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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움이 필요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알게 되어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내용정리에 있어 능력이 부족해 횡성수설한듯 하지만 부디 읽어주시고
도움 주실수 있을까요 부탁드립니다..
먼저 친동생이 접촉사고와 수술로 인해 내용을 완벽하게 전달 받지 못해 그 전에 들은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친동생이 경기도 김포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2월 말 알바천국으로 구인구직을 하던 중 주x지x에스 ( 주x통x) 의 킥보드(씽씽카) 배터리 교체 및 회수 업무를 보고
급여도 좋고 거주지 인근에서 근무 할수 있겠구나 생각하여 지원하게 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월 540 + 추가 건당 3000원 / 거주지 인근 캠프 출근 / 근무시간 21:00~03:00 ( 개인역량에 따라 시간변동)
이후 면접을 보러 가니 전화했던 담당자는 바쁘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이 나와 면접을 진행 했고
처음 구인구직 내용(킥보드 배터리 교체 및 회수 업무는 현재 줄어드는 추세라하며)과는 쓰레기수거라는 다른 일을 소개해주었다고 합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김포쪽에 가까운 일산이나 고양쪽이 포함이겠구나 했답니다
(면접 내용에 운송료라는 단어와 수도권 지역 경기도 하남 포함 이라는 설명을 듣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후 차량 구매를 도와주겠다며 개인사업자를 만든 다음 개인 영업용차량을 구매하게 하였고
이마저도 주x통x과 계약이 아닌 3월 초 다른 통운 업체를 통해 계약을 맺도록 동생 모르게 진행하였고
다른 통운업체과 계약을 맺은걸 알고 나서 연락이 와 업체에 방문하였을 당시는 이미 차량 구매를 하기로 하여
차량 금액을 지불 한 뒤라 어쩔 수 없이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4월 초 선탑을 하여 교육을 받고 (거주지 인근 근무가 아님)
1달 반 정도 실제 근무를 하고 수당을 받을 시기가 되었을때 여기서 운송료라는 단어를 처음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공고와 같은 금액을 받기 위해서는 최소 72건의 수거와 22:00~ 익일 03:00 의 시간을 지키기 위해서는
세대간의 이동이 약 3분 이내. 세내 수거 후 차량 복귀가 최소 1분 20초 가량 되어야 하는데
안전운전과 교통법규 준수를 하며 이를 지키기는 어려워 60건 이상 배정 이후로는 익일 06:00 퇴근이 되었다고 합니다
하역 또한 위지역들을 담당하고 나선 평일은 거의 광명 노온사동으로 하역하여
6시 수거 완료시 하역장 이동에만 1시간 30분 걸리고 귀가 포함 총 2시간 30분 ~ 3시간이 걸렸습니다
근무 하는 동안 배정도 일산 고양쪽으로 해주겠다는 말과는 달리 배정 수량을 맞춰주기 위함이라는 이유로 강북, 도봉,(성북도 일부포함)
송파, 강동, 하남 으로만 높게 배정 되어 항의를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답니다
면접때 애기와 달라진 근무기간 동안 수당과 퇴근시간, 배정 지역의 대한 소통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판단하여
계약취소를 얘기 하였고, 이후 용차 비용과 손해배상금이 발생한다며 동생에게 얘기하니 동생은 2주간 억지로 버티다 결국
정신과 몸이 약해진 상태로 운전에 집중하지 못하다 접촉사고, 몸에 이상이 생겨 수술까지 받게 되었습니다(25.05.25 기준)
부모님이 회사에 전화를 했더니 당사자가 아니면 대화를 안해주려고 합니다
이후에도 용차비와 손해배당 청구하겠다는 내용만 통화로 전해들은 상황입니다
더 이상 동생은 이 일을 진행 할수 없을거 같습니다 어떻게 사람이 사고를 당했는데도 괜찮냐는 말은 못해주고 이럴수 있나요
첫댓글 동생분과 방금 통화를 했습니다. 자료가 미흡해서 정확한 설명은 드리지는 못했지만 방향성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드렸습니다.
위약금(용차비)와 보증보험 1천만원 주원통운에서 요구한다고 들었는데 정말 너무 한다고 생각합니다.
안타깝네요
부디 좋은쪽으로 해결되시길 ....
지입..과 관련된 전문 변호사도
알아보시면 좋으실것 같습니다.
법에서 판단하는 사기는 우리가 생각하는것과는 차이가 엄청납니다
차값을 받고도 차를 인도하지 않거나
인도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입증할때
사기가 성립되겠지만
인수받고 보니 차량상태가 엉망진창 이라해서 사기로 보진 않을겁니다
좋은 근무시간과 수입보장을 믿고 시작한 일자리가 계약내용과 현저히 다르는것도 사기로 엮는건 굉장히 어렵습니다
할수 있는일이라곤
게약내용이 달라 이러이러한 피해를 봤으니 보상을 해달라 소송을 하는것뿐인데 이것 역시 원하는 결과를 기대 하기는 불가능합니다
설사 승소를 했다하더라도 상대가 돈없다 배째라 나오면 그만입니다
법이 공정할거 같지만 아무도 우리의 아픔에 귀기울려주지 않습니다
그나마 우리 지기님께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피해복구에 동분서주 하시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피해를 보지않는 유일한 방법은
부모형제나 준하는 지인의 추천과
카페에서 대다수의 회원께서 추천하는
일자리외는 도전을 하지 않는것 뿐입니디
유능한 전문 변호사라도 딱히 방법이 없어보여 답답합니다
그저 희망대로 해결되길 기도할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