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17년 5월 9일)은 19대 대통령을 뽑는 대통령 선거일입니다.
우리나라 대통령 선거는 보궐선거이며 직접 투표에 의해 대통령을 선출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임기는 5년으로 18대 대통령 임기가 끝나기까지는 아직 기한이 남았지만 부득이하게 잔여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오늘 대선이 있었습니다. 제가 정치에는 문외한이지만 보궐선거는 잔여기간이 임기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대선은 특별한 경우라 대통령 당선일부터 5년 임기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선거 시간이 길다는 여론이 많은데
'공직선거법 155조에 따르면 투표소는 선거일 오전 6시에 열고 오후 6시에 닫는다고 규정되어 있지만 보궐선거 등에 있어서는 오후 8시로 한다는 보충 규정이 있다. 통상 보궐선거는 평일에 이루어지고 유권자들의 관심이 적어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투표 시간을 늘리는 것이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주권을 가진 국민으로서 소중한 한 표 행사도 해야 되고 잠시 짬을 내서 집 근처 동사무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출근했습니다. 투표장은 한산한 분위기로 채 1~2분도 안되어 투표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개표 초반부터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 당선자는 확실 시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수장 대통령님께 특별히 바라는 것은 없고 다만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대통령이 되기를 바라며, 국민 위에 군림하지 말고 국민의 종으로써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낮은 자세로 임하는 대통령이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 둔촌주공 관리처분인가 고시 후 3000~4000만원 올라도 추격 매수 탄탄
지난 주 샌드위치 휴일이 많았던 관계로 밀린 업무도 많고 저를 기다리고 계신 고객님들을 위해 법정 공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정상 출근을 했습니다. 대기 매수자들을 위해 전체 중개업소가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오늘도 각 중개업소에는 저가매물을 찾는 매수 손님들과 매수 문의로 여전히 바쁜 하루였습니다.
1단지 16평이 3000만원 이상 오른 가격에 추격 매수가 붙었습니다. 2단지 25평, 3단지 31평도 3000~4000만원 오른 가격에 나오자마자 금새 팔려 나갔습니다. 추격 매수는 확실히 자리를 굳힌 것으로 분석되며 오늘의 상한가가 내일이면 하한가가 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매수세 유입을 볼 때 관리처분인가의 전시효과가 생각보다 크다는 생각입니다.
필자가 여러차례 언급했듯이 관리처분인가 승인은 재건축 사업의 큰 획을 긋난 단계로 이주 및 철거, 착공, 준공, 입주 등 재건축 사업 추진이 확실히 진행된다는 뜻입니다. 최근 매수자들의 확실성에 대한 댓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습니다. 늦은듯 하지만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일반분양 시에 청약자들의 행렬로 북새통을 이룰 것을 상상하면 지금도 늦지 않았다는 감이 올 것입니다.
매수자들을 매료시킨 둔촌주공 수익성의 대마왕은 다른 데 있습니다. 바로바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적용 제외 지역이라는 것입니다. 지난해 11월 18일 관리처분인가 신청으로 이미 확실해 진 상황이지만 최근 화두에 떠오르고 있는 재건축초과이익(개발이익) 환수 면제는 관리처분인가와 맞물려 둔촌주공 매수 유입의 기폭제 역할을 했습니다.
둔촌주공 매매가는 일반분양가를 향해 돌진하고 있으며, 매수타이밍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을 것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