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에는 기준이 있어 그것에 맞춰 살아간다. 자주 대할 기회가 없었던 장애인들도 나하고는 관계가 없을 듯 무심히 넘기곤 했다. 내가 사회 약자가 되고 사고가 많은 사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서두르기 시작했다. 장애인도 똑 같이 권리를 주장 할 수 있고 도움도 주어서 자립할 수 있는 큰 그림을 그리게 해 준다.
오래 전 확진 받은 우리는 약을 복용해서 모자라는 부분을 채워 가지만 무어라 표현하기 힘든 묘한 상황으로 약으로 채우지 못하는부분은 결코 비환우와 같지 않음을 알고있다. 연차수가 길 수록 정도도 심해 질것이다. 가령 손으로 만드는 것이라든가 색칠을 하는 것도 예상 밖의 결과로 당황 하던 기억이 났다.
벽에 걸어 놓는 장식을 만들었다; 글씨를 두껍게 써서 물감으로 색칠하고 반짝이를 뿌려 벽에 걸어 놓는 것이다. 떨림이 없는 난 포스터 칼라를 붓으로 글자에 칠하는데 마음 먹은대로 붓이 가지 않고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때 아차 했다. 말로 설명할 수 없는 환우들 어려움이 머릿속에 떠 오른다. 무슨 일이든지 비환우와 똑같지 않은 몸으로 완성 할 때 얼마나 더 노력이 필요한 고된 작업이었을까.
피아노를 치고 작품을 만들고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아무렇지도 않게 열심으로 채워 준 환우들께 찬사의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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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도 모릅니다. 그 깊은 곳 손이 닿지 않는 곳의 가려움을
하물며 제3자는 더 더욱 알 수 없어요
당사자만이 가름 할 수 있어요
수고 많았어요
@양지ㅡ이 웃지 마세요
우리는 다른 사람 보다 몇 배 힘써야 무엇이든 나오는 것을 모릅니까?
글을 써서 올리는 사람은 읽는 사람의 마음까지 헤아리고 생각해서 신중하게 쓰는 겁미다. 진중하지 못한 답글이나 본문과 관계없는 이야기는 삼가고 안부를 묻는 사람도 있는데 그 역시 실례되는 행동입니다. 글 쓰는 사람의 생각을 존중해 주세요. 저는 같은 글을 절대 여기저기 올리지 않습니다
맞아요 글을한쪽을 쓰더라도 신중하게 그리고는 댓글 한줄은 쓰더라도 글쓴이의 마음을 헤아러 볼줄도 알아야 한다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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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데요
이병은. 원인을 찿을수 없는 특발성 입니다.
양지님 이병에 걸린것은. 천하에 재수없어서 걸린 겁니다 저도요
어느 의사가 그러던데요. 재수없어서 걸린거라고요
파킨슨병 환우들의 작품 전시회를 한다 하니까.. 어느 식당 사장님이 반문하시더라고요..
"그게 가능해요? 손이 떨리는데 어떻게 그림을 그릴까...? "
떨림과 어둔함으로 나중에는 젓가락질도 힘들어 포크로 식사를 도와드려야했던..
글씨가 안써져 몇 번의 연습 끝에 겨우 하나 건졌던 글자들..
그러했던 아빠의 컨디션을 봐 왔기에
붓으로 선 하나 긋는 것도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할지 조금은 가늠해보게 되요
약 기운이 없을 때는 단어들을 정리하여 글을 쓰는 것 또한 쉽지 않은 일이겠지요
그래서 환우분들의 작품은 더욱 귀한 가치가 있는거 같아요
고요스타님을 포함 모든 분들 존경합니다~
내가 글을 쓰고자 한 이유와 목적이 있습니다.
잘 모르고 일을 시작하면 부딪치는 복병에 난감한 후처리입니다.
약을 먹으면 안 아픈 사람 처럼 몸이 움직여주지 않습니다.
그래도 우리 가정 중 내가 아픈것이 낫다는 생각으로 살아가는 환우들 마음이 예쁘고 사랑스럽습니다.
어러가지로 애쓰는 환우들에게 용기잃지 말기 바랍니다.
내가 느낀 건 진행이 된다는게 ㅇ1런거구나
스와르님 댓글이 딱 맞습니다.
위 글 쓰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손길이 닿지 않는 몸 구석구석을 다 알아서 긁어 주시니 얼마나 시원한지!!!!....혹, 이런 類(유) 삶이 웰빙이 아닐까요?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삶을 엮어가는 재미 이상으로 또 뭐 있습니까?.
장애 등급심사시 약 복용후 가장 활발한 시간에 와서 검사 합니다.우리는 약 도움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