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진짜 목이 마르게 기도하고 다녀온 라오스
마음이 너무 긴장되서 다 녹은줄 알았다 🫠🫠🫠
10여년전 하성이가 태어나기도 전에
비자런을 위해서 다녀오고는 한번도 안갔었는데
그때 당시는 선풍기 버스로 2시간을 넘게 갔는데
이번에는 고속도로 길이 크게 뚫려서
우리 집에서 딱 45분만에 도착한 국경과
얼마나 발전이 되었는지 진짜 아무것도 없던 그곳에
시장도 크게 생기고 먹거리나 작은 관람차까지 생겼다
하성이랑 하경이를 데리고 가는것은 또 처음인데다가
이번에 다시 태국으로 넘어올때 입국심사에서
문제삼을까 정말 긴장된 마음으로 다녀왔는데
우리 하경이의 산타할아버지 복장 때문인지
라오스 국경 이민국 직원들도
태국 국경 이민국 직원들도 친절히 잘 해주셨다
치앙센 라오스쪽 국경은 중국이 99년을 빌려서 그런지
라오스를 넘어가니까 중국 돈을 사용하고 중국언어를 쓴다
그래도 라오스 이민국 직원들은 라오스 언어를 사용해서
다행이다 태국말로 하더라도 알아들으니까😅
우리 하성이 하경이에게는 배타고 건너갔다온
라오스 비자런 투어가 신기하고 재밌는 경험이었나보다
너무 좋아한다😆😆😆
일단 첫번째 문제를 해결하였으니
이제는 두번째 문제를 해결하기로 기도한다
12월 12일 방콕에 나혼자 이영근 목사님과 함께
다녀와야한다
비자를 해주시기로 했던 단체에서 그래도 얼굴보고
인터뷰는 조금 해보고싶으시다고 하셔서
인사를 드릴 겸 다녀와야한다
요즘 중국인들의 사기나 비자를 내어주면
문제들이 많이 나와서 한번 먼저 만나보고싶다고 하신다
그리고 나면 12월 25일에 다시 방콕으로 갔다가
12월 26일에는 버스를 타고 라오스로 이틀간 다녀와야한다
하나하나 차근히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며
풀어나가보자! 모든것은 하나님 앞에 있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