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 개 취급 받아도 당연 합니다.
막7:25-29 이에 더러운 귀신 들린 어린 딸을 둔 한 여자가 예수의 소문을 듣고 곧 와서 그 발 아래에 엎드리니 7:26 그 여자는 헬라인이요 수로보니게 족속이라 자기 딸에게서 귀신 쫓아내 주시기를 간구하거늘 7:27 예수께서 이르시되 자녀로 먼저 배불리 먹게 할지니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7:28 여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이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7:29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말을 하였으니 돌아가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느니라 하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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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딸이 귀신들려 온갖 수단, 방법을 쓰고 좋다는 의원은 다 찾았으나 다른 방법이 없어 마지막으로 주님의 긍휼하신 은혜를 구한 것입니다.
엄마된 입장에서 딸이 이 귀신에서 해방된다면 자신의 목숨까지도 내어놓는 것이 엄마의 마음이지요.
그런데 막상 주님을 만나니 그 사랑 많으시다던 주님의 입에서 하신 말씀은 ‘떡을 개에게 줄수 없다’는 것입니다.
개 취급 받은 것입니다.
인간이란 자존심에 잡혀 사는 것이 일반입니다.
그러나 이 여인은 물러서지 않고 “개들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습니다. 그러니 불쌍히 여겨 주소서.”
이 말을 들으신 주님은 그녀의 겸손한 믿음을 칭찬하시면서 치료하셨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사는 방법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근심 속에 사는 것입니다.
오직 <주님만이 나의 소망>이라면 우리에게는 염려 없이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전능하신 주님의 통치 받는 <믿음>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즉 주님이 <내 인생을 책임>지시고 이끌고 가신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