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금수강남 4기 앞 중국드라마 '굿모닝상하이' 촬영 현장
- 9. 26 상하이흙집
중국에서 <띠아오만 공주>란 드라마로 한껏 중국인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한류스타 장나라가 지난 8월 5일부터 10월 5일까지 2달 간 일정으로 또다른 중국드라마 <굿모닝 상하이(중국제목 情系浦江)>를 촬영하느라 상하이에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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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촬영장에 나타난 장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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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이흙집(류창하) |
드라마 제작 막바지에 접어든 지난 22일 상하이 롱바이(龍栢) 지역의 한국 음식점 앞에서 많은 한국교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삼촌역을 맡은 서경석과 만나 대화를 나누는 장면 촬영이 있었다.
한국 언론에 가끔씩 소개되고 있는 현재 제작중인 중국드라마 <굿모닝 상하이>는 축구 감독인 아버지를 따라 중국에 건너온 여주인공 유재수 역의 장나라와 영화 <무간도2>에서 많이 알려진 재벌2세 왕자호 역의 홍콩 스타 위원러(余文樂)간에 펼쳐지는 사랑이야기를 주 소재로 하는 멜로 드라마이다.
유재수는 이름과 다르게 재수라고는 찾기 어려운 불행뿐인 '억세게 재수 없는 여자' 캐릭터로 나오고, 왕자호는 어려서 어머니를 잃고 가족의 정을 목말라하는 순수하고 여린 남자로 등장한다.
드라마 <굿모닝 상하이>는 상하이 상영드라마제작사와 상하이예형영사문화유한공사(한국드라마 제작사 E&B STAR 제휴)가 공동 제작하는 TV드라마이다. 연출은 중국 쟝하이양(江海洋)감독이 맡으며 서경석, 선우은숙 등 한국배우가 다수 등장한다.
이 드라마는 중국에 건너온 한국의 한 가족이 상하이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그린 것으로 상하이의 아름다운 정경과 함께 한국인이 많이 생활하고 있는 거주지역이 드라마 배경으로 자주 등장한다.
상하이 거주 6년째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한국인 주부는 "장나라는 성격이 소탈하고 착한 데다 생긴 모습도 귀여워 너무 좋아한다"고 말했다. 촬영 현장을 지켜보던 많은 중국인 여성들도 디지털 카메라와 핸드폰으로 연신 장나라의 모습을 촬영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현재 막바지 촬영중인 이 드라마는 10월 5일까지 촬영을 마친 후 편집과정을 거치고 나서 먼저 중국 텔레비전을 통해 안방에 방영된다. 그후 내년 2월경에 한국 텔레비전 방송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장나라는 오는 10월 2일 홍커우 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06년 상해국제자동차 경기문화절'이란 이름의 한류 콘서트에서 중국노래와 한국노래를 중국 팬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한류열풍 콘서트에는 강타, 바다, 하리수 등 대표적 한류가수와 중국의 인기배우이며 동시에 중국 가수 천쿤(陳坤)도 함께 출연할 예정으로 벌써부터 상하이의 한류 중국인 팬들과 한국 교민들에게 큰 관심사로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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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진이 음식점 앞에서 <굿모닝 상하이>의 한 장면을 촬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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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이흙집(류창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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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촬영에 앞서 대본을 보고 있는 장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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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이흙집(류창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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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나라와 서경석이 드라마 촬영중 무언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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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이흙집(류창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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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디가 촬영에 앞서 장나라의 의상을 고쳐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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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이흙집(류창하) |
장나라가 촬영하기에 앞서 팔이 저린듯 한쪽 팔을 매만지고 있다.
장나라가 촬영준비하느라 분장을 하고 있는 서경석을 바라보고 있다.
<굿모인상하이> 중국 드라마에서 주방장 역의 서경석과 인사를 나누고 나서 한 컷 .
촬영을 마친 서경석이 동네 한국 아이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촬영에 협조해 준 기념으로 옛골토성 직원들과 시념사진을 찍은 장나라
9.26 상하이흙집
첫댓글 와~상해에서 우리나라 연예인들이 촬영한다니 신기하네여...^^근데 장나라의 키가 생각보다 큰건가여??아님 신발 굽이 높은건가여??아님..어디 올라서있는건지..다른 사람들보다 머리 하나가 크다니..의외에여~~^^
다른 사람들이 고개를 좀 숙여서 그렇겠죠..장나라 키 1미터 60인 거로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