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한 그릇 "통밀수제비"
통밀로 만들어 밀가루보다 훨씬 건강한
통밀수제비 한 그릇 어떠세요?🥰
요즘처럼 쌀쌀한 저녁은
멸치와 다시마를 우려 깊은 맛을 낸 국물에
부드러운 애호박 한 점 올려 먹으면
뜨끈함에 속이 풀려요.☺
***재료(2~3인분 분량)***
🔸통밀가루(2컵), 애호박(½개), 대파(20cm)
🔸육수 재료: 국물용 멸치(10마리), 다시마(1장=5×7cm)
🔸양념: 들기름(1), 통들깨(3), 국간장(1), 다진 마늘(0.5), 소금(약간)
***통밀수제비 만들기***
1. 멸치는 머리, 내장을 제거해 약한 불로 달군 냄비에 살짝 볶은 뒤 불을 끄고,
2. 물(1ℓ), 멸치, 다시마를 넣어 10분 정도 우린 뒤 불을 켜 끓어오르면 15분 정도 더 끓이다가 건더기를 건지고,
3. 통밀가루에 들기름(1), 통들깨(3)를 넣은 뒤 물(1컵)을 조금씩 섞어가며 고루 치대 반죽을 만들고,
TIP. 반죽을 만들 때 들기름, 통들깨를 넣어주면 구수하고 고소한 맛이 잘 살아나요.
4. 반죽은 비닐봉지에 넣어 밀봉한 뒤 3시간 정도 냉장 숙성하고,
TIP. 통밀가루 반죽은 끈기가 부족하기 때문에 골고루 치대줘야 식감이 쫀득해져요.
5. 애호박은 반 갈라 반달 모양으로 썰고, 대파는 길쭉하게 반으로 갈라 어슷 썰고,
TIP. 아삭한 풋고추를 어슷 썰어 넣어도 좋아요.
6. 끓는 멸치육수에 숙성한 반죽을 얇게 떼어 넣어 익히고,
7. 반죽이 국물 위로 떠오르면 국간장(1), 다진 마늘(0.5), 소금, 애호박, 대파를 넣고 한소끔 끓여
그릇에 담아 마무리.
TIP. 매운맛을 원한다면 청양고추를 넣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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