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심야시간에 편성되었던 KBS2TV ‘닥터후 시즌3’가 3일 제14화 ‘타임로드의 최후’를 끝으로 종영됐다.
최종회 전국 시청률 5.9%(AGB 닐슨 조사)를 기록한 ‘닥터후 시즌3’는 영국에서 지난해 3월 13부작으로 방송을 시작한 후 캐나다와 미국 등지에서 절찬리에 방영되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연말 첫 방송 이후 마니아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며 일요 심야 시간대 인기를 거머쥐었다.
시즌2에 이어 시즌3에 발탁된 데이비드 테넌트(사진)는 혈기 왕성하고 다혈질적인 면모의 독특한 캐릭터로 극의 활기를 이끌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사교적이고 새 친구를 사귀는데 적극적인 면모를 보인 그는 이따금씩 마지막 남은 타임로드 종족으로서 고독과 상처받은 자의 냉혹함을 보여주며 호기심을 이끌었다.
이같은 호연 끝에 데이비드 테넌트는 지난해 10월 ‘National TV Awsrds’ 남자 부문 최고 인기상을 수상했다.
한편 시즌3 종영후 시청자들은 ‘닥터후 시즌4’ 방영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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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대단하네요. 일요일밤 매니아 시간대에 더빙 외화가 이렇게 높은 시청률을 보이다니
정말 멋집니다.^^ 더빙도 워낙 좋았고(승리의 김승준님) 닥터후 자체가 워낙 인기 있어서 가능했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제 친구도 이 시리즈는 본다고 하더군요. 이야기가 분절돼 있어서 보기가 더 편한 것도 같습니다. 시즌4의 방영을 기대해 봅니다.^^
이 작품 보면서 수진님과 세홍님의 악역 연기를 볼수 있어서 좋았죠 세홍님은 약간 짱구아빠 이미지가 떠오르더군요. 그리고 푸른 사람님 초성체 수정 부탁드립니다.
독터 만세
진짜 이거 더빙 잘 된것 같아요^ㅇ^ 시즌4 완전 기대중입니다!!! 강수진님의 악역...정말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