챠비의 인터뷰중
“이번 시즌은 EPL에서 그런 경향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과르디올라가 상대를 압도하고 있고 상대는 '공은 잊어버리고 내려앉자' 라는 마음가짐으로 나온다. 내가 약팀 감독인데 바르샤를 상대한다면, 난 그들의 공을 뺏으려고 노력할 것이다. 어떻게 바르샤를 상대로 수비할 것인가? 답은 파코 헤메즈처럼 전방 압박을 하는 것이다. 테어 슈테겐 -> 피케 -> 미드필더 패스 루트를 가만히 내버려두면 그건 죽음을 맞이하게 될 뿐이다.”
오늘 클롭이 챠비가 말한 맨시티, 바르샤 상대법을 가장 잘 보여줬다고 생각해요. 물론 리버풀처럼 다른팀들도 앞선에서부터 전방압박 한다고 매번 시티, 바르샤를 괴롭힐 수 있는건 절대 아니겠죠. 실패할때도 있을테고..
다만 이방법이 효과는 있다고 봐요.
전부 내려앉기보다는 압박과 기동력으로 그들이
가장 잘 할수 있는 플레이를 힘들게 하는 것.
바르셀로나 팬인데 오늘리버풀 맨시티 경기로
눈 호강했네요
첫댓글 사냥개처럼 물어뜯어 탈취, 닥치고 공격
빌드업 고리를 끊는게 최선이었음 그냥 덕배까지 가게 놔두면 계속 털림
펩을 상대론 축구가 아니라 전투를 해야죠
김태륭해설이 언급한 부분이기도하죠 내려앉기보다는 리버풀은 자신들이 가장 잘할 수 있는걸 100% 보여주고있다고
해답은 나왔는데 과연 구현할 팀이 리버풀빼고 몇이나 될지..
정채연
근데 페르난지뉴가 체력이 방전되있던 것도 크다고 봐서요. 토트넘은 맨시티 상대로 리버풀보다 더 전진압박하다가 대패했으니. 결국 이런 경기 양상은 양측 체력 상대가 경기 결과에 크게 작용하지 않을까 싶네요.
진짜 전부 개처럼 물고늘어지고 달라붙고..... 클롭축구 제대로 보여줬죠 로보 키퍼까지 압박하는거보고 감동...ㅠㅠ