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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출국이니 오늘이 화와이 여행의 마지막 날이네요.
일찍 일어나 바닷가로 향합니다. 에어튜브를 타며 마우이에서의 마지막을 아쉬워 합니다.
오늘 따라 날씨는 왜 이리 좋은지, 구름이 한점 없네요.
역시 아침에는 바람이 없습니다. 잔잔한 파도에 몸을 맡기고 이리저리 와일레아 앞 바다를 떠다닙니다.
물이 정말 맑습니다. 에어매트에 누워있는 저를 끌고 다니는 아내의 발이 선명하게 다 보입니다.
아침이라 그런지 해도 많이 따갑지 않고 정말 좋습니다.
물도 맑고, 하늘도 맑고, 그 속에서 노는 저희들의 마음도 맑아집니다.
놀다보니 슬슬 뱃속에서 신호가 오네요.
오늘은 호텔 조식을 먹습니다.
짐을 다 싸놓고 식당으로 내려갑니다.
조식 뷔페 DUO는 1층 수영장과 바로 접하고 있습니다.
직원의 안내를 받아 수영장이 보이는 테라스 자리로 앉습니다.
밖으로 밝은 아침햇살이 들어오고, 수영장엔 아침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작은 새들이 아무렇지 않게 들어오고, 그것들을 대하는 사람들 또한 아무렇지 않습니다.
새소리 물소리... 식당이 아닌 산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입니다.
앉자마자 따뜻한 커피와 시원한 오렌지 쥬스를 따라줍니다. DUO 조식은 세가지 단계가 있네요.
간단한 빵과 커피만 먹는 컨티넨탈 조식, 주스와 과일 그리고 몇가지 빵이 더 추가되는 와일레아,
그리고 즉석조리음식과 샐러드, 시리얼 등 모든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풀 아일랜드.
저희는 풀 아일랜드를 먹습니다.
아내는 샐러드, 베이컨, 소세지 빵 등을 가져오고,
저는 오믈렛과, 프렌치 토스트를 주문해 기다리면서 뷔페를 죽 둘러봅니다.
입구 오른 편에는 키즈메뉴 코너가 있네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인형과 장난감으로 장식하고, 그 사이사이에 음식을 진열해 놓았습니다.
보기만 해도 흐뭇해지는 디스플레이입니다.
[키즈 메뉴] [샐러드 바]
식빵, 버핀, 베이글, 크로와상 등 빵 종류만 스무가지는 족히 되어 보입니다.
샐러드 코너엔 신선한 야채와 과일 그리고 드레싱이 먹음직 스럽게 놓여져 있고,
한 켠엔 생과일로 만든 요거트가 자신을 먹어줄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듯 합니다.
즉석 요리 코너엔 스크램블, 오믈렛, 와플, 프렌치 토스트 등 따듯한 음식을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 줍니다.
[씨리얼] [갖가지 빵]
식당을 한번 죽 둘러보고 오니 오믈렛과 프렌치토스트가 다 만들어졌네요.
김이 모락모락 나는 음식을 들고 자리로 갑니다. 자리에 앉으니 직원이 라스베리 스무디를 가져다 주네요.
일단 아내가 가져온 샐러드부터 먹습니다.
아삭한 야채의 신선함이 새콤달콤한 드레싱과 어우러져 입맛을 한껏 북돋아 줍니다.
귀밑 침샘에서 침이 마구 나옵니다.
화산섬의 향기를 머금은 커피를 한 모금 마신 후 메이플 시럽을 바른 프렌치 토스트를 한입 먹습니다.
팬에 노릇하게 구워진 계란이 고소함이 느껴지면서
달콤한 메이플 시럽이 스며든 빵의 부드러운 맛이 이 사이로 느껴집니다.
해물과 토마토가 어우러진 오믈렛을 같이 떠 먹습니다.
바다의 향기와 육지의 상큼함이 입속에서 멋진 작품을 만들어 냅니다.
그런데 이런, 얼마 못 먹었는데 머릿속에서 자꾸 김치 생각이 납니다.
예전엔 이러지 않았는데, 이번 여행은 정말 이상합니다.
음식을 조금만 먹으면 배가 차기 전에 느끼함이 먼저 몰려옵니다.
결국 음식은 욕심껏 많이 떠다놓고 다 먹지 못합니다.
요즘도 그때 식탁에 남기고온 음식이 머릿속을 맴돕니다.
식사를 마치고 3박4일 동안 정들었던 "Fore Seasons Resort Maui at Wailea"를 떠납니다.
너무나 아쉽습니다. 아직 우리의 발걸음이 닿지 않은 곳이 수두룩한데 벌써 나가랍니다.
언제 다시올지 모르는 곳이기에 아쉬움이 더 큰지도 모르겠습니다.
(체크아웃하면서 계산 하는데 카드 꺼내는 손이 후덜덜 떨렸습니다.~--;)
렌터카를 반납하고 스타벅스를 찾습니다. 거기서 마우이님을 만나기로 했거든요.
스타벅스 표시를 발견하고 그쪽으로 가는데 마우이님 이마 와 계시네요.
처음 만났을 때와 달리 제임스는 기분이 좋아 보이네요. 은색 리볼버 장난감 총을 멋지게 들고 저희를 반겨줍니다.
마우이님과 이런 저런 이야기에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옆에서 제임스는 반가운지 계속 말을 거네요.
마우이님과 이야기 하느라 제임스 말에 대꾸를 제대로 해주지 못하는 것이 미안하네요.
한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립니다. 아쉽지만 작별 인사를 하고 비행기에 오릅니다.
비행기는 30분 가량 날아가 오아후에 도착합니다. 며칠 있어본 곳이라고 창밖 풍경이 아주 익숙합니다.
도착하니 이미 짐은 저희를 기다리고 있네요. 아마도 짐을 빨리 부치면 앞 비행기로 먼저 가는 듯 합니다.
공항에 도착해서 택시로 와이키키로 이동합니다. 두 번째 오아후 숙소는 프린스 호텔.
차도 안 밀리는 시간이고 와이키키 초입이라 그런지 택시비가 30불 나오네요.
팁까지 35불 드립니다. 아마 와이키키 시내까지 가면 40불 정도 나올 듯 싶습니다.
호텔 이야기는 지난번 번외편에 자세히 적었으므로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호텔에 짐만 풀고 바로 다시 내려옵니다.
오늘 일정은 하와이안 루아우 파티, “파라다이스 코브”
픽업타임은 3시 40분입니다. 픽업은 프린스호텔이 아니라 옆에 있는 일라카이 호텔앞에서 같이 합니다.
프린스, 일라카이호텔, 힐튼 빌리지가 한차에 탑니다.
도착해서보니 각 지역별로 전체 4~5대 정도의 차가 가는 듯 합니다.
버스에 타보니 역시 주로 서양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한국인 한 가족과 저희 커플만 동양인인 듯싶네요.
차가 많이 밀립니다. 고속도로에 들어서서부터는 계속 거의 서 있다시피 합니다.
차 안 밀리면 한 시간 정도 걸릴 듯 한 거리를 거의 두 시간 가까이 가는 것 같네요.
간간히 버스에 같이 탄 직원이 농담을 하긴 합니다만, 문제는 역시 영어. 웃을 타이밍을 잡질 못합니다.~--;
지루함이 느껴질 쯤 오른쪽 창밖으로 무지개가 보입니다.
하와이에서 처음 만나는 무지개입니다. 그렇게 선명한 무지개는 태어나서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아내는 실제 무지개 자체를 처음 본다고 합니다.
드디어 파라다이스 코브에 도착했습니다.
코올리나 리조트 내에 있네요. 리조트는 석양이 아름답고, 조용합니다.
와이키키의 번잡스러움이 불편하신 분들은 이쪽 리조트에 머물면 놓을 듯 해 보입니다.
가이드를 따라 입장을 합니다.
입구에서 ID체크를 하고 술을 먹을 수 있는 종이 팔찌를 채워줍니다.
환영 레이를 걸어주고 몸 좋은 원주민 한 쌍과 같이 사진을 찍습니다.
둘 다 몸이 끝내줍니다. ^^*
입구를 통과해 파티장 안으로 들어갑니다.
저녁 식사를 하기 전 까진 여러 가지 체험을 합니다. 저희는 먼저 배를 타러 갑니다.
바닷물을 연못처럼 가둬 놓은 곳을 카누를 타고 한바퀴 돕니다.
석양이 내려와 반짝이는 바다를 노 저어 지나는 게 신기한 지 아내는 함박웃음을 짓습니다.
여성분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코스인 듯 싶습니다.
바나나줄기를 엮어 만든 화관에 꽃은 꼽습니다. 얼굴에는 다들 꼽힌 꽃 만큼이나 활짝핀 웃음이 가득합니다.
조화인 줄 알았는데 향기를 맡아보니 하와이안 향이 가득한 생화입니다.
직접 만든 화관을 머리에 쓰고 좋아라 합니다.
해변에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무슨 쇼를 하는 모양입니다. 저희도 그쪽으로 가봅니다. 원주민 몇 명이 불쇼를 보입니다.
그리고 관중들 중 몇 명이 훌라춤 의상을 입고 해변 앞에 모이고, 원주민 한명은 물속으로 들어갑니다.
미리 쳐 놓은 그물 주변을 막대기로 내려칩니다. 고기를 그물로 모는 흉내를 내는 모양입니다.
관중들이 그물을 해변으로 끌어당깁니다. 그물에 고기가 한 가득 잡힌 듯 춤을 춥니다. 막춤입니다.
하지만 누구도 춤을 못 춘다고, 훌라춤 의상을 입은 그들의 모습이 우스꽝스럽다고 뭐라 하지 않습니다.
춤을 추는 사람을 그들대로, 관객은 또 관객들 대로 그 순간을 즐기며 웃습니다.
관중들을 데리고 이번엔 야자수 나무 앞에 모입니다.
갈색 피부에 복근이 선명한, 그리고 검은 머리에 뽀마드를 바른 듯 한 올의 흐트러짐 없이 2:8 가르마를 탄 청년이
맨발로 야자수 나무를 오릅니다.
발에 빨판이 붙은 듯 한번의 미끄러짐 없이 나무 꼭대기 까지 올라 허리춤에 찬 칼로 야자열매를 땁니다.
갑자기 예전에 무한도전 “무인도 특집”에서 노홍철씨가 무서운 눈빛으로 나무에 오르던 장면이 생각나
혼자 피식 웃습니다.
이번엔 관중들을 원형 무대가 있는 곳으로 데려 갑니다.
원형 무대를 빙 둘러 앉자, 왕 복장을 한 원주민들이 나오고,
건장한 청년 몇 명이 땅속에 묻어 놓았던 돼지고기를 꺼냅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통돼지입니다.
밥부인님의 부군인 밥님께서 말씀하셨던 “한번 썼던 돼지고기”인 듯 보입니다.
이제 무대로 옮겨 본격적인 쇼가 시작되는 듯 보입니다.
먼저 식사를 하고 쇼가 이어진다고 하는 군요. 음식이 차려진 곳으로 냉큼 달려가 한 접시 가득 떠옵니다.
메뉴는 간단한 뷔페식 식사입니다.
좀전에 땅속에서 꺼낸 깔루아 돼지고기, 프라이드 치킨, 로미로미, 샐러드, 밥과 빵, 케익 및 과일, 커피 등입니다.
훌륭한 식사는 아니지만, 바닷가에서 멋진 쇼와 함께 하는 저녁은 충분히 맛있습니다.
하와이 전통 의상을 입고 나온 무희들이 현란한 춤을 춥니다.
복근에 식스팩이 선명한 남자무용수들은 불쇼를 보여줍니다.
쇼의 퀄리티가 아주 높습니다. 동남아나 중국에서 보는 그런 싸구려 민속촌 쇼와는 다릅니다.
적당히 로맨틱하고, 적당히 코믹하고(물론 영어를 잘 못알아 듣지만, 사람들 반응이 그렇다는 이야기임. 굴욕이다~--;), 적당히 화려합니다.
하늘엔 별이 가득 반짝이고, 그 밑에 사람들의 눈도 행복함에 반짝입니다.
하와이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는 저희들에 눈엔 아쉬움이 밤하늘의 별 만큼이나 가득합니다.
무희들의 작별 인사를 끝으로 파티가 마무리 됩니다.
[길상의 여행 tip 열!!!]
파라다이스코브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파라다이스코브는 티켓종류가 3가지가 있습니다.
하와이안(80$), 오키드(107$), 디럭스(137$)입니다. (파라다이스 코브 홈피 가격)
하와이안은 작은 조개껍데기 레이, 음료 2잔, 무대 사이드 자리
오키드는 생화 레이, 음료 2잔 +알콜 1잔, 무대 정면 뒷자리
디럭스는 생화레이, 음료 2잔 +알콜 2잔, 무대 정면 앞자리, 음식 서빙
이렇게 달라집니다.
저희는 조인하와이에서 오키드로 예약했는데 조인에선 100$ 택스 2$ 해서 102$에 결재됩니다.
직접예약하는 거 보다 싸니 조인을 이용하시는 게 더 좋을 듯합니다.
버스를 타고 파라다이스코브까지 이동하는데 옆 승객들하고 인사도 하고 직원이 농담도 하고 그럽니다.
영어가 좀 되시는 분들은 좀더 재미있을 듯 합니다.
버스에서 내리면 같이 있던 직원의 인솔로 입장하는데, 제일 앞에 서세요
입장하는 순서로 나중에 테이블에 앉는데 그래야 가장 앞쪽 테이블에 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입장시 ID 체크를 합니다. 술을 마실수 있게 팔찌를 채워줍니다.
꼭 여권이 아니더라도 우리나라 운전면허증으로도 가능합니다.
여권 들고다니기 불안하신 분들은 우리나라 신분증으로 확인 받으시면 됩니다.
저희 그렇게 했어요~^^*
입장하셔선 눈치보지 말고 맘껏 즐기세요~
이렇게 저희의 하와이 여행의 공식 일정은 마무리 됩니다.
아쉬움에 이 밤이 지나지 않았으면 하는 우리의 바람과는 달리, 피곤은 저희를 더 빨리 꿈나라로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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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우- 고기장수님을 대신하야 1등 댓글을 대신접수합니다- 1등의 영광은 고기장수님에게로~~!!ㅎ 이렇게 마지막여행이 끝났군요- 아쉽아쉽;;
에필로그 한편 더 남았어요~ㅋㅋ
영광의 2등 와우^^ 하와이 또 한번 울며 퇴근을 준비합니다 엉엉 저 위에 파라다이스 코브에서 찍으신 기념샷 전 PPC에서 찍엇드랫어요 그거 18불주고 찾앗는대 호텔에 고스라니 놓고 왓다는 휴~ 슬퍼요
돈도 돈이지만..추억을 그냥 놓고 오셔서 어째요~^^;
오~그럼 난 3등?? ^^ 길상님의 후기는 정말 하나 빠드릴것이 없어욤... 와이프님이 넘 행복해보이셔용~~ ^^
제임스랑 마우이님도 반갑네요.. 제임스는 정말 넘 잘생겼다는....ㅋㅋㅋ (내스타일~~ㅋㅋ)
네,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벌써 마지막 후기군요.ㅠㅠ
포시즌 조식이 정말 훌륭합니다..키즈메뉴가 따로 있군요.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테이블이 낮아서 아이들이 고르기 쉽겠어요..
화관쓴 태윤 어머님 훌라걸 같으세요...
네, 씨리얼, 빵, 다른 음식들 모두 아이들에게 맞게 따로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꽃 레이 걸고 화관쓰니 기분이 색달랐나봐요. 무척 좋아하더라구요
이 후기에서 마우이님 만나니깐 막 뭉클~ >.<
길상님 수기 넘 좋아요~ 사진도 넘 이쁘게 잘 찍으셨고, 아...하와이 또 가고싶네요 ..ㅠ.ㅠ
저도 또 가고 싶네요~^^;
이런이런.. 결국 난 2등인생인가....(2등이 배스트네요)ㅡㅡ 암튼 마지막이에요 행님? ㅜㅜ 아쉽많이 담엔 어디로 여행을?? ㅎㅎ
p.s :럽페어님 감사 감사 ㅎㅎㅎ 나 영광먹어요~~ 전라남도 영광인가요?
한편 남았는데... 그건 혹시..
그리고 전남 영광은....ㅎㅎ
마지막편은 제가 1등 댓글달 예정임.. 크크크크....
움..길상님 이동지가 지금 제가 짜논거랑 매우매우매우! 흡사해서 정독하고 있어요. ^^ 표가 없어서 마우이feast at lele포기하고 여기가는데요. 또 사진보니 매우 기대되네요. 왠지 저 화관..저도 가서 한자리하고 만들거같아요.ㅋㅋ
Feast at Lele 표가 없다구요? 왠일 입니까? ㅡ.ㅡ
제 수기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저도 feast at lele 함 해복 싶었는데..
한~ 20년쯤 뒤에, 두분이서 함께 이 수기를 천천히 읽어본다면, 어떨까요?
아마도 지금 나이드신 분들이, 예전의 사진첩을 한장씩 넘기면서 추억을 회상하는 것과 같을까요!! 좋은 기억으로 남길 바랍니다.
20년 뒤까지 안가도 1년 만에 봐도 기분이 참 좋으 것 같아요~^^*
와.. 파라다이스 코브 제시간에 가면 많은걸 체험 하는군뇨.. (우린 40분이나 늦어서.. ㅡ.ㅡ;) 저기 포시즌 앞바다 물이 왜 이렇게 맑은 거죠? 나도 저기 물위에 동동 떠있고 싶어라~
어딜가나 두분이서 사진 많이 찍어서 보기 좋아요. 정말 두분이 하시면 같은것도 더 로맨틱해 보이는것 같아요.. 너무 멋져~
저희도 차가 밀려서 좀 늦었어요. 시작은 4시 반부터 한다고 하네요
그래 보였나요?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단순히 앉아서 쇼만 보는 디너쇼가 아니라, 체험, 활동적인 부분이 많이 있어서 더 좋았어요~^^*
파라다이스 코브!! 저희도 저 사진 사왔습니다 ㅎㅎ 저희 어머니께서 보관중이시죠 ~ 뭔가 새록새록 기억나고 기분 좋내요 ㅎㅎ 좋은 후기 감사드립니다 ^^
어머니 취향이 독특하시네요~^^; 다른 사람들 수기 올라올떄 마다 새록새록~ㅋㅋ
오라버니는 무슨.. '맛기행 멋기행' 같은 프로그램 VJ같으세요. 표현력이 어찌나 좋으신지!!!ㅎ 또 한번 깜짝 놀랍니다ㅎ
리포터 시켜 주면 진짜 잘할 자신 있는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