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9일 태국 주가 지수 SET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9.84(-0.92%) 포인트로 종가인 1062.37 포인트로 하락했다. 거래대금은 235억7375만 바트였다. mai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2.47(-0.82%) 포인트로 종가인 298.14 포인트로 하락했다. 거래대금은 4억1841만 바트였다.
전 영업일에 비해 SET 종목 130종목이 상승했고, 345종목이 하락, 130종목이 변함이 없었다. mai 종목 15종목이 상승, 45종목이 하락하고, 24종목이 변함이 없었다.
SET 종목별로는 서비스업이 상승했고, 식품 음료, 금융, 공업, 자원, 소비제품, 부동산 건설, 테크놀로지 업이 하락했다.
샤프, 태국에서 세계 최대급의 태양광 발전소의 보수 관리 업무 수탁
샤프(Sharp)는 발전 사업회사인 NED로부터 73MW의 세계 최대급인 태국의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의 보수 관리 업무를 수탁했다.
샤프는 이 발전소에 박막 태양전지 모듈 주변 시스템의 공급 건설을 수주했으며, 올해 3월에 설립한 샤프 솔러 멘테넌스 아시아(Sharp Solar Maintenance Asia)가 2011년 말까지의 가동 예정에 맞추어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의 보수 관리 업무를 개시한다.
이 발전소에서 채용하고 있는 박막 태양전지(Thin Film Solar cell)는, 특히 저위도 고온 지역에서 뛰어난 발전 능력을 발휘하고 있어 아시아 지역을 비롯한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의 설치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샤프 솔러 멘테넌스 아시아는 향후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는 태국이나 아시아 지역에서 메가 솔러 안건의 보수 및 관리 사업에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태양광 발전소의 보수 관리 사업에는 특별한 교육이나 훈련을 받은 전임자가 태양전지 모듈이나 파워컨디셔너에 가세해 발전소 전체의 환경 정비를 실시하는 등, 시스템 전체의 점검 및 보수를 실시하며,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의 안정적인 가동과 발전을 확실히 서포트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 격투기는 태국의 무에워이타이를 표절?’ 인터넷 상에서 시끄러워
한국의 종합 격투기가 태국의 국기인 무워이타이(Muay Thai, Thai : มวยไทย)를 표절한 것이라고 하는 주장과 관련된 동영상이 인넷상에서 퍼져, 태국의 인터넷 유저 등의 반발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 미디어는 “일본의 일부 인터넷 유저들의 악의 있는 왜곡 주장이 자아낸 소동이다”며, “한국을 싫어하는 감정 확산이 우려된다”고 보도했다.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올려진 ‘한국의 킥복싱, 격투기 다큐멘터리(Korean Kickboxing Kyuktooki documentary)'라는 한국의 격투기를 소개하는 동영상이 소동의 원인이 되었다.
이 동영상에서는 한국 격투기 챔피언 출신인 정용한(37세) 성남시 의회 의원이 한국 격투기의 유래와 시합 방식 등에 대해서 설명하며, “무술은 손에 붕대를 감고 육체만으로 싸우는 이집트 무사에서 유래되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1970년대에 관련 단체가 등장해 본격화되었다”고 소개하고 있다. 또한 이 동영상에서는 무워이타이에는 없는 던지기 기술이나 조르기 기술 등이 소개되고 있다.
한국 미디어는 이 동영상을 본 일본의 일부 험악한 유저들이 “한국이 가라테나 검도에 이어, 이번은 무에타이까지 표절하여 자신의 것이라고 우기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1년 정도 전에 유튜브에 올라간 이 동영상은 그 사이에는 별로 주목받지 않았었는데, 일본인이 “한국 격투기는 무워이타이의 표절”이라고 하는 주장을 태국의 인터넷 유저가 사실로서 받아들이면서 현지 인터넷 유저들의 ‘반한감정(反韓感情)’이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한편 태국의 인터텟 유저들은 동영상 내의 격투기 선수가 착용하고 있는 팬츠가 무워이타이 선수가 착용하는 팬츠와 비슷하다고 하는 이유만으로 한국 격투기가 무워이타이의 표절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한다. 동영상은 유튜브 뿐만아니라, 무술 관련 사이트에도 올라가 있어 한국에 대한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이 동영상에 출연하고 있던 정용한 의원은 이번 표절설에 대해 “우리 격투기는 엄격하게 종합 무술이며, 무워이타이와 완전히 다르다”고 말하며, “이것을 왜곡하거나 왜곡된 것을 사실로서 받아들인다면, 무술인으로서 자격이 없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미국 특별 대표가 미얀마 첫 방문 외상들과 회담
미국 정부의 미첼 미얀마 특별 대표 정책조정관이 9일 미얀마 수도 네피드에 도착해, 미얀마 외무부 장관과 하원의장 등과 회담을 했다. 8월에 특별 대표로 취임한 미첼 氏가 미얀마를 방문한 것을 처음이다.
14일까지 체류할 예정이며, 다른 정부 고관이나 민주화 운동 지도자 아웅산 수 치 여사 등과도 회담을 나눌 예정이며, 군사 정권을 대신해 올해 3월에 발족한 신정부가 개혁에 임하는 자세 등을 판별한 다음, 미국 정부의 대미얀마 정책의 조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얀마 정부는 지난달 테인 세인 대통령이 처음으로 수 치 여사와 회담을 하는 등 민주화 세력과의 대화 자세를 어필하고 있다. 미첼 氏는 12일로 예정되어 있는 수 치 여사와의 회담에서, 수 치 여사가 정부의 자세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직접 들어본 후에 향후의 정책의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정부, 오토바이 도로 통행을 규제
베트남 정부는 교통 정체 완화를 위해 주요 도로에서 특정 시간대에 오토바이 주행을 제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향후 여론을 판별한 다음, 하노이, 호치민 등 도시지역에서 규제 조치가 취해질 전망이라고 현지신문이 9일 전했다.
베트남에서는 오토바이에 의한 교통 정체가 심각화되어, 2003년에 1인당의 오토바이 보유 대수를 1대에만 제한하는 조치가 취해졌지만, 교통 인프라의 정비가 따라오지 못해 사실상 백지화된 실정이다.
베트남에서는 오토바이에 의한 교통사고로 하루 평균 32명이 사망하고 있다.
타이항공, ‘타이 스마일 항공’ 설립, ‘준 프리미엄"을 표방
타이항공(TG)는 새로운 브랜드인 ‘타이 스마일 에어(THAI Smile Air)’을 설립해, 2012년 7월부터 운항을 개시할 방침을 굳혔다.
가격 지향의 강한 고객이 수중에 넣기 위해, TG와 같은 프리미엄 항공 회사와 에어 아시아(AK)나 타이거 에어웨이즈(TR)와 같은 저가항공(LCC)의 중간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내걸 예정이다.
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TG에서는 ‘light-premium’이라고 표현하고 있는데, 이것을 해석하면 ‘가벼운 프리미엄’ 또는 ‘준 프리미엄’이 되는 신 브랜드로 국내선과 국제선의 단거리 노선의 수요를 노리고 있다.
새로운 회사는 첫해에 쑤완나품 공항을 메인 허브로 해서 우본라차타니, 우돈타니, 컨껜, 치앙라이, 쑤라타니에 운항을 계획하고 있으며, 2013년까지 좌석수 174석의 신형 단거리용 여객기 320형기 11기로 인도나 중국 등 ASEAN 제국에 노선을 전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로고나 기내의 인테리어, 스텝 유니폼은 현재 디자인이 진행 중이다.
새로운 회사에서는 중소기업의 젊은이 비즈니스맨이나 국내의 여행자, 정부 관계자 등, 비싼 운임을 지불하지 않고 기내에서는 릴렉스 할 수 있는 멋진 공간을 요구하고 사람을 타겟으로 한다고 한다.
기내에서는 식사와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좌석 지정도 무료이다. 또한 체크인 수속도 재빠르게 하고, 짐도 15킬로그램에서 20킬로그램 정도를 무료로 수탁할 수 있다. 게다가 TG와 스타 얼라이언스의 네트워크를 이용해도 마일리지를 모을 수 있도록 한다고 한다.
덧붙여 TG는 저가항공인 녹에어(DD)에도 출자를 하고 있지만, TG에서는 “녹에어는 돈무앙 공항에서 국내선을 운항할 뿐이지만, 타이 스마일 에어의 여객은 쑤완나품 공항에서 국제선에 갈아탈 수 있다. 또 컨껜과 치앙라이는 녹에어가 취항하지 않는 노선”이라고 코멘트하며, 사내에서의 경합은 문제는 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다.
태국 수상, 첫 외유로 브루나이 방문
10일 태국의 잉락 수상은 브루나이에 도착해 수도 반다르스리브가완에서 하사날 볼키아 국왕과 회담을 나눴다.
지난달 취임한 잉락에게는 이번 외유는 처음이었으며, 오빠인 탁씬 전 수상이 볼키아 국왕과 친밀하여 “오빠에게 배려했다”라는 견해가 나오고 있다.
한편 이번 순방은 브루나이에 이어, 12일에는 인도네시아, 15일에는 오전 중에는 캄보디아 오후에 라오스도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