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시간이 났읍니다.....
그래서 들뜬 마음에 2-3일 준비하고
산내로 갈려고 했는데 1.3째주는 수련원 어린이들 때문에
오후가 되어야 입장이 가능하다고하네요...
모처럼 가는 캠핑이라 애들 가정 체험학습 신청도 해놓은터라
오후 까지 기다릴 마음의 여유가 없습니다...
그래서 또다시 벽계로 갑니다....
아침 7시 출발합니다.....
왜이리 안개가 많이 끼었는지 비상등 켜고 살살 갑니다.......
일단 사이트 만들어 놓고여유있게 한가로운 오전을 보냅니다.......
저기 보시면 노란색 박스가 이번에 구입한겁니다... 이삿짐용 단프라 박스 6500원 아주 유용하게 잘썼습니다....
자질구리한 물건을 다때리 넣습니다...물론 너무 무겁지 않을걸로요.....
애들은 요즘 그리스 로마신화에 푹 빠졌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소니라디오입니다....벽계나 캠장이 수신률이 떨어지는곳이 많아서
수신률 좋다는 이놈으로 구입했는데 가격대 성능에 만족합니다.....모양은 좀 뽀대는 않납니다...
이번에 자작한 미니화로대 입니다....요거 제가 만들었지만 물건입니다.,.ㅎㅎㅎㅎ
이번에 쭈욱 이것만 썼습니다.....
밑에 캠퍼 1 호스버너를 넣었습니다.....
요렇게 테이블에서 식사가 가능합니다....
비록 igt 만큼 좋지는 않지만 왜 사람들이 igt를 쓰는지 조금은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있는것 재활용해서 만든거라 가격대 성능은 무지 만족합니다.....
여렇게 음식을 조리해서 식탁에서 따뜻하게 데우면서 먹었습니다....
점심 식사루 산보를 갑니다...
저멀리 울짱님 폴딩 트레일러가 보입니다.....
보면 볼수록 탐납니다
참...비가 너무 않온것 같습니다.이리 물이 많이 빠지다니.........에궁............
이제 저녁이되자 애들이 목살을 구워먹자고 하는군요 스타터에 숯불을 피웁니다.....
이제 거진 불이 다붙었네요....전번에 구입한 캐브라쵸 숯입니다...좋네요......
간단하게 이렇게 고기 구어먹는 용도로 너무 좋습니다.....
이제 고기도 구워먹었고....불장난을 시작합니다....
애들이 가장 좋아하는 불장난 시간........
이렇게 불장난을 해도 알미늄 재질의 상판은 손으로 만지면 미지근 할 정도입니다....
이렇게 고구마랑 밤이랑 수제 소씨지도 구워먹고 하면서 밤을 즐깁니다....
밤사이에 보일러가 너무 뜨거워서 애들이 이불 싸구려 침낭 걷어차고 난리 더군요.....
일어나서 보일러 낮추고 했습니다....
이거 너무 더워도 문제가있네요.......
다음에는 물량을 많이 춥지않은 가을에는 조금 늘려야할듯합니다.....
다음날 아침 간단하게 김치 뽁음밥이랑 오댕탕으로 아침을 시작합니다.....
오뎅탕을 보글 보글 끓이면서 먹으니 다먹을때 까지 따뜻하고 정말 좋네요.....
타프 위에 하나씩 낙엽이 떨어지고 이제 차츰 가을이 깊어가네요.....
1-2주 정도있으면 좀 더 예쁜 산이 만들어 질듯 합니다........
첫댓글 와우....정말 잘 만드셨네요 ^^ 게다가 아이들 그리스 로마 신화는 거의 외울 정도로 읽는것도 좋더라고요...^^ 제 경함에 의하면요 ^^ 좋은 후기 행복한 후기 잘 보고 갑니다 ^^
감사합니다....그리스 로마신화 만힝 읽는게 좋겠죠..저도 한번 볼려구요....
후기 잘 보고갑니다...음..저두 후기좀 만들어야 되는데...먹느라구..ㅋㅋ
예..감사합니다.....즐캠하세요.......
역시 날 추워지면 오뎅탕이 제격입니다... 식구들 둘러앉아 드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오댕탕 따뜻한 궁물,,,좋더군요....즐캠하세요.....
자작하셨다구여?....헐~~~넘 잘만드셨네여....사이즈도 적당한거 같구여...부럽습니다...손재주가 넘 좋으시네여..*^^*
혹시 롤테이블 있으시면 한번해보세요....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깁니다...벽계는 집에서 30분거린데.....2ㅂ번밖에 못가봤네요...즐감합니다.
허걱 30분 거리면 진짜 가까우시네요,,,,,1-2주있다가시면 더 좋을것 같아요......
손재주가 왕 입니다요~~.. 시재품으로 판매하셔도 반응이 너무좋을듯합니다...정말 부럽습니다...
에구 ..부끄럽습니다...칭찬 감사합니다....
잘 만드시고...잘 활용하시고...부럽습니다...
예..감사합니다...즐캠하세요...
아니... 저거 콜맨서 돈주고 샀는데 잘 만드셨네요..
저도 어제 다른분이 말씀하셔서 어제 봤습니다..비슷하더군요..가격은 차이가 엄청납니다...
그제와 어제 저도 벽계에 있었는데, 뱀이 개구리를 삼키는 진귀한 장면도 목격했네요... 올해는 날씨가 더워 뱀이 아직 있는것 같은데 아이들 조심해야 겠어요.
음...지금 독사는 독이 바짝올랐을것 같은데 조심해야겠네요.....
아...너무 행복해 보이세요~저도 결혼하고 가정꾸리면 주지환아비님을 벤치마킹 삼아야 겠네요~사진 잘봤습니다^^
저말인가요??/ 저는 민&후 아빠인데요?? 암튼 감사합니다....
킁+_+ 닉네임을 착각했네요~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