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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title="Daum 카페-송운 사랑방 (Song Woon Art Hall)" border=0 cellSpacing=0 borderColor=#800080 cellPadding=75 width=400 bgColor=#330066 height=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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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title="Daum 카페-송운 사랑방 (Song Woon Art Hall)" border=0 cellSpacing=0 borderColor=#0 cellPadding=35 width=400 bgColor=#33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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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2062385627863E0B" width=400><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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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borderColor=#F170FF title="Daum 카페-송운 사랑방 (Song Woon Art Hall)"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300 background="https://t1.daumcdn.net/cfile/cafe/2637933758B62C9328" border=0><TBODY><TR><TD><DIV style="MARGIN-LEFT: 0px" align=left><br><iframe width="70" height="38" src="https://www.youtube.com/embed/UVOZg3iLeSQ?rel=0&autoplay=1"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allowfullscreen></ifr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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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스마트폰은 ▶를 누르세요</B> <br> <br>
</pre></FONT></FONT><UL></UL><UL></UL><UL></UL><CENTER></CENTER></A></DIV></span>
</TD></TR></TBODY></TABLE></TD></TR></TBODY></TABLE><br>
<TABLE style="WIDTH: 400px; HEIGHT: 1505px" title="송운 사랑방 (Song Woon Art Hall)" border=0 width=400 background="https://t1.daumcdn.net/cfile/cafe/2637933758B62C9328" align=baseline height=1505><TBODY><TR><TD>
<DIV style="MARGIN-LEFT: 45px" align=left>
<SPAN style="FILTER: shadow(color=000033; HEIGHT: 15px">
<font color=ffffff face=바탕체><span style="font-size:16pt;"> <br>
<b>낮에는 친구 밤에는 애인</b><span style="font-size:14pt;"> <br><br>
그런 사람 하나 있으면 좋겠어<br>
강 같은 사람<br>
낮에는 친구였다가 <br>
밤에는 애인이 되는 사람<br>
바다 같은 사람 하나 <br>
있으면 좋겠어<br><br>
온 세상이 다 잠들고<br>
풀벌레 칭얼거림도 멈췄는데<br>
바람처럼 깨어나 내 입술을 <br>
적시는 수풀 같은 사람<br>
그믐달 달무리를 타고 내려와 <br>
내 가슴을 태우는<br>
들길 같은 사람 하나 <br>
있으면 좋겠어<br><br>
낮에는 외롭잖고<br>
밤에는 행복해져<br>
사시사철 물구나무 같은 <br>
인생살이<br>
내 자연의 친구 같은 애인 하나 <br>
있으면 좋겠어<br>
일년이 지나고 십년이 가도 <br>
변함없는 사람<br><br>
내가 먼저 죽으면<br>
무덤상투 빗질 다듬어 <br>
술 한잔 따라 놓고<br>
자작나무 숲으로 별들이 <br>
쏟아 내릴 때<br>
사랑했던 얘기를 <br>
들려주는 사람<br>
친구 같은 애인 하나 <br>
있으면 좋겠어<br><br>
<span style="font-size:14pt;">
○ 글 : 성재경<br>
○ 낭송 : 이혜정<br>
○ 편집 : 송 운(松韻)
<br><br><br>
</pre></font></font></ul></ul></ul></center></A></div></span></span></div></span></span>
</TD></TR></TBODY></TABLE></center></cente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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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08544255C09B753A" width=400 border=0><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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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카페지기 다락방
낮에는 친구 밤에는 애인
송 운
추천 10
조회 222,531
15.11.16 09:07
댓글 19
다음검색
첫댓글 고맙습니다
자칭 유랑시인 성재경의 글이 군요
그렇습니다
자칭 '꿈꾸는 유랑시인 성재경'이라고
하는 성재경 시인의 글 입니다
시집으로는 '사랑하다 죽으련다'
등이 있더군요
댓글 뒤에 사진은 성재경의 글 입니다
그리고 글에 대한 평가는 읽는 사람의
몫입니다
유랑시인이란 말이 넘 어울리는 성재경님의 詩
제목부터 기가 막히게 노골적인...
아름다운 이미지들 곱다랗구요
올려주셔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성재경의 정남진(正南津)
을 소개 합니다
친구같은 애인하나 있으면 좋겠어요!
주말되면 애인같은 산을 찾아 떠나지만
묵묵히 말이없어 묵언으로 돌아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하시지요.
송운님
친구같고 애인같은 당신사랑 합니다..
울님............새해건강하시고 발전을기원 합니다
이글을 저의 폰으로 전송이 어려울까요? 미국 친구들에게 보여주고싶어요
ㅎㅎ 저도 그런사람 있음 좋겠어요. 너무 염치없나...
좋은글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친구같은 애인 애인같은 친구가 되고싶다~~
감사합니다.
그런 사람 딱 한사람 있으면 좋겠어~바다같은 사람.....
감사히 감상합니다
그런 친구가 필요 했었군.
그래,
내가 그런 친구 되어주지.
참 좋아요 굿
친구같은 애인이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감사합니다 ^^*
좋은영상글감상잘했습니다
친구같은 애인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송운님~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언제나 안녕과건강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심금을 울려주는
아주좋은 글월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