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반 크라이번 콩쿠르 우승자, ‘쓰지이 노부유키’의 피아노 연주

[신동]

반 크라이번 콩쿠르 우승자, ‘쓰지이 노부유키’의 피아노 연주

시각장애인 ‘쓰지이 노부유키’의 피아노 연주

2009 년(제13회) ‘반 크라이번’(Van Cliburn) 콩쿠르 결선에서 일본의 시각장애인이 우승했다.

19 세의 중국 피아니스트 ‘장 하오첸’(Haochen Zhang)과 함께 공동 우승 한 것인데

준우승은 한국의 손열음양.

우승자는 두사람 이지만,

사람들의 관심은 ‘쓰지이 노부유키’(Nobuyuki Tsujii)에게 쏠려 있다.

쓰지이는 아무 것도 보지 못하는 피아니스트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떻게 오케스트라와 함께 피아노 협주곡을 협연할 수 있었을까?

쓰지이는 말하기를 지휘자의 숨소리를 듣고 타이밍을 맞추어 연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영상을 보면..

지휘자 ‘제임스 콘론’(James Conlon)이 쓰지이 바로 앞에서

그를 바라 보며 지휘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 앞에는,

눈이 감겼어도..

감겨있는 것이 아니다.

마음 속의 눈은,

언제나 활짝 떠 있기 때문이다.

어릴 때, 노부유키의 소원은

눈이 보인다면 부모님의 얼굴을 보는 것이 가장 큰 소원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마음의 눈으로 부모님을 보기 때문에 괜찮다고 말한다.

인간승리!

쓰지이 노부유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글: 곽노은

nounkwak@yahoo.com

Nobuyuki Tsujii

*  

동영상

*준결승: Beethoven Sonata in B-flat major, Op. 106, "Hammerklavier"

*결승 동영상은 상태가 좋지 않아 삭제되었습니다.

                  *PRELIMINARY RECITAL: Chopin Twelve Etudes, Op. 10           *              

*2 위: ‘손열음’(Yeol Eum Son),  *공동 우승: ‘쓰지이 노부유키’(Nobuyuki Tsujii), ‘장 하오첸’(Haochen Zhang)

       

Yeol Eum Son

     

‘손열음’ FINAL RECITAL: Bach-Petri Sheep May Safely Gra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