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자지껄 지붕이 들썩거리도록 ,,,
딸자식 가족 많았던 시절 문득 생각난다,
한 이불속 오남매 이상 ,,,
칠 팔 남매 옹기종기 단칸방에서 생활하던 시절이었다,
한 밤중에 아궁이 연탄불 갈아넣어,,
방 따시게 해줬던 부모심정 새삼 느껴본다,
그땐 식구가 많아 셋방 얻기조차 어렵던 시절이었다,
딸 자식 많아 이사 다 해놓고 ,,
하나 둘이 새집으로 데리고 갔다고 했다,
형제 많아 얻어먹긴 힘들어도 인정이 많았다,
맛나는 음식 해서 이웃집 과 서로 논아 먹는게 정이었다,
이웃간 식량 떨어지면 한홉 두홉 빌려서 밥해먹던 시절이었다,
뗄깜 연탄이 떨어지면 몇장씩 빌려쓰고 갑기도 하였다,
교회 종소리 땡땡치면 새벽시계 몇 시쯤 되었는지 알 수 있었다,
검사동 ,드문동 ,,,
철길 가까운 곳 살던 사람은 새벽기차 소리에 시간을 알 수 있었다,
그땐 아마도 우리 동생들이 많이 태어났다고 생각한다,
사람이 궈럽어 외롭은적 없지않았나 싶다,
이웃간 어려울때 서로 아품을 함께 나뉘었던 그시절이었다,
인간은 사람을 의지하는 믿음이 있을것이다,
많은 대화속에 속내 병을 고친단다,
우울증 때문에 가족 모두가 힘들어하는 가정도 주변엔 많다,
사회가 너무 많이 변했다,
나이먹어 옛것을 고집 할 시기는 아닌것 같다,
단순하고 편하게 생각하는게 건강에 이롭지싶다,
왁자지껄 하던 시대는 서서히 멀어저 간다,
외로움과 고독을 즐기고 이겨야 될 때가 온 것이다,
고독과 외로움은 누구나 극복해야 된다,
혼자 취미생활로 혼자서 놀줄 알아야 된다,
형제나 가족도 좋치만 , ,,
편한 친구가 있어 도움도 될 것이다,
가는 세월 자유롭게 자연처럼 유수처럼 흘러가자,,
늙으면 늙을수록 세상을 홉수하고 받아들이자,,
신세대 연애인 문화도 받아들이자,,,
강남스타일처럼 젊게,,,
얼마전 행복한 삶 ,,,이야기 꾼,,,
웃음전도사 최윤희씨 죽음은 많은 생각 하게 된다,,,
혼자서도 잘 놀고,,,
잘 먹고,,,
외로움과,,,
고독을 즐겨라,,,
극복하지 못하면 우울해진다,,,
단풍이 떨어지는 ,깊어가는 가을에,,,
시인 거모산,,,
이천십이년 ,,,
시월십삼일에,,,
첫댓글 글 읽은 사람 자진해서 뎃글 답 달아주길 바란다,,,
인정이 매 말라 친구라 부를수 있겠나,,,,ㅎㅎㅎ
CCTV 녹화 중입니다,,,
항상 카페들리는 자칭.시인기모산 고맙 글를 읽고 잠시나마 나의어린시절에잠겨보았.cctv.찍혔나 확인바람ㅋㅋ
상호야,넌 어찌글내용을 읽어보면 넌 완전 완벽한 사람으로 보인다.. 아직 한번도 만나보지는 안아서 잘 모르겠다마는,,,,,,,
그냥 글 솜씨만 좋은건지 ㅋㅋㅋㅋ 그러고 보면 요 몇몇 칭구들 아주 글 솜씨가 만만치가않아,,칭구로써 자랑스럽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