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수술한 팔을 조심하라고 하는 이유는 감염이 될까봐 걱정이 되어서 그런 것입니다.
수술한 팔에 감염이나 화상이 생기면 잘 낫지 않고, 림프 부종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주의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피검사, 정맥주사, 예방주사 등은 수술하지 않은 팔에서 한다.
2. 손이 너무 건조해지지 않도록 로션이나 크림을 자주 바른다. 매니큐어를 바르는 것은 좋지 않다.
3. 손과 팔을 깨끗하게 한다. 다만 너무 자극이 강한 비누를 쓰지 않는다. 혹시 상처가 나면 항생제가 포함된 연고를 바른다.
4. 집안 일 - 설겆이나 청소 등 -을 할 때 장갑을 낀다.
5. 벌레에 물리지 않는 약을 바른다. 다만 알콜이 너무 많은 것은 쓰지 않는다. 왜냐하면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만약에 벌에 쏘였다면 물린 부위를 깨끗하게 씻고 팔을 높이 들고, 얼음 마사지를 하면서 의사에게 간다.
6. 바느질을 할 때에는 골무를 낀다.
7. 외출할 때에는 팔에 선크림을 바른다.
8. 뜨거운 음식을 만들 때에는 조리용 장갑을 낀다.
9. 목욕을 하거나 설겆이를 할 때 너무 찬물도 안좋고 너무 뜨거운 물도 안좋다.
10. 팔이나 목, 어깨, 등에 온찜질을 하지 않는다. 마사지를 너무 세게 하는 것도 안좋다. 열이나 마사지가 림프액을 많이 만들기 때문이다
수술한 쪽 팔에서는 되도록 채혈을 안하시는 것이 좋구요.위에 적어 놓은 것 외에 다른 활동은 하셔도 됩니다.팔을 전혀 쓰지 않는 것은 좋지 않구요. 서서히 근력을 늘려 가셔야 합니다.
분화도가 3인 것은 1이나 2인 것에 비해서 예후가 약간 나쁩니다.하지만 분화도 보다 훨씬 중요한 것이 병기인데, 환우 분은 1기시니까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허리와 팔다리, 손목이 아프신 것은 뼈 전이와는 관련이 없을 것 같구요.드시는 약 때문일 수도 있고, 관절을 많이 쓰셔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정형외과에서 진료를 한 번 받아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