대목'처럼 말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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