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어느 호숫가를 지나면서 사진 한 장 찍었는데
카메라가 흔들흔들 뭔 바람이 이리 부는겨어~~
손이 시려워서 혼이 났습니다.
김제 벽골제를 막 지나는데
벽골제 뒷쪽 들판에 웬 커다란 용 두마리가..
저게 뭐지...하고 한컷 찍고 ㅎ
군산에 도착 설악추어탕에서 추어탕 한 그릇먹고 ㅎ
맛이 예전만 못하더라는....
나이가 먹어서 미각을 잃은건지...ㅠㅠ
오늘 날씨가 너무 추워요~~
군산집은 주택이라 어찌나 추운지
현관문을 열고 집안에 들어서자 마자
머리가 띵 하고 아파오데요.
어찌된게 바깥온도보다 더 추운것 같아요.
서류랑 우편물만 얼른 챙기고
다리야 나 살려라 줄행랑~~~
첫댓글 오늘 시골집에 댕겨오셨군요..그럼요 사람온기가 얼마나 대단한데요... 썰렁했겠어요~ 그래도 그안에 봄을 기다리며 움틀거리는 생명이 틀림없이 있을꺼예요~~~ ^^
조그만 화단에 다알리아하고 백합을 심어 두었었는데 얼어죽지나 않았는지...
절대로 안죽어요 땅속에서 죽은듯이 있을껄요? ㅎ
집을 비워두신거예요 님언닌 대따 부자시구나...부러워요^^
제가 놓친글이 있나봐요....잘 몰라서
집이 두 채면 아이
두채 팔면 사마기네집 한 채 값도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