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반반창회(두목회)-12월 송년모임-결과
날자: 2010.12.23.목요일
장소: 배나무골오리집(교대역)
참석: 권순복, 김용만, 김정국, 김홍보, 문상두, 박충서, 손창인, 원종경, 윤양식, 이태윤, 임종국, 전영철, 조성춘, 모두 13명
특기사항:
--그 동안 반장으로 수고해왔던 임종국이 금년으로 임무 끝! 그 바통을 권순복이 이어받았다. 총무는 이태윤이 그대로 맡기로 하였다.
--아마 임종국이 반장을 맡은 것이 2005년 12월 광화문 근처 식당에서 첫 모임을 가졌을 때였지 싶다. 그 당시 각종 FTA반대시위가 있었는데 그날은 전국농민대회의 광화문시위 현장에 속해 시위군중과 전경의 틈을 뚫고 모였던 것으로 기억이 생생하다.
멀리 청주, 당진, 평택에서 올라온 양식, 종경, 정국이등이 가세하여 예년과는 달리 많은 인원이 모여 활기가 솟았고 종국이가 오늘의 기세를 그대로 이끌어가겠다고 다짐했었는데 과연 오늘까지 매달 한번도 빠짐없이 반 모임을 이끌어왔고 여러 번 기억에 남을 이벤트행사를 잘 추진해왔다.
종국아, 정말 수고 많았다.
--내년에는 특별한 행사가 이미 계획이 잡혀 있으니 새로이 반장을 맡은 순복이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
지난번 동문연말행사때 천안의 이연종이가 미리 선약이 있었던 것으로 4월에는 천안에서 모임을 갖게 된다.
그리고 이어 평택의 김정국, 당진의 원종경, 곤지암의 김홍보가 원정모임을 주선하기로 하였다. 아마 내년에도 전국주유(全國周遊)를 하는 셈이 될 듯.
--금년에 아쉬웠던 부분이 여학생의 참가가 적었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부부동반으로 참석하는 것이 여러 여건으로 보아 그리 쉽지 않은 터라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지만 어떻게 좋은 방안이 찾을 수 있을까?
--문상두와 윤양식이 아이 결혼식에 많이 참석해주어 고맙다고 하며 금일봉을 전달했다.
--김용만이 이천으로 집을 옮겼다. 그래서 한 달의 반 쯤은 서울과 이천을 왔다 갔다 할 듯—
--내년에도 우리 친구들, 가족들이 모두 건강하고 평안하기를 바란다. 아듀! 2010년이여! 잘가시게--
반장교대식?-내년에도 잘해보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