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의 유서
삼성중공업 사내 (주)다순 소속 물량팀장의 자살사건이 발생되었다.
유서에는 삼성중공업 대표이사에게 자신의 아들을 챙겨주길 바라는 글을 남겼다.
노조는 고인의 미망인으로 부터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를 받고 장례식장을 방문하였다.
▣회사명 : (주)다순 소속 물량팀장
▣성명 : 김O형(73년생)
▣사유 : 기성금 삭감으로 추정
▣장소 : 삼성중공업 사내 사무실
▣시간 : 2020.11.15 오후 6시경
▣유족 연락처 : 010-7929-4822
▣고인이 주장하는 구조1
인근비도 안되는 기성금을 지급하면서 원청은 배만 만들어가고 발생되는 모든 책임은 물량팀장과 물량팀 노동자들에게 떠넘기는 구조...
▣고인이 주장하는 구조2
물량이 감소하면 당장 철수를 해야하는 구조...
기업의 이윤추구를 위해 일회용품 취급하는 비정규직(물량팀) 양성에 목숨을 걸고 있는 삼성중공업...
이미, 오늘의 사건을 예견하고 있었다.
오늘의 사건은 끝이 아니라, 시작에 불과하다.
뉴스
정확도 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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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시간전 | 조선비즈 | 다음뉴스 조선소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소속됐다.삼성중공업 일반노동조합은 김씨가 기성금 삭감...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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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간전 | 경향신문 | 다음뉴스 고 말했다. 이어 “저는 삼성중공업을 사랑한다. 저는 삼성중공업 때문에 우리 ○○이를...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15시간전 | 오마이뉴스 | 다음뉴스 [윤성효 기자] ▲ 경남 거제 한 대형조선소 협력업체의 물량팀장인 ㄱ(46)씨가 유서를 남기고 11월 15일 사무실에서 죽은 채 발견되었다. ⓒ 윤성효 경남 거제의 한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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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 프레시안 | 다음뉴스 돈)' 삭감에 따른 심리적인 압박이 극단적 선택의 원인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김경습 노조위원장은 “인근비도 안 되는 기성금을 지급해 배만 만들어가고 발생되는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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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 일요신문 원청이 기성금을 깎으면 1차 하청은 거기에 또 깎아서 2차 하청에 재하청을 준다. 김경습 삼성중공업 일반노조 위원장은 “일할수록 적자 보는 구조다. 평생 조선소에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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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8 | 증권경제신문 알려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해당 내용은 삼성중공업 일반노조 김경습 노조위원장이 자신의 SNS에 공개하면서 알려졌는데 김 위원장은 다단계적 하청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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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안타가운 죽음에 공감을 한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타살사유1
하도급법 위반(선투입 후계약)
타살사유2
일방적인 기성금 후려치기
타살사유3
일방적인 계약파기
오늘 이시간 까지도 아무런 조치가 없다.
만약, 11/21(토)까지도 소속 물량팀 노동자 50여명의 임금지급과 유족에게 사과 및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삼성중공업 밖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삼성중공업일반노조는 11/23(월) 부터 유족과 함께 삼성중공업 정문과 노동부 앞에서 뼈를 묻는 투쟁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