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br />임대인 : 건물주, 빌려주는 사람<br />임차인 : 세입자, 빌리는 사람<br />보증금 : 월세를 내지 못하거나 건물에 고의적인 훼손을 가할 경우를 대비해 임대인이 임대기간 동안 거치 후 계약 만료시 임차인에게 돌려주는 돈<br />월세 : 매월 임차인이 임대인에게 지불하는 건물(방) 사용료<br />관리비 : 통상 수도세, 복도 청소비, 공용전기 등을 포함한 매월 관리비<br /><br /><br />보증금과 월세의 조정.<br /><br />월세 1만원에 보증금 100만원으로 생각하는게 일반적이다.<br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30만원은 통상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25만원과 동일한 가치로 판단한다.<br />사실상 임대인의 융통성에 달린 것으로 월세/보증금 선호하는 부분이 달라짐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생길수도 있다<br /><br />월세의 경우 보통 보증금과 매월 지급해야하는 월세를 내야 한다.<br />전세는 매달내는 월세를 내지 않고 보증금만 내놓고 매월 관리비를 내는 것이 보통이다.<br /><br /><br />팁0. 미리미리 방을 알아봐라<br /><br />서둘러서 급하게 구하면 안된다.<br />장거리 이사를 할 경우 하루만에 승부볼 생각하지 말고 아예 몇일 모텔을 잡아서라도<br />발품 팔면서 가능한 미리, 천천히 구하겠다는 생각으로 방을 알아 보는게 좋다.<br /><br />인터넷 매물정보는 미끼정보인 경우도 많고 실제 방을 제대로 알수가 없다.<br />인터넷 보는 시간에 현지에 가서 발품 파는게 빠르다.<br /><br /><br />팁 1. 관리비는 월세에 포함하지 않는게 좋다. <br /><br />가끔 관리비를 월세에 포함해서 보증금 500, 월세(관리비포함) 38 이렇게 계약하는 곳이 있는데<br />부동산을 끼고 계약 시 복비라고 부르는 매매수수료를 부동산 중개업자에게 줘야 하는데 <br />관리비를 월세에 포함하면 복비도 조금이나마 올라간다. <br /><br />보증금 500, 월세 35, 관리비 3만원 이렇게 계약하면 조금이나마 돈을 아낄 수 있다.<br /><br />팁 2. 가계약은 임대차계약서를 쓰고 하는게 좋다.<br /><br />이사 당일날 계약금(일반적으로 월세 보증금) 잔금을 치르고 <br />원하는 방을 미리 찜해놓는 의미로 가계약금(10만원 내지는 10퍼센트)을 걸어두는게 보통이다.<br />이것을 "가계약" 이라고들 부른다.<br /><br />임대차계약서 라는 것이 보통 정형화되어 있어 대걔 비슷하지만<br />별난 진상 집주인을 만나면 <br />"퇴실시 청소비 5만원 지급", "월세 선불(보통은 후불이 많다)", "애완동물 금지(이건 장점일수도 있지만)"<br />등등 각종 특약 이란 것을 집 구경 갈때는 아무말 없다고 계약서 쓸때 갑자기 거는 사람들이 있다.<br /><br />이사 오기 전에 미리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해두지 않으면 각종 별난 특약을 만날 수도 있다.<br />(물론 임차 기간의 계약과 연장 등 임대차 보호법의 기본적인 임차인 보호에 어긋나는 특약은 계약서에 작성하고<br />도장을 찍더라도 무효하다)<br /><br />이사하기 전에 미리 임대차 계약서를 작성하고 꺼림칙한 조항이나 용납할 수 없는 조건이 있다면<br />계약금 걸지 말고 과감히 계약을 포기하고 다른 방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br /><br />팁3. 방을 볼때 주의 깊게 봐야 할 것들.<br /><br />1. 화장실 변기 물을 내려봤을때 시원하게 콰르르르르 잘 빠지는지 확인한다.<br />2. 화장실, 싱크대 수도의 수압이 충분히 센지 확인해야 한다.<br />3. 장판 끄트머리를 살짝 들어서 밑에 곰팡이가 쓸지는 않았는지 확인한다.<br />4. 냉장고 가스렌지, 세탁기 등 옵션 사항이 어떤것들이 있는지 확인한다.<br />5. 도시가스가 들어오는지, 개별 전기 사용인지 물어보고 확인한다<br /><br />팁4. 이사후 방에 살면서 주의점.<br /><br />1. 벽에 못은 꼭 필요할 떄만 박고 미리 주인 허락을 받아라.<br />2. 보조키, 보조전자키를 설치할때는 퇴실 시 어떻게 할 것인지 미리 생각하라.<br /> (원래 보조키가 있던 자리에 보조 전자키를 설치 시 기존 보조키로 원상복구 하거나<br /> 전자키를 집에 두고 나오는 방법이 있다)<br /> 그리고 전자키 설치도 미리 집주인에게 통보하는게 좋다.<br /><br />팁5. 방을 나올때 해야 할 것들<br />계약서 상의 기간만 채우고 방을 나오고 싶은 경우 적어도 한달 전에는 미리 얘기해라.<br /> (법적으로 통상 만료기간 한달 후 까지는 괜찮지만 한달 전에 미리 얘기하는게 서로 편하다)<br /><br />개별 가스, 전기를 사용할 경우 이사하는 날 아침에 전기는 두꺼비집을 내리고, 가스는 밸브를 잠근 후에<br />가스의 경우 본인이 사용하는 가스회사 상담 센터에 전화하면 계량기 확인하여 숫자 불러주면 잔여 대금을 알려준다<br />(가스회사에 따라 직원이 빠른 시간내 (통상 1시간 이내) 건물에 방문 하는 경우도 있다)<br />전기의 경우 한국전력 상담센터에 전화해서 마찬가지로 계량기 숫자를 알려주면 잔여 대금을 알려준다.<br />전기, 가스 모두 잔여 대금을 본인의 전용계좌(상담센터에서 알려준다)를 확인하고 입금하면 끝.<br /><br />방을 뺄때 쇼파, 냉장고 같은 큰 폐기물은 해당 동사무소에서 스티커를 발부 받거나 별도 안내에 따라야 한다.<br />이사 당일날 하면 힘드니까 미리 버릴 준비해두는게 좋다.<br /><br /><br />팁6. 월세 계약기간은 1년만 해라(feat.묵시적 갱신)<br />임대차 계약의 기간을 2년 미만으로 하더라도 2년 까지는 묵시적 갱신이라 하여 별도의 계약서 작성 없이<br />2년 까지는 연장 할 수 있다. 이것을 임대차 기간의 묵시적 갱신 이라 한다.<br /><br />묵시적 갱신에 의해 연장되는 기간 중에는 임차인(세입자)가 중도 계약해지를 원할 시 임대인(집주인)에게<br />통보 후 3개월 이후에는 중도 계약해지도 가능하다. (가끔 다음 세입자가 안 들어왔다고 해지를 거부하려는 진상 임대인도 있다)<br />구두 통보를 해도 되지만 살면서 진상짓을 많이한 임대인에게는<br />"내용증명" 이라는 걸 미리 보내는 것도 좋다.<br /><br />처음에 임대차 계약서를 쓸 때 계약기간은 1년만 해도 2년은 살수 있고<br />중간에 1년의 계약기간을 채우지 못하더라도 겪는 곤란이 줄어든다. 또한 위에 적었듯이 1년 이상 살면 도중 해지가 편해진다.<br /><br />1년으로 계약 한다고 해서 계약하지 않겠다고 하는 임대인은 보지 못했고 또 거의 없을 거다.<br /><br />팁7. 계약서 없는 거래, 임차인과 계약 하지마라<br />1년 계약해서 살고 있는데 사정이 있어서 남은기간 채워 주실분 찾는 사람이 있다.<br />그런 방에 들어갈 경우 기존 임차인과 임대인의 계약을 해지하고 임대인과 새로 계약을 맺어야 한다.<br /><br />팁8. 계약완료, 이사 후에는 확정신고를 해라<br />임대차계약서, 주민등록증, 도장, 수수로(몇백원) 을 가지고<br />해당 주민센터(동사무소)에 가서 전입신고 및 확정신고를 해야 한다.<br />차후 재산권에 분쟁이 생길 시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br /><br />팁 9. 계약시 건물의 등기부등본을 확인하라<br />부동산 계약/가계약시 부동산 중개업자가 미리 알아서 등기부등본을 떼서 보여주거나<br />요구하면 어렵지 않게 조회, 출력해서 보여준다. (무료 조회라 프린트 비용 밖에 들지 않는다)<br />계약서상의 임대인과 건물주가 일치 하는지 확인하여야 하는데<br />소규모 원룸의 경우 임대 계약 하러 오는 사람이 대리인인 경우도 많다.<br />(이 경우 대리인증명서 등 증빙해야 하지만 ... 현실적으로는 그렇게 까지 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br />문제가 생길 경우 부동산에서 책임지는게 보통이다. --> 대리인과 계약의 경우 유도리와 법에서 참 애매하다.<br />나도 대리인(관리인)과 계약해봤지만 차후 문제가 생기진 않았지만 찜찜한건 사실이다.<br />등기부등본에는 건물에 대한 소유권/담보 대출에 관한 사항이 나오므로 미리 확인하자.<br />단순히 약간의 대출이 있다고 해서 문제가 될건 없다.<br />(고급형 오피스텔의 경우 등기부 등본을 보면 호실별로 주인이 달라서 일반 원룸맨션 건물과 좀 다르니까 당황하지 말자)<br /><br />팁 10. 계약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도중에 나와야 할 경우<br /><br />임대인(집주인)에게 사정이 생겨 방을 뺴야 할거 같다고 말하면 집주인이 방을 내놓거나<br />임차인이 알아서 다음 세입자를 구하라고 할 것이다.<br />계약기간이 남은 경우 임대인은 손해볼 것이 없으니 새로운 세입자를 구하는데 소극적이므로<br />본인이 직접 방이 빨리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br /><br />계약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부동산에서 새로운 임차인을 구하는데 성공할 경우 <br />본인이 임대 계약한 금액만큼의 복비를 부동산에 지급해야 한다.<br />(만약 새로운 임차인에게 보증금+월세를 더 올려받더라도 현재 임차인(본인)은 입주시 계약한 <br />금액에 대한 복비 계산을 하면 된다.)<br /><br />팁 11. 자신 없으면 경험 많은 친지, 지인의 도움을 받아라<br />어무이 아부지 삼촌 아제 등등 믿을 수 있는 경험자의 도움을 받아라..<br /> <br />출처 : themodernarchive.net<br /><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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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나올때 집주인에게 통보가 최소 한달입니다. 최소요. 3개월남았을때 이야기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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