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안나 목사의 성령의 열매반(2026.10.3)
• 강의 주제: 성령의 열매 — 내적 장애물의 극복과 기름부음 안에서의 맺힘
이안나 목사님은 갈라디아서 5장 말씀을 바탕으로, 신앙인이 성령의 열매를 맺지 못하게 가로막는 근본적인 원인과 이를 해결하는 실제적인 영적 원리를 명확하게 설명합니다.
1.열매를 가로막는 장애물: 정과 욕심(육체의 소욕)
• 육체의 소욕과 성령의 대적 (갈 5:17, 24): 성령의 열매가 맺히지 않는 가장 큰 원인은 사람의 내면에 자리 잡은 ‘육체의 욕심’입니다. 정과 욕심이 살아 있는 한 성령의 역사는 가로막히며, 온갖 집착과 원망 같은 부정적인 열매들만 파생됩니다.
• 내려놓음과 낮아짐: 사람은 누구나 남보다 더 나아지려는 욕심, 상대를 내 뜻대로 바꾸려는 욕심을 품기 쉽습니다. 그러나 빌립보서 2장 3절 말씀처럼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고, 자신을 바닥(땅끝)까지 낮추어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날마다 못 박을 때 비로소 불평이 감사로 바뀌며 성령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2.시선의 변화: 왜곡된 눈에서 ‘사랑과 긍휼의 눈’으로
• 상대가 아닌 ‘나’를 바꾸는 원리: 많은 사람이 배우자나 가족, 주변 환경이 변하기만을 간절히 기도하지만, 진정한 변화의 시작점은 상대가 아니라 ‘나 자신’입니다. 내가 바뀌지 않은 채 품는 비판은 결국 내 눈에 들보가 있는 상태에서 상대의 티를 지적하는 것과 같습니다.
• 허물을 덮는 사랑의 눈: 내 눈이 세상적 기준이나 상처로 왜곡되어 있으면 상대방의 약점이 밉고 원망스럽게만 보입니다. 하지만 성령의 사랑이 심령에 부어지면 시선이 교정되어 상대방의 허물이 덮이고, 밉고 부담스러웠던 대상이 한순간에 가엽고 불쌍히 여겨지는 ‘긍휼의 눈’으로 전환됩니다.
3.자기 의(교만)의 한계와 성령의 기름부음
• 인간적 노력의 실패: 원수를 용서하고 사랑하는 일, 혹은 성령의 9가지 성품을 갖추는 일은 인간의 의지나 인위적인 도덕적 결단으로는 불가능합니다. 내 힘으로 열매를 맺으려 할수록 스스로를 속이거나 교만에 빠지게 됩니다.
• 포도나무의 원리 (절로 맺히는 열매): 요한복음 15장의 포도나무 비유처럼, 가지는 나무에 붙어 진액을 공급받을 때 열매를 ‘스스로(절로)’ 맺게 됩니다. 성령의 열매 역시 성도가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의 기름부음 안에 머물 때 자연스럽게 맺히는 결과물입니다. 성령의 기름부음이 지속해서 심령을 만지고 부드럽게 녹여낼 때, 억지로 맺으려 애쓰지 않아도 사랑과 희락, 화평과 온유 등의 성품이 삶 속에 흘러나오게 됩니다.
4.소감문
이안나 목사님의 성령의 열매 강의는 '열매를 맺어야 한다'는 신앙적 당위성에 짓눌려 있던 마음에 본질적인 해답과 자유를 전해 줍니다. 우리는 흔히 성령의 열매를 맺기 위해 인내하고 절제하며 스스로를 채찍질하지만, 인간의 연약한 의지는 번번이 한계에 부딪혀 낙심하거나 위선에 빠지곤 합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성령의 열매는 내 힘으로 쥐어짜 내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 앞에서 나의 정과 욕심을 철저히 내려놓고 주님의 생명 줄에 붙어 있을 때 주어지는 선물임을 깨닫게 됩니다. 남을 변화시키려 애쓰던 시선을 나 자신으로 돌려 회개하고,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온전히 사모할 때 비로소 상처와 미움이 긍휼로 바뀐다는 말씀은 삶의 태도를 깊이 돌아보게 합니다.
내 노력과 자기 의를 내려놓고 날마다 성령의 은혜와 기름부음 안에 거하며, 주님이 맺게 하시는 참된 성품의 열매를 맺어 가야겠다는 다짐해봅니다.
집회때마다 목사님을 통하여 기름부어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의 노력이 아닌 성령의 역사로 내가 먼저 변화되어 세상을 긍휼의 눈으로 보는 시선이 바뀌기를 소망해봅니다.
🍇🍈🍉🍊🍋🍌🍍🥭🍏🍐🍑🍒🍓🫐🥝🥑🍋🟩🫒🍅🥕🌽🍆
첫댓글 귀한 은혜의 고백 감사합니다. 성령의 열매는 나의 노력과 의지가 아니라 주님의 생명 안에 거할 때 맺히는 은혜의 선물임을 깊이 깨달으셨네요. 날마다 성령의 기름부으심 가운데 목사님 자신이 먼저 변화되어, 모든 영혼을 긍휼의 눈으로 바라보며 생명을 살리는 귀한 사역자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