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청 고맙다)
12월13일 본란에 <파골장이 왜 이래? -현풍 원오구장의 문제> 제하의 글을 올렸다.
동일 내용의 글을 달성군청 홈페이지에도 올린 바 있다. 그곳의 문제는 대충 이렇다.
공을 치는 곳, 즉 플레이트마다 네 귀퉁이엔 고정용 쇠말뚝이 불쑥 솟아 있다. 어느
파골장에도 없는 위험물을 방치하고 있는 게 도무지 이해되지 않았다. 처음 갔던 날
걸려 넘어질 뻔했다.
얼마 전 회원들과 라운딩 도중 동료 여성이 걸려 나뒹구는 사고가 있었다. 이를 지켜본
사람들 모두 혀를 찬다. 걸려 넘어지는 사례 많이 보았단다. 그런 위험성을 지적했는데
오늘(12월 16일) 답장이 왔다.
12월 중으로 시설관리공단을 통해 모두 교체하겠단다. 내 작은 노력의 결실 같아 기분이
좋다. 달성군의 발 빠른 개선 조치에 감사드린다.
첫댓글 달성군청 짝짝짝 337박수 고맙네요.
누군가는 지적하여 개선하는 게 맞지요?
특히 나이 든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이어서 더욱 위험합니다.
빠른 조치를 결정한 달성군도 칭찬받을 일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