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기차표 예매하기
대천 여행 준비합니다.
날씨가 어떨지 몰라 사실 여행 자체가 희미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세리 씨, 그래도 기차표는 미리 예매해 두면 좋을 것 같아요."
세리 씨와 기차표 예매합니다.
기차 처음 타보시는 세리 씨는 기차 예매를 위한 '코레일톡' 사용도 처음이십니다.
세리 씨와 코레일톡 어플 찾았습니다.
하나하나 차근차근해봅니다.
전담 직원 선생님과 함께 코레일톡 어플로 기차 예매 하는 법 설명해 드렸습니다.
출발지 선택, 도착지 선택, 날짜 선택, 휠체어석 예매를 위한 설정...
하나하나 짚어가며 설명해 드리니 세리 씨께서 직접 클릭하여 예매 진행하십니다.
시간대는 사전에 미리 의논했던 대로 선택합니다.
스크롤 내려서 원하는 시간대 고르십니다.
휠체어 석을 이용하기 위해 '수동휠체어'로 선택하면 안내 팝업창이 뜹니다.
세리 씨께 허락을 구하고 제가 대신 읽었습니다.
글이 많아서 천천히 읽었습니다.
다 들으신 세리 씨께서 한 번 쳐다보시더니 '동의' 버튼 누르셨습니다.
이제 결제하는 창으로 이동합니다.
전담 직원 선생님도, 실습생도, 세리 씨도 휠체어석 예매가 처음입니다.
동행자 할인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같이 헤맸습니다.
함께 어플 살펴 동행자 할인 적용까지 받았습니다.
드디어 결제 완료입니다.
오늘 기차 경사로 설치까지 문의하려고 했습니다.
실습생이 어제 찾아본 바로는 어플에서 다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세리 씨께 조금은 모른 척, 경사로 설치 문의 관련하여 어플을 조금 더 살펴보면 어떨지 여쭈었습니다.
'승하차 도우미 신청' 칸이 보입니다.
"이거 눌러서 신청하는 거 아닐까요?"
"누르자마자 바로 신청되면 어떡해요? 이게 정확히 뭐죠?"
전담 직원 선생님께서 승하차 도우미 서비스 검색하여 확인하셨습니다.
세리 씨께 설명하셨습니다.
우리에게 딱 필요한 서비스입니다.
승하차 도우미 신청합니다.
세리 씨께서 직접 신청자(이용자) 이름에 본인 이름 입력하셨습니다.
아래 칸은 전화번호를 입력해야 하는데, 키보드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습니다.
전담 직원 선생님께서 도우셨습니다.
세리 씨의 표
이제 대천에서 군산 돌아가는 표 예매해야 합니다.
아까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세리 씨가 아까보다 아주 조금 더 수월하게 척척 하십니다.
동행자 할인받기도 세리 씨께서 직접 하시고 결제만 거들었습니다.
승하차 도우미 신청까지 세리 씨께서 하실 수 있는 만큼 하셨습니다.
아까보다 설명 덜 했는데도, 금세 하셨습니다.
드디어 세리 씨 표가 생겼습니다.
표까지 예매하니 진짜 여행 가는 것 같습니다.
휠체어 석은 자리를 선택할 수 없습니다.
실습생이 실습생의 표를 예매하며 세리 씨께 배정된 자리가 어디인지 보여드렸습니다.
좌석 배치도 보고 좋아하십니다.
기차 타고 하는 첫 여행을 기대하시는 것 같습니다.
승하차 도우미를 신청하니 안내문이 뜹니다.
기차 시간보다 약 15분 정도 일찍 역무실에 가서 역무원 분들을 만나야 합니다.
세리 씨께 화면 보여드리며 설명했습니다.
장콜 타고 이동하는 시간, 장콜 기다리는 시간, 역무실로 가는 시간...
고려해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신경 써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시간 잘 맞추려면 미리미리 잘 준비해야 합니다.
세리 씨뿐만 아니더라도, 누구나 그때의 상황과 형편에 따라 신경 써야 할 것들이 있을 겁니다.
그런 일들을 미리미리 잘 챙겨야 여행하기 수월합니다.
세리 씨께서 세리 씨의 일로 여행하시게 돕고 싶습니다.
혼자 하기 어려우면 같이 하되, 당사자의 요청이나 동의하에, 거드는 모양새이게 같이 합니다. 그마저 여의치 않으면 대신 하되, 당사자의 요청이나 동의하에, 심부름하는 모양새이게 대신 합니다. 『복지요결』, p.119
세리 씨의 일로 여기시게 더 잘 돕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세리 씨가 하실 수 있는 것들은 하실 수 있도록 더 부탁하고 싶습니다.
세리 씨께서 어려워하실 만한 일을 미리 판단하여 가져가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고 혹여나 그런 일이 생겨도, 심부름하는 모양새로 하고 싶습니다.
'제가 설명해 드려도 될까요?'
'제가 미리 찾아봐도 될까요?'
대신 하되, 당사자의 요청이나 동의하에, 심부름하는 모양새이게 대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를 돌아보니 그런 생각이 자꾸만 듭니다.
2026년 7월 6일 월요일, 차유빈
2026 여름 차유빈(나눔9기) 단기사회사업 홈페이지
<단기사회사업 차유빈 과업 관련 기록 모음>
김세리, 일상생활지원(가사활동-식사) 26-13, 인사로 시작합니다
김세리, 일상생활지원(가사활동-식사) 26-14, 직접 만나면 좋을 텐데
김세리, 일상생활지원(가사활동-식사) 26-15, 직접 고른 음식과 그린 그릇
김세리, 일상생활지원(가사활동-식사) 26-16, 먹고 싶은 음식
김세리, 일상생활지원(가사활동-식사) 26-17, 예쁘게도 했네
김세리, 일상생활지원(가사활동-식사) 26-18, 세리는 좋겠네~
김세리, 일상생활지원(가사활동-식사) 26-19, 관계로 돕고 싶습니다
김세리, 일상생활지원(가사활동-식사) 26-20, 내가 연락해 볼게요
김세리, 일상생활지원(가사활동-식사) 26-21, 나만의 레시피북 만들기
김세리, 일상생활지원(가사활동-식사) 26-22, 다 적어요
첫댓글 기차표 예매했으니 이미 마음은 식도락 여행 출발했겠습니다
사회사업가의 자원을 동원하면 빠르겠으나 당사자의 삶은 제자리일 것입니다.
세리 씨의 일로 할 수 있게 거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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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 날씨가 당일에 좋길 바랍니다. 날씨가 안 좋으면 김세리 씨, 어머니와 미리 묻고 의논한 대로 따르면 좋겠습니다. 군산 선유도, 야외수영장, 은파호수공원 등 당사자가 지역사회에 다닐 곳이 많습니다. 모든 곳 어머니께서 추천해주신 곳이니 덕분에 잘 다녀왔다고 관계살필 수 있어 감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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