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목간 도로 중 고막원역을 바로 지나 우측에 대덕기사식당
그곳에서 지난 주말 처가집 식구 전체가 모여, 저녁식사와 술을 마셨습니다.
온가족이 모여 이야기 꽃을 피우며,
장흥 관산의 오리지날 솔잎 동동주와
맛있는 수육~~
그리고 자연산 무안 전어를 야금야금 먹으면서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주인장과 장인어른께서 초면임에도 척척 잘 맞아떨어지는 대화로 시간가는줄 몰랐답니다.
솔잎 동동주를 먹어도 배도 부르지 않으면서 그렇게나 즐거웠는데
시간이 넘 흘러서 모두다 집으로 모여
다시한번 날이 새도록 술잔을 기울였습니다.
장인어른의 9살때부터 지게지던 말씀과 인생의 우여곡절들을 들으면서 인생공부를 했답니다.
여러분들의 휴가는 어떠셨나요.
여러곳을 가는것도 좋지만 짬을내서 가족끼리 식사와 대화도 아주 좋다는 것을 체험했습니다.
모두들 무더운 여름 건강하세요.
첫댓글 잘하셨네요 ㅎㅎㅎ저는 찐나게 고생만 했는데~~~~
정말 알찬 시간 가지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